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게임나오면 거의 한번씩 손대본다고 할 정도로 게임을 좋아했었습니다.
거의 국민학교 시절부터 너구리 페르시아 왕자부터 시작했으니 정말 오래되기도 했네요
중학교때는 컴퓨터 산이후로 진짜 왠만한건 다 해봤네요.
콘솔도 3기종 다 보유하고 있고, 그냥 좀 유명하거나 네임밸류있으면 진짜 다 손됐네요.
근데 그중에 엔딩본게임이 별로 없어요
최근에 산건 인왕2, ff7 remake, 파이어엠블렘 풍활설월, 아스트랄체인, 기어즈택틱스, 동물의숲 등등이 있고,
엔딩본건 인왕2 정도...
조금 플레이하면 급지겨워지더라고요.
그렇다고 딴거 할게 있지않고요. 지금 사정상 혼■■아서, 시간은 많이 남아도는데 게임을 안하자니 심심하고
그렇다고 게임을 켜면 집중이 안되고..
제일 큰 문제는 초반에 흥미가 안 생기면 그냥 더이상 하기가 싫어지는거같아요.
어릴때부터 너무 게임을 많이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좀 뭘해도 뻔하고 그게그거처럼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아마 여기 비슷한분계시고 극복하신분도 있을거같고, 그냥 심심해서 글이라도 올립니다...
정말 심심하네요 게임이라는 취미가 빠지니 너무 할게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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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서 그래요.. 저도 예전엔 정말 좋아했는데 이젠 거의 안합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새로운게 없어지고 자극에 무뎌지는거죠 어쩔스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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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그래요. 나이가 들면 일단 육체가 빨리 피곤해지고, 게임할려고 의자에 앉는 것도 귀찮고 힘들죠.ㅎㅎ 더불어 흥미도 떨어지고요. 저도 그냥 게임 구입하는걸로 만족할뿐 어릴때만큼 흥미를 붙여 하질 못하네요. 어제도 엑박 사왔는데, 설정하는 것도 귀찮고, 게임도 크게 흥미가 없네요. 요즘은 그냥 무언가 쇼핑하기 전까지가 가장 흥미로운거 같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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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일이 아닙니다. 억지로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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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불감증이신가보네요 ㅎㅎ 저도 비슷합니다. 예전엔 정말 뭔겜을 해도 다 재밋게 했는데 요샌 뭔가 손이 안간다고 해야하나.. 지금도 파판7을 하는중인데 출시날 구매했는데도 별로 재미가 없어서 거의 한달째 찔끔찔끔 하는중이네요 일단 너~~~~무 긴게임들은 좀 하다 중도 하차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엔 그래서 짧은 게임 위주로좀 하는편이에요 최근에 클리어한 게임들은 바하3re 둠이터널 오리와도깨비불 정도 되겠네요 사실 둠이터널이랑 오리와도깨비불은 엄청 짧은건 아닌데 너무 잼써서 간만에 불감증을 날려준 게임이긴했네요 보통 인디게임들중에 좀 괜춘해 보이고 플레이타임 짧은것들 찾아가면서 해보고 하는편입니다. 아니면 과거에 엄청 재밌게 했던 게임들 다시 해도 저는 꽤 집중해서 하게되더라고요 오히려 ㅋㅋ 끝을 알고 얼마나 걸릴지 대충 파악하고 하니까 뭔가 좀더 익숙하기도 하고, 게임실력도 처음하는거보단 좋으니 더 할만한거같아요. 소울류 게임이 이런점에선 가장 재밌더라고요 ㅎㅎ 아무쪼록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저도 파판7하다가 너무 지겨워서 루리웹와서 보다가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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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자신의 취미를 찾아다니며 고민하는 것도 어쩌면 하나의 재미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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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럴거같긴한데, 당분간 최소 1년은 바쁜 일상이 될 일이 없어요... | 20.05.02 0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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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불감증이신가보네요 ㅎㅎ 저도 비슷합니다. 예전엔 정말 뭔겜을 해도 다 재밋게 했는데 요샌 뭔가 손이 안간다고 해야하나.. 지금도 파판7을 하는중인데 출시날 구매했는데도 별로 재미가 없어서 거의 한달째 찔끔찔끔 하는중이네요 일단 너~~~~무 긴게임들은 좀 하다 중도 하차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엔 그래서 짧은 게임 위주로좀 하는편이에요 최근에 클리어한 게임들은 바하3re 둠이터널 오리와도깨비불 정도 되겠네요 사실 둠이터널이랑 오리와도깨비불은 엄청 짧은건 아닌데 너무 잼써서 간만에 불감증을 날려준 게임이긴했네요 보통 인디게임들중에 좀 괜춘해 보이고 플레이타임 짧은것들 찾아가면서 해보고 하는편입니다. 아니면 과거에 엄청 재밌게 했던 게임들 다시 해도 저는 꽤 집중해서 하게되더라고요 오히려 ㅋㅋ 끝을 알고 얼마나 걸릴지 대충 파악하고 하니까 뭔가 좀더 익숙하기도 하고, 게임실력도 처음하는거보단 좋으니 더 할만한거같아요. 소울류 게임이 이런점에선 가장 재밌더라고요 ㅎㅎ 아무쪼록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저도 파판7하다가 너무 지겨워서 루리웹와서 보다가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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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같이 할 사람이... | 20.05.02 1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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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자신의 취미를 찾아다니며 고민하는 것도 어쩌면 하나의 재미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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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서 그래요.. 저도 예전엔 정말 좋아했는데 이젠 거의 안합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새로운게 없어지고 자극에 무뎌지는거죠 어쩔스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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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게임이 예전만큼 재밋지 않아요. 일시적 불감증이라고 하는데 그 불감증이 1년이 넘엇네요. 나이먹어가면서 취향도 변하는 듯 합니다. 