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던파) 던파 라이브 콘서트 현장 스케치

[행정보급관님]

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10월 8일, 정말 제대로 던파 음악을 즐길 수 있었던 던파 라이브 콘서트가 있었죠.

게임에서 들었던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반가웠고,

이 노래 원래 이렇게 좋았었나? 새롭게 관심 갖게 된 곡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던파 라이브 콘서트는 던파 서비스 11년만의 첫번째 콘서트였죠.

처음 열리게 되는 우리 게임 음악으로만 가득 채우는 콘서트라니 정말 설레이지 않나요?

평소 던파 음악에 관심 가져주신 분들에게는 정말 기다렸을, 반가운 행사였지 싶은데요.

우선 행사 스케치 전에 맛보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리허설부터 공연, 그리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이 안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귀로 즐기는 던파, 던파 라이브 콘서트

영상 잘 보셨나요^_^ 

영상을 보니 지금도 그날의 무대가 떠오릅니다만...!!!! 조금은 가라앉히고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 오후 1시 상황.

콘서트는6시부터 시작인데 (헉) 벌써... 줄이?????!

....알고 보니 다른 방송 방청객 분들의 대기줄이었음^^ㅎㅎㅎㅎㅎㅎㅎㅎ

(나 좀 쑥스러웠음)

하여간,  이곳이 바로 오늘 라이브 콘서트가 있을 무대입니다.

[조명부터 제대로 공연장 느낌!]

곧바로 리허설 시작입니다.

오케스트라와 밴드, 그리고 오늘 등장 예정 가수분들 모두 퍼펙트 무대를 만들기 위한

연습과 연습 돌입입니다. 콘서트 전까지 최소 두 번 이상씩 리허설이 진행되었어요. 

[리허설 중에...] 

[익숙한 모습이?] 

바로 윤명진 디렉터님이 히든 게스트로 등장하셨었죠. 

던파 BGM에서도 늘 BEST로 꼽히는 레쉬폰을 연주하신 것!

[진짜 잘 치셔서 깜놀했습니다.]

실제로 피아노를 꽤 오랜 기간 동안 연주하셨다고 하네요.(는 윤명진 디렉터님 손)

^_^ 연주 영상은 좀 이따 보고요. 

18:00. 첫번째 던파 라이브 콘서트 시작입니다! 

[조용했던 콘서트 홀이 어느새 모험가들로 꽉 찼어요]

[그러고보니 레요일. 콘서트 후 레이드 성공적?]

아..아무튼  

[오늘 라이브 콘서트 사회를 맡아주신 (좌)네오플의 정우순님, (우)던파의 모든 음악을 담당하는 멀티미디어팀 정영걸 팀장님!]

[이번 콘서트 준비로 바쁘셨던 팀장님의 연주. 달빛주점 정말 흥겨웠어요] 

연주동안 소리없는 흥얼거림이 이어졌었죠.

손가락을 까닥까닥, 발로 쿵짝쿵짝 박자를 맞춘다거나 고개를 끄덕끄덕♬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만들어낸 멋진 무대였습니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외에도 준비된 가수들의 공연!

콘서트를 통해 모험가들과 처음 대면하게 된 가수분들도 계셨어요.

[마창사 테마곡의 (갓)라온님은 아는 분들이 많겠지만...] 

[고혜림, 이정은, 양유진, 왕가이님

????(누...누구신지) 

낯선 분들이 많을 텐데요.]

공연장에서도 이 세 분을 소개할 때 고개를 갸웃- 하는 분들이 계셨죠. 

특히나 사진속 마지막 왕가이님은 먼 중국에서 오셔서 당연히 모르셨을테고요. ^_^;

간주가 나가고 노래가 시작되니 일단 들어봅니다. 

[????!!! 노래가 끝나면 다들 물개박수 짝짝짝!!]

이 귀호강은 말과 박수짤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것...

진짜 너무나 대단한 공연이었다는 거죠. 그냥 다 너무 대단하고 멋졌다는 말만 하게 되더라고요.

[멋진 공연과 노래로 콘서트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2시간이 훌쩍 지나갔고 마지막 공연까지 끝났습니다. 

"앵콜! 앵콜!"

