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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언제부턴가 가위눌림이 싫지 않은 순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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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24.***.***

가위 눌림을 당하시는거 보면 아직 몸이 허하신듯 제가 가위를 많이 눌리다가 요즘괜찬아 졌는데 20대때는 잘먹진 않고 계속 운동만 했더니 많이 눌리더군요 30넘어서 지금까지 채중이늘고 부턴 안걸리더라구요 최근에 운전을 많이했더니 딱 한번 걸려봤습니다 운전을 하는데 눈을 뜬채로 잠을잣는데 그때 가위가 같이 오더라구요 가위눌릴때 귀에서부터 소리가 나는게 특징인데 귀에 바람이 불면서 확하고 오는데 특이하게 졸음운전과 동시에 그게 오더라구요 한 몇초정도 마비가 오면서 살아야겠다 생각이 번득들면서 풀면서 의식이 돌아왔는데 그게 십몇년만에 걸린 가위였네요 저는 가위걸리는게 너무 괴로워서 가위에 진입하는 그순간을 바로 알아차립니다 그럼 깜짝놀라서 헉 하고 일어납니다 즐길수가 없는게 저는 일단 숨자체를 못쉽니다 목아래로는 마비가 되고 감각이 없게됩니다 워낙 가위에 대한 트라우마가 쌔다보니 가위에 눌리는 순간을 굉장히 잘 파악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졸음 운전하는데 눈을 뜨고 졸음과 동시에 가위에 진입하니까 땅이 외곡되면서 내 눈쪽으로 쭈욱 딸려들어오더라구요 가위걸리기전엔 항상 귀에서 잡음이 들립니다 약간 바람이 부는것같죠 가위에 진입할때는 귀에서 지잉 소리가 나며 풀리면 팍하고 터지면서 귀가 들리죠
24.03.03 03:17

(IP보기클릭)124.80.***.***

40대 되어서는 거의 가위눌림이 없긴 한데... 평소 공포나 슬래셔무비를 즐겨서 그런지, 아니면 삶의 경험인지 몰라도 또 가위눌렸구나, 현실이 아니구나.. 기분 나쁜데 빨리 깨야겠구나 느낍니다. 가끔 가위눌림 있을 땐 의식적으로 발가락이나 손가락부터 꿈틀거리면서 깼는데.... 이게 영화 파묘 보는데 나와서 놀랐었습니다... 거의 그렇게 깨나보는구나 싶어서..
24.03.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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