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당은 아직도 2개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할려면 브릿지를 사용해야하는 방식을 이어가고있는데요...이부분이 참 애메하죠..요즘같이 옆판을 아크릴로 해서 안의 내부가 보이는 시스템엔 더욱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밑에 게시글에 엔당 특유의 녹색 옆간지를 흰색으로 만들면서 브릿지는 실패하여 새로운 튜닝을 해보았습니다.
엔비디아에서 출시한 브릿지입니다. 녹색 LED 로 깔맞춤 하고 그러면 정말 예쁘죠....하지만 모든사람이 녹색을 좋아하는건 아니라서....
그렇게 무모하게 사포질로 녹색부분을 지워버립니다.. 그래픽카드는 A/S 부분때문에 추가 쿨러를 구해서 LED 부분만 사용합니다. 브릿지야 얼마안하니 다시 사면 되니...
그래픽카드는 나름 만족스러운데 브릿지는 아래와 같이 사정없이 밀어버린결과 검은색부분까지 지워져 날으는 새모양이 되어버렸습니다...ㅜㅜ
하여 저 커버 부분만을 제작을 시도합니다. 여러업체에 문의한결과 커버가 너무 얇은데다 로고사이즈도 굉장히 작아서 힘들다는 답변을 듣고 디자인쪽 친구에게 3d 스캔하여 도안을 부탁하여 아래와 같은 도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도안으로 3d 프린팅을 하고 검은색 페인트 칠을 해주면 완성~~~
이게 본래 브릿지의 모습...모양이 그때 저의마음이랑 비슷하군요..완전히 새되써~~~~
새로운 커버를 입혀준 모습입니다...유광이라 걱정했는데 은색 커버부분이랑 잘어울리네요...
제작을 했으니 테스트를 해봐야죠...장착하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브릿지를 많이 뜯고 했는데도 led 부분이 다행히 잘들어오네요...
브릿지만 클로즈업....아직은 커버가 완성단계가 아니라..그냥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봐주시면 됩니다..
이제 남은건 커버 로고 부분에 빨강색 아크릴과 하얀색 아크릴로 로고를 레이져 커팅하여 끼어주면 진정한 ROG 로고로 탄생하겠죠...
대략 아래의 사진같은 느낌으로 로고를 마무리 할예정입니다.
간단한 작업이기는 하지만 커버 자체가 워낙 얇아서 실제로 제작해주는 업체가 없어서 힘들었네요....
진정한 검/빨 옆간지를 위해 다음은 어떤걸 작업할지....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데....순정으로 언제돌아올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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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오리지날이 더 멋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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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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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시무룩........ | 14.12.04 16: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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