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전투력이 강하던 고3 시절에 있었던 일입니다
사실 뭐 별로 대단한것도 아닌데
이 일은 왜인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새벽 3시인가.. 아마 그쯤이었을겁니다
좀처럼 잠이 들지 않아 완벽하게 잠들 수 있는 위치를 찾으려
열심히 뒤척거렸지만 잠은 들지 않고 힘만 빠져서 물이라도 마셔야겠다 싶어
거실로 나왔습니다 뭐 시간이 시간인지라 눈이 어둠에 익숙해져있어도
시꺼멓더군요 열심히 더듬거리며 식탁쪽에 왔는데
그순간 갑자기 식탁쪽에서
제 주먹정도 크기의 불빛이 0.5초? 정도 번-쩌엇 하고 바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저는 이게 뭔가 하고 놀라서 몇초정도 멍을 때리다 불을 켰습니다
뭐가 터져서 빛난건지 무언가의 기계의 불빛인건지 확인하려구요
그런데 아무리 살펴도 흔적도 없고 빛을 낼만한것도 없더군요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서 선채로 멍하니 있었는데
어머니가 나오셔서 뭘 하냐고 물으시더군요
저기 뭐가 번쩍하고 터졌다! 했는데
난 니때문에 속이 터진다 잠이나 자라 하면서 절 때리시기에
신속하게 침대로 돌아가서 그 불빛에 대해 생각을 하다 잠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은 그 자리에서 뭔가 터진듯한 불빛이었습니다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지만요
참 이쁜 구형이었는데
정말 그 불빛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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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학교가 타이트하네요 틈틈히 만들고 있습니다! | 16.10.06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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엏엏헣헣 유우님의 간지나는 빌드가 그리워요.....제가 빌드 라파엘을 보고 그뒤로 유우님 빌드에 빠져버렸습니다 | 16.10.08 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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