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라
-초반부터 나오는 캐릭이기때문에 처음에는 얘가 주인공이구나!!하면서 키웠으나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회피탱이라는게 워낙 믿을 수 없는 갈대같은 여자의 마음인지라 딸피몹 정리, 또는 힐러 보호자, 그리고 훌륭한 이동 칸 수를 이용한 템파밍의 선구자.(눈물) 어차피 전투는 우락부락 아저씨들이 알아서 다하기때문에 혼자 상자먹고 돌아다녀도 클리어가 가능했다. 물론 빡센 밀집지역에서는 얘없으면 전멸.. 후반부에 얻는 반격불가 억까 스킬 2개를 잘 활용하면 꽤 딜을 뽑아내기도..!!??(회피율만 올려주면 후반부에 명중율이 형편없어지므로 명중율 투자도 골고루 신경씁시다. 글고 어차피 20렙 언저리쯤되면 회피가 잘 안됨요 ㅠㅠ 가끔 딸피정리하려다가 빗나감뜨고나서 역으로 맞고 있어요 ㄷㄷ)
2. 글렌
초반엔 얘가 탱킹인줄 알았..(근데 탱킹 맞긴한데 부탱커겸 부딜러같은 캐릭)
같은 편과 나란히 있을때 들어오는 데미지를 줄여주는 패시브를 마스터하고 팀원과 붙은 상태에서 방어를 쓰면 꽤 훌륭한 방어를 보여준다.
(하지만 머머리 아저씨의 액티브 탱킹스킬에는 못비빔) 캐릭 자체로는 이게 뭥미싶은 난해함이 있으나 패시브 스킬에 팀원의 합동 공격 데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스킬도 있기때문에 위치 선정만 잘해주면 피통이 큰 몹을 잡을 때 굉장한 이득을 볼 수 있다. 그 외에 후반부에 미녀 활쟁이보다 소량이긴하나 힐스킬(!!!)도 생긴다. 한마디로 어느 게임에나 있는 만능형 하이브리드 캐릭 (나쁘게 말하면 이도저도..하하..) 다만 위급상황에 한사람 몫어치는 확실히 함.
3.루그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루그라는 캐릭이 없었다면 이 게임을 초반부에 접었을 정도로 루그 덕을 많이 봤고, 반드시 없어서는 안될 극딜러캐릭이다. 창을 무기로 싸우는데 진짜 말그대로 '죽창'이다. 합성을 통해 무기를 강화해주고, 패시브스킬과 액티브스킬에 데미지와 명중율에 투자해주고
후반부에 나오는 피통과 근력이 동시에 올라가는 악세서리 및 근력 악세서리로 극딜을 맞춰주고, 뎀쥐극강의 액티브 스킬을 쓰면(한줄로 2칸) 속이 그야말로 뻥뚫리는 듯한 무시무시한 딜량을 자랑한다.(크리까지 터지면 그야말로 뽕맞는 기분이지만, 나는 그냥 기본뎀쥐로 세팅) 특히 후반부에
공격한 데미지의 절반을 자신으 피로 흡수하는 액티브 스킬이 나오면 한 맵을 클리어할 때까지 루그에게는 힐이 필요가 없다. 몸빵이 약하기 때문에 위치선정이 중요하고 선두에 절대로 서서는 안된다. 대각선 공격도 가능하므로 반격을 맞기 싫다면 대각선에서 죽창을 선물해주자.
4.울스
탱킹 액티브스킬과 받는 데미지 감소스킬을 마스터하고 범위기 스킬에 투자중인데, 루그와 마찬가지로 그야말로 팀의 중추인 탱커이다.
심지어 후반에는 잔몹들한테 탱킹스킬 시전안하고 던져놔도 데미지1~2들어오면서 도끼를 통한 반격으로 묵사발을 만들어놓는다. (물론 특수몹이나 피통이 40~50넘어가는 괴랄한 애들한테는 역시 그냥 맞으면 뎀쥐가 10정도그냥 들어오기때문에 너무 과신하지는 말자.)
나는 턴수를 좀 희생하더라도 중반부에는 울스를 앞으로 던져두고 액티브 탱킹 스킬을 사용한 다음에 몹이 울스를 치고나면 약간 뒤에 있던 팀원들이 우르르 달려들어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맵을 클리어했다. (물론 정리의 일등공신은 루그..!!) 사실 울스와 루그그리고 카렌 셋만 남아있어도 엥간한 맵은 정리가 가능하다. 액티브스킬과 패시브 스킬, 악세서리 모두 탱킹 위주로 세팅해주면 그야말로 바윗덩어리.. 근력이 높아서 데미지도 훌륭하다. 다만 주의할 점은 가장 많이 몹들과 부비부비 꽁냥꽁냥하는만큼 무기내구도가 괴랄맞게 많이 떨어지기때문에, 늘 여벌의 도끼마련은 물론이요, 차고있는 쓸만한 도끼의 내구도에도 늘 신경써야한다. (현재 도끼 4자루 쓰는 중, 어차피 루그가 잡기때문에 정말 중요한 몹이 아니면 좋은 도끼를 꺼내지 않음.)
5. 카렌
카렌은 일단 겁나 이쁨. 매우 이쁘다. (기부니가 조아요) 카렌이 있음으로 전략이 완성된다. 그 귀한 원거리 딜러이자 초반부 팀의 숨통을 트이게해줄 유일한 힐러이므로 (중/후반부가면 탈모겔 회장님(자힐만 됨)과 후까시잡는 검객 청년(팀원에게만 힐가능)) 매우 귀하신 몸이다. 극 초반부에는 힐 액티브와 패시브에 조금 투자해주고, 장거리 저격과 데드샷(?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그리고 다시 한번 더 공격하게 해주는 패시브스킬에 투자중이다. 후타에도 크리가 터져서 개꿀을 빨 수 있다. (크리 15%장신구와 더불어 컴포지트보우를 들고 있는데 심심찮게 크리가 터지는 편) 그러나 중갑 몹들에게는 화실이 거의 간지럽히는 수준이므로 창이나 도끼같은 극딜을 절대 불가능한 편이다. (특히 보스에게 ㅠㅠㅠㅠㅠ) 하지만 활동게이지10이 모이면 한방에 거의 만피를 채워주는 무시무시한 힐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중요한 타이밍에 잘 써야되고, 특히 중반부에 등장하는 가미가제 자폭 좀비같은 놈들을 멀리서 툭툭 저격해주는 맛이 아주 개꿀이다. 항상 포메이션을 카렌을 중앙에 넣고 보호하는 진영으로 필드를 운영했다. 그리고 활 공격도 당연히 팀원협동 공격 판정이 그대로 들어가므로 중갑몹에게 루그가 먼저 죽창을 선물해주고 카렌이 화살로 건드려도 (활데미지가 0이 나온다 하더라도 루그의 창 협동 공격 데미지가 10이상은 무조건 나오기때문에 0 + 14<--이런 식으로 표기가 된다.) 중갑몹이 정리되므로 역시 각 캐릭터의 위치 선정이 굉장히 중요하다.
일단 얼굴과 목소리만으로도 팀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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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들이 공략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1회차라 그냥 막키우면서 느낀 점들 적어봤네요. 아직 중반인 거 같으니 후반에 또 각 캐릭들이 어떤 스킬이나 장비, 장신구를 끼냐에 따라 미묘하게 쓰임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틀간 달렸는데 아직도 루즈하단 느낌은 들지 않는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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