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스팀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찾은건데
특이하게 RPG 장르로 구분이 되어있네요.
일단 언리얼 로고가 게임시작할때 뜨는거보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인거 같긴합니다.
인게임에 접속하자마자 바로 레이싱이 시작되는군요.
일종의 미니게임 형식으로 되어 있는게 특징입니다.
직선주로를 주행하면서 전방의 장애물들을 넘어뜨리거나 회피하면 됩니다.
조작은 방향키 혹은 WASD로 할 수 있더군요.
확실히 언리얼 엔진 기반이라서 그런지
그래픽이 꽤 좋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XD
약간 우주탐험 같은 맵 구간도 나오네요.
연출이 상당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워프를 해서 외계행성(?) 표면에 도착했습니다.
게임진행 도중에 퀄리티 높은 카툰 만화가
일종의 동영상 형식으로 재생되던데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모습이네요.
이번에는 제가 직접 차량을 상하좌우로 조작하면서
일종의 체크포인트를 따라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게임 조작감이 진짜 개노답이라서 암걸려 죽는줄 알았지만
어찌어찌 조작에 성공해서 클리어는 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게임을 디자인 했는진 모르겠는데
전진키를 누르면 차가 지멋대로 우회전 좌회전하고 난리임)
다시 워프를 해서 두번째 스테이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엔 계곡을 탐험하는 스테이지인거 같습니다.
쓰레기 같은 조작감에 고통받으면서 간신히 맵 중간지점까지 도착했습니다.
전방에 선인장 하나가 길을 가로막고 있네요.
마우스 왼쪽버튼을 클릭하여 차량 뒤쪽에 달려있는 집게로
선인장을 집은뒤 악셀을 밟아 선인장을 뽑아버려야 합니다.
(대충 선인장을 뽑는다는 스샷)
다음 구간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엔 부서진 부품을 활용해서 간이 점프대를 만들었습니다.
이걸로 차량을 점프해서 건너편까지 넘어가면 되겠네요.
이번엔 카메라 시점이 강제로 변환되면서
3인칭 화면으로 촛불이 켜져있는 원통 형태의
시설을 통과하는 모습입니다.
여담이지만 여기 구간에서는 차량이
강제로 서행하면서 주행을 하더군요.
추락한 항공기의 부품을 쓰러뜨려 절벽에 임시로 길을 만들었습니다.
대체 여기에 왜 항공기가 추락해 있는진 모르겠군요.
이 게임에서는 외계행성도 항공기가 운항을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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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감만 개선되면 괜찮은게임인데... | 20.09.23 18: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