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탯 변경(특히 극대화)에 대분노하고 로제에 어이털려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탈엘소드에 성공해서 게시판에도 게임에도 안들어온 유저입니다.
각설하고 이브 죽었다면서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 엠프레스 관짝이라던데요. 성능이나 설정으로나.
엘소드 관련은 귀찮아서 나무위키로만 접하고 있었는데(객관성은 좋게 못 쳐주지만 속도와 한 곳에 모아둔다는 편의성은 나무위키가 갑인듯 합니다)
옵티머스 업데이트 되고 또 설정관련으로 대폭발했다면서요?
일러스트도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고(하지만 발키리와 옵티머스는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발키리bb)
뭐랄까 정말 탈엘소드? 완전히는 아니지만 하긴 잘 했다는 생각뿐이네요.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 아니고, 의향은 가득한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봐선 탈엘소드한게 정답이었던 것 같아서,
제 2의 본진이었던 게임 돌아가는 꼴을 보니 그냥 막 꼴좋다고 하기에도 뭐하고 참 복잡한 기분입니다.
그래도 코그 행실 덕분에 지금 플레이하는 게임회사에도 큰 기대를 안 하게 되어서, 실망을 덜하게 되네요.
진짜 이거 하나만큼은 코그에게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는 무슨. 훡유.
여전히 엘소드 플레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래도 더 나은 엘소드가 되길 바랍니다.
p.s. 일러스트 관련으로 빼애애액 거리기 자제하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와서 이 말은 한마디만 하고 가겠습니다.
왜 해외 일러스트에서까지 엘소드와 레나는 통나무 다리입니까? 심지어 아이샤와 이브도 늘씬다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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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저는 이브 리메이크 얼굴이(너무 미백한거 빼곤) 맘에 드는 편이었는데, 맘에 드시지 않는 편이시라니 안타깝습니다 ㅠㅠ 요새 이브가 진짜 설정 관련으로 고통 받던데... 에구구... 저도 이브 차애였던지라 그냥 속이 탑니다. 저도 통나무 다리 좋아하지만, 12명? 13명 중 통나무 다리인 게 이제 엘소드와 레나 뿐이라서... 좀 안좋게 보이네요 이젠; | 16.03.26 01: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