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에서는 플레이어 여러분의 요청이 많았던 핑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저희가 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이유는, 플레이어 여러분의 경험을 개선하고 개발 전략에 커뮤니티를 참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지금부터 오버워치 2 핑 시스템 개발의 계기와 목표를 전해 드리고, 시스템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핑 시스템 개발의 계기는 오버워치 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모든 사람의 목소리는 중요하다"입니다. 오버워치 팀은 블리자드의 핵심 가치이기도 한 이것을 우리 게임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음성 대화를 보조하면서 팀에 정보를 공유하는 수단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시스템 디자이너 개빈 윈터(Gavin Winter)의 말입니다. "저희의 목표 중에 하나는, 음성 언어를 보조하고 사람들에게 대화를 시각적으로 해석할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음성 채팅을 하고 싶지 않은 플레이어에게도 의사소통 시스템을 만들어, 모든 분의 의견을 반영하고 싶었습니다."
핑 시스템은 이미 음성 채팅을 통해 들은 내용에 맥락 정보를 제공하여 커뮤니케이션을 보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핑 버튼을 누르면 시야 안에서 무엇을 조준하고 있느냐에 따라 상황별 핑이 발동합니다. 예를 들어 트레이서로 적 리퍼에게 핑을 찍을 경우, 팀원들에게 리퍼의 위치를 알려 주는 트레이서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총괄 디자이너인 애덤 풀(Adam Puhl)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누가 '뒤에 리퍼!', '리퍼, 리퍼, 리퍼!'라고 소리치는 것을 듣는 것보다 훨씬 정확하고 명확하며 파악하기 쉬운 방법이죠." 풀은 또한 플레이어들이 실제로 활용하기 좋은 상황별 핑을 만들기 위해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단언했습니다.
리퍼의 경우 보일 때도 있고 안 보일 때도 있죠. 시야 밖에 있는 리퍼에게 핑을 찍으면, 플레이 중인 영웅이 리퍼의 위치를 말합니다. 그러다가 리퍼가 시야에서 벗어나면, 핑은 마지막으로 리퍼가 목격된 위치에 남아 있습니다. 리퍼가 그림자 밟기와 망령화 등의 능력을 쓰면, 핑이 마지막으로 리퍼가 목격된 위치를 표시합니다.
윈터는 게임 안에서 이것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설명합니다. "영웅이 시야에 있는 동안에는 핑이 영웅에게 '부착'되고, 영웅이 시야에서 벗어나면 핑이 그 영웅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위치를 보여 줍니다." 핑은 영웅의 능력에 따라 변합니다. 솜브라의 위치변환기, 둠피스트의 파멸의 일격, 모이라의 소멸, 트레이서의 시간 역행은 핑이 사라지게 만듭니다. 이는 오버워치의 빠른 게임 진행에 적합하도록 구현된 것입니다.
팀원들에게 적이 현재 있는 위치나 마지막으로 목격된 위치를 알려 주는 것은 핑 시스템의 기능 중에 일부에 불과합니다. 핑 버튼을 길게 누르면 뜨는 원 모양 메뉴를 사용하면, 팀원들에게 자신이 공격 중인지, 방어 중인지, 지원이 필요한지 등을 알릴 수 있습니다. 또한 팀원의 핑에 반응하는 각종 상호작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의사소통 메뉴를 사용해 팀에 집결하라고 말하거나 치유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자신의 영웅 위에 핑이 찍힙니다. 팀원들은 이 핑에 반응하여, 당신을 지원하겠다고 전하거나 어디로 가면 팀의 지원 영웅들과 합류할 수 있는지 알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베타 기간과 출시 후에 들어오는 데이터를 활용해 이 시스템을 계속 다듬어 나아갈 것입니다. 저희는 오버워치의 게임플레이와 문화에 꼭 맞는, 진화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 시스템이 게임 내의 부적절한 행동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윈터가 말합니다. "누가 핑을 너무 많이 해서 귀찮다면, 특정인을 차단하거나 음소거하여 핑 시스템을 끌 수 있습니다. 지금도 심한 스팸을 방지하는 기능은 있지만,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고 가장 좋은 방향으로 조정해 나아갈 것입니다."
핑 시스템은 아직 만들어지는 과정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개발 과정에 여러 팀을 참여시키고 있으며 무엇이 바람직한 변화인지, 플레이어들이 앞으로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듣고 싶습니다. 어서 오버워치 2 PvP에 관해 더 많은 내용을 보여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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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펙이랑 워존 핑 둘 다 섞었네 워존의 적 핑 찍으면 핑이 얼마간 따라다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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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욕하거나 어그로끈다던가 해서 보이스 채팅이 싫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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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시절 와우 떼쟁 레이드하던 징표찍던 시절에서 유추해보면 핑 생긴다는건 맵이 커지거나 보스급 엔피씨가 나온다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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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치 초창기면 모를까 지금은 옵챗 꺼려하는 사람이 더 많음 음챗 쓰기 싫으면 핑이라도 찎으라고 나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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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특정 캐릭이 특정 캐릭 핑 찍을때마다 목소리가 나온다는건데 캐릭터별로 성우들 일일이 더빙 추가해야될 수고가 엄청 들어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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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욕하거나 어그로끈다던가 해서 보이스 채팅이 싫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 22.03.25 05: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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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치 초창기면 모를까 지금은 옵챗 꺼려하는 사람이 더 많음 음챗 쓰기 싫으면 핑이라도 찎으라고 나온거 | 22.03.25 06: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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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게임 안해보셨나?보이스안하는 사람 많은데? 보이스안하면 핑이라도 찍는게 낫죠 | 22.03.25 08: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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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유저분들이 보이스 사용에 어려움이 많죠. 워낙 악성유저가 많아서... | 22.03.25 10: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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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만 해도 음챗 하는 사람 좀 있었는데 요즘엔 진짜 10판하면 1,2판 있을까 말까.. | 22.03.25 11: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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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특정 캐릭이 특정 캐릭 핑 찍을때마다 목소리가 나온다는건데 캐릭터별로 성우들 일일이 더빙 추가해야될 수고가 엄청 들어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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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시절 와우 떼쟁 레이드하던 징표찍던 시절에서 유추해보면 핑 생긴다는건 맵이 커지거나 보스급 엔피씨가 나온다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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