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밋밋한 스토리
디스아너드나 프레이 같이 심오하거나 깊이 있는 텔링같은건 없음
모두가 존나게 심각한데 주인공캐릭 혼자 농담ㅁㅁ기에 열중하니 집중도 않됨
배경 설명도 허접한 컷신으로 완전 대충대충 하며 넘어가버리니 몰입이 안됨
2.파밍
이런 저런 총이 나오기는 하는데 붙어 있는 옵션이 그닥 체감도 안되고
그렇게까지 잘나오거나 종류가 다양한것도 아님
대부분의 상자들은 잠겨있어서 락픽 같은템에 돈쓰다보면 그냥 돈주고 사는 느낌
돈이라고 할수 있는 잡템들을 전부 일일이 주워먹어야하는것부터 문제인데
강조도 약하고 작고 눈에 안띄고 기준이 뭐인지도 애매한 스트레스만 주는 왜 이렇게 했나 의문밖에 안듬
탄약이나 회복약도 어쩔땐 자동으로 줍고 어쩔땐 일일이 주워야함 이게 뭐임...
3.오픈월드?
이걸 오픈월드라고 해놓은 이유가 참 궁금함
안그래도 좁은 필드인데 대부분의 건물들은 들어갈수도 없고 상호작용도 없는 수준
퀘스트 구성마저 갔던곳 또 가는것의 반복임 잘해야 갔던곳 옆집 혹은 근처이니 제자리만 맴도는 느낌일 수밖에...
4.캐릭터
소개영상에선 대단한 백그라운드가 있는것 같이 보였지만
막상 게임에선 밋밋한 컷신 몇개랑 재미없는 혼잣말이 다임
인게임 모델링과 트레일러 영상과는 생긴게 완전 딴판인건 덤...
성장요소도 너무나 부실해서 나만의 캐릭터나 트리가 나오기 너무나 힘듬
5.음악
별 신경 안쓰일수 있는 요소인데
게임하다보면 게임의 분위기를 정말 밋밋하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임
너무 신경안쓴티가 팍팍남
크게 느껴지는건 다 적었는데 그외 최적화 같은건 개인환경에 따라 다른거라 함부로 말할수가 없었내요
제작진 인터뷰에 호러도 생존도 아니다라고 했는데
진짜 요소들은 다 들어가 있으면서 죄다 나사가 빠져있어서
이머시브심 RPG도 아니고 호러도 아니고 서바이벌도 아니고 호드슈팅도 아니고 루트슈터도 아닌
차라리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같이 PC요소라도 강하게 넣어서 평론가들이 좋아라도 만든던가 그것도 애매하게 넣어서 많이 티도 안나는
정말 이도저도 아닌 밋밋한 작품이 되어버렸어요
쓰레기 게임은 아닌데 높은점수도 절대로 못받을 게임은 확실해요
개인적으론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랑 같거나 좀 못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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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짜증나고 금지어도 짜증나고 욕이나 한사발 시원하게 터트리고 싶은 심정이내요 | 23.05.03 01:4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