일단 위 사진이 제가 게임 포아너로 벤치마크를 돌렸을 때 수치입니다.
제가 겪고 있는 문제는, 현재 FPS계수기로 표기되는 프레임에 비해 제가 눈으로 보는 프레임이 덜 부드럽다는 점입니다.
이게 단순히 눈의 문제라고 오해할 소지가 충분하긴 한데, 저는 이걸 3년째 겪고 있습니다. 하다하다 결국 이걸 질문글을 올리게 된 겁니다.
제가 이걸 체감하게 되는 순간이, 디스코드를 통해 친구가 화면 공유한 게임 화면을 볼 때 체감이 크게 됩니다.
분명 친구의 화면 공유 화면은 60프레임인데, 현재 90FPS로 구동 중이라는 제 게임 화면이 더 어색하고 덜 부드럽다는 겁니다.
이것저것 확인하다보니 위 사진처럼 최저 프레임과 최고 프레임이 차이가 많이 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제가 설명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가 다른 이유로 발생하는걸 알고 계실 경우에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만약 최저프레임과 평균/최고프레임 사이에 차이가 심한게 이유가 맞다면,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IP보기클릭)59.15.***.***
FPS 를 부드럽게 인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그 FPS 의 일정성입니다. 즉, 문제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60FPS 로 나오는 것이, 60~100FPS 가 들쭉날쭉하는 것보다 우리 눈에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소 FPS 가 낮을 수록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우리가 60Hz 짜리 화면이 달린 아이폰의 UI 를 (의외로) 많이 부드럽다고 느끼는 이유도 고성능의 AP 와 소프트웨어적 최적화에서 비롯된 FPS 의 일정성과 높은 반응성이 바탕이 됩니다. 올리신 스샷의 Overall 수치를 보면 Min FPS 와 Avg FPS, Max FPS 의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특히 Min FPS 의 경우 60 미만이죠. 이렇게나 FPS 가 출렁이면 당연히 버벅이는 듯한 느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옵션을 낮추거나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해서 최저 프레임과 평균 FPS 를 엄청나게 끌어올리면 됩니다. 혹은, Vsync 를 걸어서 모니터의 주사율에 딱 맞게끔 FPS 를 제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인풋 랙이 늘어나기 때문에 마우스의 움직임에 화면이 약간 늦게 따라온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게임 자체의 최적화가 상당히 중요한데, 모든 상황에서 FPS 가 최대한 일정하게 나와주게끔 최적화가 되어 있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론 그게 아주 어렵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옵션 타협을 볼 수밖에 없긴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프레임 드롭 (frame drop) 이 발생하는지 체크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평균 FPS 가 높게 나오더라도 중간중간 프레임 드롭이 생겨버리면 눈에 확 뜨기 마련이니까요. 이걸 해결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들은 https://www.partitionwizard.com/clone-disk/fps-drops-in-all-games.html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만, 이것들 말고도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예를 들면 특정 게임 특정의 특정 옵션이 프레임 드롭을 발생시키는 등) 따로 조사를 좀 하셔야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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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를 부드럽게 인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는 그 FPS 의 일정성입니다. 즉, 문제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60FPS 로 나오는 것이, 60~100FPS 가 들쭉날쭉하는 것보다 우리 눈에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소 FPS 가 낮을 수록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약간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우리가 60Hz 짜리 화면이 달린 아이폰의 UI 를 (의외로) 많이 부드럽다고 느끼는 이유도 고성능의 AP 와 소프트웨어적 최적화에서 비롯된 FPS 의 일정성과 높은 반응성이 바탕이 됩니다. 올리신 스샷의 Overall 수치를 보면 Min FPS 와 Avg FPS, Max FPS 의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특히 Min FPS 의 경우 60 미만이죠. 이렇게나 FPS 가 출렁이면 당연히 버벅이는 듯한 느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옵션을 낮추거나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해서 최저 프레임과 평균 FPS 를 엄청나게 끌어올리면 됩니다. 혹은, Vsync 를 걸어서 모니터의 주사율에 딱 맞게끔 FPS 를 제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인풋 랙이 늘어나기 때문에 마우스의 움직임에 화면이 약간 늦게 따라온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게임 자체의 최적화가 상당히 중요한데, 모든 상황에서 FPS 가 최대한 일정하게 나와주게끔 최적화가 되어 있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론 그게 아주 어렵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옵션 타협을 볼 수밖에 없긴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프레임 드롭 (frame drop) 이 발생하는지 체크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평균 FPS 가 높게 나오더라도 중간중간 프레임 드롭이 생겨버리면 눈에 확 뜨기 마련이니까요. 이걸 해결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들은 https://www.partitionwizard.com/clone-disk/fps-drops-in-all-games.html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만, 이것들 말고도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예를 들면 특정 게임 특정의 특정 옵션이 프레임 드롭을 발생시키는 등) 따로 조사를 좀 하셔야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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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 24.01.09 09: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