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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앞으로 잘 살수 있을까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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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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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준으로 봤을 때는 암울한 게 맞습니다. 인구는 계속 줄고 있고, 국가부채는 늘고 있고, A.I는 일자리 뺏고 있고 하지만 후진국 사람들의 시각에서 보면, 한국은 모든 경제적 선진인프라가 깔려있고 뭐든 열심히 하면 돈 벌 수 있고 정치적 인프라도 잘 깔려있어서 나의 사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북한사람도 정치인 될 수 있고 문화적 인프라도(특히 대중문화) 헐리웃 수준은 아니지만 잘 깔려있고 정말 살고 싶고 살 만한 나라. 이런 나라에서 애 낳아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겠죠.
24.04.28 11:07

(IP보기클릭)1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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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세게 살면 살만합니다. 인구수는 전세계적으로 줄고 있어서 3500만명대에서 멈출 것 같고... 이제 중요한 건 인프라 구축이죠. 카타르는 500만인데도 석유 믿고 잘 사는 것처럼 인구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카타르만큼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느냐에 미래가 달린거죠. 인구 수 부족하다고 징징대는건 연금때문에 하는 말이고 정치인들 투표할 때 부족할까봐 걱정하는 것임. 오히려 3500만 정도 되면 진짜 여유롭게 살 수 있을 거임. 7000~8000만일 때 한 반에 60명씩 집어넣고 이게 좋은 거임?
24.04.28 11:18

(IP보기클릭)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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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하고 애 안낳고 최대한 가성비를 살리면서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최소한의 만족으로 살면 나름 살만함. 하지만 지금 태어나는 애들, 그리고 지금 청소년들 이런 사람들은 많이 힘들것임. 뭐해서 먹고살아야 해? 윗분들말처럼 막강한 엘리트AI에게 대부분의 일자리는 빼앗길테고 그런데 지금 기후를 보면 과연 내가 죽기전까지 지구가 나를 살게해줄까?라는 문제가 제일 걱정되긴 함.
24.04.28 12:30

(IP보기클릭)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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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준으로 봤을 때는 암울한 게 맞습니다. 인구는 계속 줄고 있고, 국가부채는 늘고 있고, A.I는 일자리 뺏고 있고 하지만 후진국 사람들의 시각에서 보면, 한국은 모든 경제적 선진인프라가 깔려있고 뭐든 열심히 하면 돈 벌 수 있고 정치적 인프라도 잘 깔려있어서 나의 사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북한사람도 정치인 될 수 있고 문화적 인프라도(특히 대중문화) 헐리웃 수준은 아니지만 잘 깔려있고 정말 살고 싶고 살 만한 나라. 이런 나라에서 애 낳아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겠죠.
24.04.28 11:07

(IP보기클릭)1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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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세게 살면 살만합니다. 인구수는 전세계적으로 줄고 있어서 3500만명대에서 멈출 것 같고... 이제 중요한 건 인프라 구축이죠. 카타르는 500만인데도 석유 믿고 잘 사는 것처럼 인구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카타르만큼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느냐에 미래가 달린거죠. 인구 수 부족하다고 징징대는건 연금때문에 하는 말이고 정치인들 투표할 때 부족할까봐 걱정하는 것임. 오히려 3500만 정도 되면 진짜 여유롭게 살 수 있을 거임. 7000~8000만일 때 한 반에 60명씩 집어넣고 이게 좋은 거임?
24.04.28 11:18

(IP보기클릭)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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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하고 애 안낳고 최대한 가성비를 살리면서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최소한의 만족으로 살면 나름 살만함. 하지만 지금 태어나는 애들, 그리고 지금 청소년들 이런 사람들은 많이 힘들것임. 뭐해서 먹고살아야 해? 윗분들말처럼 막강한 엘리트AI에게 대부분의 일자리는 빼앗길테고 그런데 지금 기후를 보면 과연 내가 죽기전까지 지구가 나를 살게해줄까?라는 문제가 제일 걱정되긴 함.
24.04.28 12:30

(IP보기클릭)119.203.***.***

걱정이 걱정을 만든다. 대충 살아라. 자기만족으로 사는세상이고 만족을 못한다면 평생 지옥이지. 나도 지옥속에 살고는 있지만...
24.04.28 22:34

(IP보기클릭)49.163.***.***

1950년도에서 2000년도까지의 50년이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던것처럼.. 2050년도도 2000년도에 비하면 또 어마어마하게 변화하고 있지않을까 싶네요. 2050년도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존속할지조차 잘 모르겠지만, 일단 어떻게든 사는거죠. 산다는게 어떻게든 살아진다. 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미래는 예측할수없고 우리는 오늘도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24.04.29 00:42

(IP보기클릭)114.203.***.***

노숙자도 다 살아갑니다.. 경제적 자유를 느끼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다들 힘을 안들게 살아갈순없는거죠.. 그러니 힘들고 지칠때 한번이라도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면 되는거임..
24.04.29 07:05

(IP보기클릭)210.101.***.***

대한민국은 이제 발전가능성이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인구소 감소 추세고, 큰 개발사업도 없을 겁니다. 그린밸트 다 해제해도 거기다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능력이 되는 건설사들이 이제는 없습니다. 지방의 건설사들은 이미 다 망해 버렸고요. 개발하는 이공계 사람들은 이제 한국에서 일하는 것 보다 외국 나가서 일하는 걸 더욱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돈 있는 사람 상위층, 돈 없는 하위층만이 존재합니다. 가운데는 더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은 없습니다. 다마
24.04.29 11:55

(IP보기클릭)58.225.***.***

그생각은 은퇴하고 노인되고 나서도 할 것 입니다 남탓하지말고 열심히 일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무 쪽 관심 갖으며 사는게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4.04.29 12:08

(IP보기클릭)122.46.***.***

저는 어릴적에 워낙 거지같이 힘들게 살고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서 그런지 돈버는게 힘들어도 지금이 너무 좋습니다. 내돈주고 피자도 사먹고 크리스마스도 즐길수도 있는 지금의 삶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24.04.29 15:44

(IP보기클릭)122.46.***.***

호모 심슨
과거를 보고 미래를 보는것과 남들과 비교하는 인생은 정말 끝도없습니다. 남들의 말에 귀귀울이기보다 내게 쥐어진 능력과 과거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하면서 내가 잘 견디고 있는지 내가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푼돈이라도 차곡차곡 모으면서 오늘보다 나아질 내일을 희망하며 살아가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무작정 긍정의 힘이 좋다고만 우길것은 아니지만....비관적 사고를 해서 더 좋아지는 경우보다는 더 안좋아지는 경우를 더 많이 봤습니다. 근거없는 긍정회로보다는 실천이 동반하는 긍정회로가 중요하다 보여집니다. | 24.04.29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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