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디아블로4 보스들은 복사로 인해서 게임 경제가 망가지고 있습니다

[Na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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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에서는 유저가 은신처 우두머리를 끝없이 파밍하는 데 필요한 재료를 거래할 수 있으며, 이는 사람들이 지루하다고 여기는 것을 적극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즌의 둘째 날이나 셋째 날에는 이미 거래소에 벨리알 열쇠인 [배신자의 껍데기]가 넘쳐나고, 사람들은 신화 고유 아이템을 얻기 위해 벨리알을 최대한 많이 구매하고 을 보내게 됩니다.

잠시 혼자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거래을 하지 않는 유저의 관점에서 게임을 플레이한다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신화 고유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획득하려면 유저는 벨리알, 두리엘, 증오의 사도, 안다리엘을 공략해야 하며, 각각 하위 은선처 보스를 처치해야 각각의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은신처 보스는 게임 종반 콘텐츠를 입장할 때에도 열쇠가 필요합니다.

※ 보스 파밍 그리고 투자한 시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여 은신처 보스 재료를 얻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첫 번째 보스 처치 라운드에서 지옥의 파도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이후에는 [거인의 공물] 파밍을 가장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주기는 자급자족으로 끝납니다. 보스를 처치하고 더 많은 [거인의 공물] 을 획득하면 다음 보스 세트에 필요한 재료가 떨어지고, 그 다음 [거인의 공물]을 획득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이것을 반복만 해도 명품화 재료나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다른 재료는 얻을 수 없습니다.

괜찮은 빌드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대략 10~15분 정도 캐주얼 플레이를 하면 은신처 보스를 잡을 수 있고, 시간당 약 5마리의 보스를 잡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보스 재료가 무한대로 제공된다면 얼마나 더 빨라질지 고려할 때 발생합니다. 보스를 한 번에 처치하지 않고도 유저는 1분에 한 명의 보스를 잡을 수 있으며, 전투를 계속 반복하면 속도가 1200% 빨라집니다.

※ 유저들의 인식, 복사, 그리고 경제 

친구, 스트리머, 콘텐츠 크리에이터, 클랜원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말입니다. 숫자가 바뀌고 보스가 바뀔 수도 있지만, 항상 다음과 같은 맥락의 이야기입니다.

“우버 보스 두리엘을 200 잡는데 200번이나 걸렸어”

하지만 잠시만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그들이 200번을 두리엘을 스스로 파밍했다면, 아무리 빠르더라도 30시간 이상 무의미하게 쿠라스트 지하도시와 보스 파밍을 한 셈이 됩니다. 파밍 중인 신화 고유 아이템 한 개를 얻을 확률은 이미 낮기 때문에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디아블로 4에서 복사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새 시즌 초반에는 거래가 비활성화되는 것이 거의 유구한 전통이 되어 버렸습니다. 최근 시즌에서는 거래가 비활성화되는 현상이 좀 더 안정화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며, 실제로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많은 보스 아이템이 존재하는 것은 이 문제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거래에서 [배신자의 껍데기]를 사용하는 누군가의 동일한 신화 고유 문구를 생각해 보세요. 현재 200번의 벨리알 및 두리엘을 잡는거는 누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수치입니다. 문제는 이게 단 하루 오후에 달성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이 극명한 차이는 커뮤니티 내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균열의 근본 원인으로, 획득할 수 없거나 일반 유저에게는 전혀 즐겁지 않은 엄청나게 긴 과정들을 정상화하는 것입니다. 반짝이는 보라색 아이템 하나를 얻기 위해 몇 시간 동안 보스 소환 제단을 클릭하는 유저는 극히 드뭅니다. 게임플레이가 즐겁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 게임플레이를 중심으로 게임의 밸런스가 서서히 조정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유저가 봇/중복 아이템을 거래하여 힘든 과정을 "스킵" 수 있게 함으로써, 대부분의 경우 신화 고유 아이템을 얻는 데 필요한 평균 시간이 합리적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당 거래에 참여하지 않는 많은 유저는 거의 조롱의 대상이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내 친구는 2일차까지 신화 고유 2개를 얻었는데, 그렇게 많이 플레이하지 않으니 파밍만 더 하면 얻을 수 있을 거야."라는 식입니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거래를 통해 무한히 공급되는 보스 소환 재료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같은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블리자드 #블쟈 #액티비전 #나에리 #디아블로4 #디아블로IV #디아4 #DiabloIV #시즌9