어릴 때 좋아햇던 장난감이 지금은 관심없는 것 처럼요. | 20.05.02 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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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요 | 20.05.02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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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그래요. 나이가 들면 일단 육체가 빨리 피곤해지고, 게임할려고 의자에 앉는 것도 귀찮고 힘들죠.ㅎㅎ 더불어 흥미도 떨어지고요. 저도 그냥 게임 구입하는걸로 만족할뿐 어릴때만큼 흥미를 붙여 하질 못하네요. 어제도 엑박 사왔는데, 설정하는 것도 귀찮고, 게임도 크게 흥미가 없네요. 요즘은 그냥 무언가 쇼핑하기 전까지가 가장 흥미로운거 같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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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받으면 뭐 살까 고민하게 되요. 뭔가 두근두근하는 기대감이 필요하니, 그런거 같네요 | 20.05.02 1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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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 노화때문이라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거네요 | 20.05.02 1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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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생각해보면 님이 정상이라는 소리기도 하죠. 저도 본문 읽으면서 내 얘기네 하면서 봤습니다. 나이도 비슷하고요. kaze님께는 아마 게임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 약간 본인의 '아이덴티티적'인 취미 정도가 돼있을 수도 있어요. 여러가지 취미 중 하나가 아닌 대체 불가하고 손쉽게 그만두기에 주저하게 되는 취미활동 말이죠. 저한테 게임이 그렇거든요. 여러번 '에이.. 이제 그냥 관두자' 하다가도 그게 쉽게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깔끔하게 포기하자는 생각은 버렸고 대신 다른 취미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나이 먹으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게 게임이라는 매체의 특성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꼭 그런것만도 아닌 것 같아요. 일부 다른 취미들도 좀 그런 면이 있습니다. 전 이게 사람 심리적으로 '아 이제 나도 나이가 들어서 (취미라도) 언제까지 이렇게 게임만 하고 있는 건 아닌 거 같은데'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라고 봐요. 10~20대 때는 인생이 길게 남은 느낌이지만 30대 후만만 돼도 그런 느낌 싹 없어지니까. 윗분도 쓰셨지만 다른 취미를 병행하시길 추천하고 (게임을 아예 안하는 정도까지 가더라도 게임은 본인의 주 취미로 두세요), 특히 자기계발이 되는 취미를 가지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의외로 공부가 진짜 도움됩니다. | 20.05.03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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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최근에, 인왕, 세키로, 파판7, 이런건 사놓고 한두번하고 손도 안댑니다. 드퀘빌, 드퀘11, 페르소나5, 동숲, 마딧세이, 젤다, vr게임중에는 아스트로봇. 이런거는 밤새가면서 했습니다. 젊을때랑은 취향이 확실히 변했더군요. | 20.05.02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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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한 반년동안 엔딩본게임이 용7밖에 없어요 ㅎㅎㅎ | 20.05.02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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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7을 빼먹었네요. 용7도 엄청 오래했습니다. | 20.05.02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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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일이 아닙니다. 억지로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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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게임 안하고 질리게해서 이제 수집하는 재미로 모음 ㅋ요즘은 클리어 부담이 없는 보드게임에 빠짐. | 20.05.02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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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반사신경
저도 그래요. 애니 한편도 한번에 보기가 힘들더군요. | 20.05.02 1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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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업하고 돈모으는 법은 잘 아시죠? | 20.05.02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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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이미 어느정도 레벨에 올라서 그냥 하던대로만 하면될듯 | 20.05.02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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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인생에 별로 불만은 없는데 만족이 안되긴하네요. 애들은 아직 생각없고. 연봉1억 찍는다고 게임이 재밌어질거같진않고... | 20.05.02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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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35살입니다 | 20.05.02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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