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회사 동료 부친상인데 부조 해야 할까요?

[음속검]

적당히 인사하고 회사에서 만나게 되면 이야기도 하고 그런 정도의 사이 입니다

헌데 한달전 저도 부친상을 겪었는데  그 직원은 오지도 않고 계좌로 부조 한것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조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부조 하지 않는게 맞는걸까요?

[레옹]

상호주의라고 안받았으면 안해야죠.

[복타르]

부조를 해야하는 이유라도 있으면 모를까, 저라면 안합니다.

[ceramic]

그냥 안하지 말고, 그때 님한테 부조 해줬던 다른 동료들한테도 그런 이야기 미리미리 하십쇼

[러너데커드]

저라면 안합니다.
따로 부조는 안하더라도 혹 상대가 위로의 말, 또는 문자라도 해줬다면 조금이나마 고민하겠습니다만
그런 것도 없으면 고민할 필요도 없겠죠.

[짱구싸이언스]

상대가 안했다면 나도 안하는게 맞음

[호모 심슨]

안받았으면 안줘도 됩니다.

[草薙素子]

앞으로 접할 일이 별로 없으면 안 하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하는 게 더 마음 편해서 그냥 함

[루리웹-4099500653]

다수 의견과는 다를 수도 있는데 세상 좀 살다보니 축의금 부의금 계산적으로 따지는건 많이 피곤하더군요. 그러니 그냥 님의 소신대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가고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안가도 됩니다.

[기쁨맨]

저는 사실 이럴 때 해서 내 편을 만드는 편입니다.

[오라님]

저라면 제가 모르고 지나쳤으면 모를까. 귀에 들어온 이상은 소액이라도 하긴할것 같네요.

허나 쓰신분의 입장에서 보자면, 줘야되나하는 의문을 품고 계신 시점에 안하시는게 맞지않나싶네요.
이미 본인께서는 못받으신것도 있고하니 뭐...

[hapines]

제 경우에는 귀에 들어온 이상은 하겠죠.
비록 내 부친상에 안왔을 지라도...

[Rising Sun]

먼저 겪었는데 안들어왔으면, 안해도됩니다.

[Barret Wallace]

보오통은 그런거 회사에서 같이 하는데...

[plyroom625]

저는 경조사에서 조사는 왠만하면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안하시는게 맞겠네요.

[여우와 두루치기]

그냥 저는 기준을 정했음

같은 회사 직원의 경조사는 줬든 안줬든 그냥 주기로.
금액도 정했음

근데 이건 강요사항도 아니고, 그냥 본인 기준 정하기 나름인듯

[양파양파]

경조사 부조금이라는게 상부상조 계모임같은건데 저쪽에서 안줬으면 이쪽에서도 안주는게 맞죠

[겸둥현진]

일반적으로 가는게 좋은데 상대가 먼저 부친상에 안왔으면 저도 굳이 가진 않음..

그거에 대해선 당사자도 할 말은 없을거임

[sitou]

그쪽도 안했으니 이쪽도 안해도 그려려니 할겁니다.

[루리웹-1471524609]

물론 상대방이 배려 받지 못한 부분을 혼자 하는 것이 억울하기도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전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금액은 고려해보겟지만 큰 부담이 없는 부분이라면 저는 할듯합니다.

[RAHARU]

자주 볼 거 같으면 그런 거 따지지 말고 해주면 좋고 (보통 나중에 그쪽에서도 신경 써줌) 안 해줘도 이해할 거에요.

[alphafann]

여유가 정말 없다면 모를까 부조는 개인적으로는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런건 계산적으로 생각하기보다, 불쌍한 사람에게도 도네하는 세상인데 분명 고마움을 느낄꺼라 봅니다.

[루리웹-5990163248]

안가고 3만원만 부조하시죠.

[도토릿]

상호주의에 의거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넘어가도 뭐라 그럴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silfer]

안가시고 3만원 정도면 도리 다 한거라 생각합니다.

[Kresnik]

당연히 안가도 되고 도리를 안해도 됩니다.
도리는 선택의 영역이구요.

[키야아루]

주고 받는 개념이기 때문에 할 필요 없고
안 가는 이유를 직속 상사에게 슬쩍 말해두세요.
그런 사람은 정작 자기는 안 갔으면서 자기 경조사는 안 챙겨준다며 뒷말을 만들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