[루리웹-9578979916]

복사를 못막으면 관련 재료템부터 싹 다 귀속화하고 밸런스 잡아야지 오픈부터 지금까지 방치하는 문제

[제누티]

그래서 스킨팔이만 하는 복사재료 무한반복게임이라 접음
토나와서 못하겠음

[백리향]

시즌6에서 나온 복템 12신기가 시즌9에서도 나온게 문제....
버그터지는건 그래도 이해 하겠는데...관리와 대처가 너무 늦음

[핑크삭스]

복사 못잡을꺼면 어차피 스마트드랍인데 디3처럼 파티원 2시간 거래가능하게하고 귀속때려버리지는

[Euryale]

복사 이야기 안나오는 시즌이 없는거 같은데...

[루리웹-3840255511]

솔직히 블자 일한다는 게시물 가끔 올라오면 진짜 한숨만 나옴...

[하늘 우주]

각 팀(게임)별로 평이 다른거 같은데... 이걸로 한숨 나올일이?
그냥 간단하게 잘하는 팀은 칭찬받는거고 아닌 팀은 욕먹는...

[루리웹-3840255511]

칭찬은 해야지 한쪽 게임은 아예 유기를 해버리지만 그래도 칭찬은 해야지..

[하늘 우주]

머 디아 쪽 최근에 유명인들 초청이후 뭔가 있다고 나오긴 했지만 그 전까지는 딱히 지금이랑 달라질게 없다고 봄

[설4웹]

일함 커뮤들 통제걸고 여론주작하는거 딱 보임 ㅋㅋㅋ 특히 설4관련해서 빡씨게 관리함 ㅋㅋㅋ

[루리웹-3840255511]

"블자"게임을 개선하고 잘하라 하면 응 다른팀은 잘해 그러니까 뭐라하지마 이게 맞는거임???진심으로 묻고 싶음....

[루미네]

몇몇 어그로 빼면 대부분 자아 의탁이죠
oo가 내 자존심이고 oo을(를) 욕하면 나를 욕하는 것과 같다 라는 심리
다른게임에서도 그러는 사람 많이 보이자나요
낮아진 자존감을 스스로 회복 못해서 특정대상에 심하게 의존하다보니 그러는거임
냉정하게 대상이 내가 아니면 기업이나 게임이 욕먹든말든 화낼 이유가 없는데 그러는거니까요

[강호의_도리]

대단한 게임

[임진하짱짱짱]

어째 복사버그 이거 매 시즌마다 들리는거 같다?

[루리웹-0608369622]

시즌 오픈하고 몇일 안되서 사람들 4어픽 붙은 샤코 영벌 수의 별반지 둘둘매고 다니는거 보고 정떨어져서 시즌 오프해 버림

[Celstral]

사람들이 껍데기 찾는 이유는 복사도 있지만 듀리엘 안다리엘등등 이런 보스들이 쓸데없는 무적과 쫄 페이즈를 강제로 봐야 된다는 점임
이게 한두번 잡고 끝내면 괜찮지만 수십 수백번 잡아야 되는 반복 노동인데 그때마다 쫄 강제로 보고 무적때매 늘어진다...??
괜히 사람들이 벨리알만 잡는게 아님.

그리고...이번이 악던 시즌인데 악던 문때문에 텔포도 못하고 이동기도 안써지는거는 여전하더군요
이게 1시즌부터 말 나온건데 "아 우리들이 만든 문 활용좀 하라고!!" 하는 심보가 아직도 있다는게...

[로봇왕위잉치킹]

2023년 최악의 선택 : 디아블로 4 얼티 예구
2024년 최고의 선택 : 빠르게 접어서 확팩안산거 ㅋㅋ

[miyrt]

근데 복사껍데기없으면 게임자체가 럭키드랍이 없는수준으로 수급이안됨

[루리웹-9888678940]

진작 ㅈ망한겜 고치지도 못하네 대단타

[쇠목탁]

폐지줍기 게임에서 복사를 못막아 폐지를 줍는 의미를 없애버리면 뭐가 남냐..

[밀탱크]

겜좀 잘 고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