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내가 생각했던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이 아니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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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메갈리아는 페미니즘이다."

-어느 한 페미니스트

나름 친 페미니즘 성향의 한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제 착각이었습니다. 전 그냥 한ㅁㅁ이네요.

더이상 메갈과 페미니즘은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온건페미니즘에서도 메갈은 다르지만 틀린게 아니라네요.

결국은 페미니즘이라는거죠.

페미니즘은 면죄부가 되었고, 메갈은 그런 면죄부를 받았습니다.

메갈을 까는건 페미니즘을 까는것과 동일합니다.

그들이 어떤 행보를 걸어왔는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페미니즘을 까는건 죄가 되었으니까요.

그게 과격이든 온건이든 모두 한마음 한뜻입니다.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한 광신도.

이게 지금 제 페미니즘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가까이 하고 싶지 않네요.

메갈과 페미니즘을 애써 분리시키려했던 제 우동사리만 고생을 했네요.

전 반메갈 친페미 성향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제 착각이었고 그냥 반페미 성향의 고추 작은 남자였습니다.

페미니즘.. 생각했던것 만큼 그리 신성한게 아니었습니다.

[메지컬]

제가 루리웹에서 몇번씩 했던 이야기죠...
일반인의 상식에서 존재하는 패미니즘과, 패미니즘의 상식에서 존재하는 패미니즘은 서로 다르다구요.

[메지컬]

서양에서도 이제 패미니스트들이 자신을 이퀼리스트(양성평등쥬의자) 라고 소개하고, 패미니스트가 아니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패미니즘선언 했을때도 일각에서는 그건 너무 강한 표현이다 라고 걱정 하기도 했었죠

작성자님의 상식에 맞는 단체는 양성평등단체이니까 앞으로는 양성평등주의자라고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겁니다.

[루리웹-4667309590]

사실좀 충격적이었습니다. 페미니즘이란 단어자체에 거부감이 생길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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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간단하게 여가부라고 생각하면되는건가요? 여가부도 초기에는 여성인권올리고 양성평등한다 어쩐다고 시작했지만 결국은 여성에만 신경쓰는 상황된것처럼요

[Nakalielt]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하죠...

[아프면환자다.]

페미니즘과 페미나치 그리고 안티페미니즘 의 흐름을 보면 뚜렷해지죠~

[사진검]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여성들의 남자들과 사회를 까기위한 핑계 거리로 전략한지 오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