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전투 원툴(?)' 이란 오명을 가진 게임으로만 알고
게임 자체도 험블 가던 번들 같은 걸로 라이부러리에 추가하고 주구장창 소장만 하다가
최근에서야 한번 한패까지 설치해서 플레이 해 봤는데요.
최초 거점에서 스나이퍼 등등의 방어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서 거기서 접고 안하고 있다가
며칠 전에서야 잡는 법을 알고 다시 도전해보니 아니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게 없더라구요!?!?
이제 초반 넘어섯 핑크 머시기 찾아가는 중인데,
게임 내에서의 목표라고 해봐야 V8 엔진 찾기 위한 여정이고
그 사이사이
- 거점 잡고
- 열기구로 빠른 이동 열고
- stronghold 업그레이드
- 캐릭터 업그레이드
- 차량 업그레이드
- 업그레이드 된 차량으로 사막 추격전 및 파괴활동
요 정도인데도 그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심심하고 별로였던 저스트코즈의 제작사 맞나 싶더라니까요.
역시 사람은 다 각자 쓰이는데가 다른가 봅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달려봐야겠습니다.
p.s.
이 정도의 역량을 가진 회사이니 사실 저스트코즈 시리즈도 재미있는 작품인데
그냥 저랑 안 맞았다거나 이런건 아니었겠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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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이 죽은 줄 알았는데 답글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보면 폐지(=고철) 줍지에 거점 탈취 등 파크라이나 어크 방식인데 전투나 차량 드라이빙 연출이 너무 좋아서 계속 달리고 싸우고 그러고 있습니다. ㅎㅎㅎ | 25.08.13 13: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