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F1) 페라리의 두 차는 셋업이 좀 많이 다르다

[방사능 말차라떼]

르끌레르는 해밀턴 대비 다운포스를 희생하는 대신

속도를 끌어올리는 도박을 했고 그 과정에서 윙도 다른거 썼음

(그리고 Q3에서 대성공)

그리고 해밀턴은 르끌레르 쪽의 셋업을 못 버텨서 조종성 위주로 간거고

그래서 숏런 고점 자체도 낮긴 했을거임

사실 고점셋업을 못 하는 시점에서 에이징커브 씨게 온거 맞는거 같은데...

[Morgenglut]

실격당한 1경기빼곤 계속 10위안에 들어가고 있어서 못한다기엔 그렇고 쩝..뭔가 계속 한끗이 부족한거 같다

[방사능 말차라떼]

롱런은 작년에도 그렇고 짬밥으로 때우는 느낌이긴 함...

[Boeing 777X]

애초에 10년을 메르엔진 + 메르차 타다가 성향이 전혀 다른 페라리엔진 + 페라리차 타면 적응 힘든게 맞다곤 생각함
반대로 르끌레르도 데뷔부터 페라리엔진만 탔고, 데뷔첫해 말고는 계속 페라리차였으니 누구보다 페라리차를 잘 다루는지라.
저번주 추월쇼 생각하면 해밀턴이 뭐 커브가 살짝 왔더래도 아직 최상위권 드라이버 중 한명이긴 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