생각지도 못한 앵콜이 쏟아져서 MC분들 당황하셨지만 기쁘셨을테죠. 

그만큼 공연이 즐겁고, 마지막이 아쉬웠다는 거니까요! (다음에는 앵콜도 빵빵하게 준비해주실거죠?)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죠] 

 지금 볼륨을 올리고 라이브 콘서트를 감상하세요!

ver.1 풀영상 공개 할 경우 내용

라이브 콘서트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영상 기기로 촬영해 가신 분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저도 찍어봤습니다-///-

 

[열창하는 고혜림, 라온님] 

 

[드림 포~유~ 드림포유~ 드으으림포유~! 이정은님]  

...ㅋㅋ 역시 라이브 공연은 움짤이 아니라 영상이 생명인 것 같습니다ㅠㅠㅋㅋ(노래가 안들리니까 이상해에....!!)

라이브 공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귀를 열고 볼륨도 올리고 던파 라이브 콘서트를 감상하세요! 

 던파 라이브 콘서트 1부 타임라인 

 - INTRO [00:33]

 - 실버크라운 [04:04] 

 - 시궁창 [06:30]

 - 언더풋 [09:13]

 - 베히모스 [11:40]

 - 절망의 체스판 보스 [16:47]

 - 백야 [18:13]

 - 영웅의 지하무덤 [20:20] 

 - PvP(달빛 주점) [22:36]

 - Crack is over(by. 이라온) [27:15]

 - Fly high(by. 이라온) [32:46]

 - New Trial(by. 이라온,왕가이) [36:22]

 - 격투장-중국던파 마창사 테마곡-(by. 왕가이) [42:28]

 - Reborn(by. 왕가이) [47:28] 

 던파 라이브 콘서트 2부 타임라인 

 - The great beginning (by. 윤명진 디렉터) [00:20]

 - 레쉬폰(by. 윤명진 디렉터) [05:05]

 - 웨스트 코스트 [08:46]

 - 세리아의 노래(by. 고혜림) [11:47]

 - 그 희망의 빛(by. 고혜림) [17:50]

 - 열차 위의 해적 [22:52]

 - 아르덴 보스 [24:53]

 - 결성 카르텔 [26:43]

 - 늘 그랬듯(by. 이정은) [31:14]

 - Dream4U(by. 이정은) [36:14]

 - 매달린 망루 보스 [41:14]

 - 시간의 광장 보스 [42:43]

 - 빛의 제단, 어둠의 제단 보스 [45:13]

 - 바람의 너를(by. 양유진) [49:43]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던파의 첫번째 라이브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제가 이 콘서트를 한 2-3년전부터 기획을 하고 준비를 했는데

결국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공연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지금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너무 기분 좋고 행복하고요.

오늘 함께 오신 모험가분들, 고생하신 연주자분들과 가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까 한번 이야기했지만 우리 나라에서 이렇게 게임 음악 콘서트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오늘 이 공연이 단 1회성으로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던파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계속 계속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이 많은 힘을 주셔야 해요.

저희 음악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은 호응도 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던파가 우리나라의 게임 음악 콘서트 문화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즐겁게 관람해주셨다면 저는 대만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던전앤파이터 멀티미디어 팀장 정영걸 -   

국내에서 게임 음악으로 콘서트를 하는 경우는 참 드물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신곡이 나오는 현재,

11년동안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 콘서트가 있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켜봐 주신다면 게임뿐만이 아니라 

모험가님들과 함께 던파와 관련된 여러 가지 경험들을 함께 할 수 있을 거예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계속 던파와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 http://df.nexon.com/df/mediazone/magazine?p=web&mode=view&no=426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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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저들 통수는 거하게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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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사건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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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사건도 한몫

[오버렉]

이번엔 dj doc 안부르냐? 게임만 하는 ㅄ들이라고 대놓고 디스하는 dj doc를 왜 안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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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보니 패치로 유저들 멘탈 나가고 있던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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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아다다아다]

띵진새끼 덕분에 게임 제대로 말아먹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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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너를 원곡 부른 사람이 아닌 모양이네요. 기대했는데 기억하는 목소리랑 달라서 응?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