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MM-1 입니다.
야근 끝나고 가져오는데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
소리가 좋긴 좋은데 저음이 좀 부스트 되어서 좀 심하게 웅웅 되는것 같은데 a2 때보다 좀 더 한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음감할때 보컬이 확실히 더 또렷하게 들립니다. 보컬 위주로 듣는 저한텐 좋긴 좋은데 저음이 좀 쎈듯한 ㅠㅠ
반대로 영화볼때 피곤해서 그런건지 잠깐 어벤져스나 프로메테우스 돌려봤는데
뮤질랜드 m60에 비해 너무 심심하고 소리가 확 죽는 느낌이었습니다. 우주선 움직일때 같은 장면에서 부우웅 하는 저음이 과다하게 들리는데; 부밍인가;; 근데 뭔가 심심합니다.
이상하게 저음이 붕붕되더군요;; 흠;
아 그리고 이녀석 원래 그런건지 아님 메인보드 탓인지 usb 연결시에 가끔 연결 끊기고 음악이 뚝뚝 끊깁니다.
픽, 퍽 소리나면서 연결 해제되고 -_-
예전 a2에 프로디지 큐브 사용할때 전력 관리기능 (C1E 같은거) 해제하니 멀쩡해졌었는데
이녀석도 함 끄고 다시 진득하게 들어봐야겠네요.
맘에 드는 구석도 있고 별로인 구석도 있고 긴가민가 하네요. 밤에 잠깐 들어본거라 시간 두고 진득허니 들어봐야죠 ^^;
뮤질랜드 M60 정말 잘나왔다는걸 다시 느꼈습니다. 영화, 게임, 음감 참 이것저것 잘 뽑아내주는듯 합니다.
원랜 mm-1 들여놓자마자 현재 가지고 있는 스피커 다 처분하려 했는데 살짝 아쉬운점이 보여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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