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는 꽤 됐는데 어영부영하다가 이제야 겨우 클리어했습니다.
이번작은 과거의 작품인 신주쿠중앙공원 살인사건, 요코하마항 연속살인사건, 위험한 두사람, 시간이 흐르는대로, 붉은눈의 호랑이 이렇게 5편과 신작인 과거의 기억편으로 이뤄져 있군요. 이중 과거작품들은 전부 어플리판을 기본으로 이식되어 있구요.
제 경우엔 과거작들중 붉은눈의 호랑이 외엔 전부 플레이했었지만 이것들이 또 어플리판의 이식이기 때문에 어플리판을 해보지 못한 저는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중 몇편은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됐다고 하더군요.
또한 원작과 어플리버전의 스토리가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많아서 어플리판을 접해본 경험이 적을 우리나라의 진구지 팬분들은 저처럼 재미있게 플레이할수 있을 것 같네요.
역시 시리즈의 장점인 성인지향의 스토리와 재즈풍의 BGM은 여전히 그 위용을 자랑하며 등장인물들의 개그와 토나오는(...)난이도의 추리를 자랑하는 수수께끼의 사건부도 건재합니다.
이번작의 단점으로 많은 분들이 짧은 플레이타임을 꼽는데요, 확실히 한작품씩만 놓고 보면 평균 두세시간정도로 짧습니다만 6작품이나 있으니 이걸 다 합쳐보면 결코 짧진 않겠죠? 게다가 수수께끼의 사건부도 6개나 있고 패스워드로 즐길수 있는 수수께끼의 사건부 오마케도 5개나 있어서 휴대용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결코 짧은 플레이타임이라고 하긴 조금 어렵습니다. 다만, 만약 우리나라분 중에 여건이 돼서 어플리판을 해보신 분들이 플레이한다면 분명히 짧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분들이 얼마나 될지...
앞으로 과거의 기억을 해보시려는 분들중 본격적인 추리물을 기대하신 분들(진구지 팬중에 이런 분들은 없겠지만.)께 충고를 해드리자면 진구지 시리즈는 결코 추리물이 아니고 오히려 영화나 드라마, 또는 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순수하게 스토리를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에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추리의 난이도는 오히려 미니게임격인 수수께끼의 사건부가 높지만 어디까지나 미니게임이므로...
마지막으로 일어능력이 어느정도는 갖춰져 있어야 원활하게 플레이할수 있다는 점도 알려드리고 싶군요, 위에서 말한대로 스토리가 게임의 90% 이상이니까요. 특히 수수께끼의 사건부 오마케는 일어 50음도의 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해야 풀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더더욱 그렇구요.
아쉬운 것은 어드벤처게임이 전반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장르라 국내정발을 기대하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적적으로 이 게임이 발매되서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잠재적 진구지 매니아들이 재밌게 플레이할수 있게 될 날을 꿈꾸며 허접 리뷰를 줄입니다.
이번작은 과거의 작품인 신주쿠중앙공원 살인사건, 요코하마항 연속살인사건, 위험한 두사람, 시간이 흐르는대로, 붉은눈의 호랑이 이렇게 5편과 신작인 과거의 기억편으로 이뤄져 있군요. 이중 과거작품들은 전부 어플리판을 기본으로 이식되어 있구요.
제 경우엔 과거작들중 붉은눈의 호랑이 외엔 전부 플레이했었지만 이것들이 또 어플리판의 이식이기 때문에 어플리판을 해보지 못한 저는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중 몇편은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됐다고 하더군요.
또한 원작과 어플리버전의 스토리가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많아서 어플리판을 접해본 경험이 적을 우리나라의 진구지 팬분들은 저처럼 재미있게 플레이할수 있을 것 같네요.
역시 시리즈의 장점인 성인지향의 스토리와 재즈풍의 BGM은 여전히 그 위용을 자랑하며 등장인물들의 개그와 토나오는(...)난이도의 추리를 자랑하는 수수께끼의 사건부도 건재합니다.
이번작의 단점으로 많은 분들이 짧은 플레이타임을 꼽는데요, 확실히 한작품씩만 놓고 보면 평균 두세시간정도로 짧습니다만 6작품이나 있으니 이걸 다 합쳐보면 결코 짧진 않겠죠? 게다가 수수께끼의 사건부도 6개나 있고 패스워드로 즐길수 있는 수수께끼의 사건부 오마케도 5개나 있어서 휴대용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결코 짧은 플레이타임이라고 하긴 조금 어렵습니다. 다만, 만약 우리나라분 중에 여건이 돼서 어플리판을 해보신 분들이 플레이한다면 분명히 짧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분들이 얼마나 될지...
앞으로 과거의 기억을 해보시려는 분들중 본격적인 추리물을 기대하신 분들(진구지 팬중에 이런 분들은 없겠지만.)께 충고를 해드리자면 진구지 시리즈는 결코 추리물이 아니고 오히려 영화나 드라마, 또는 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순수하게 스토리를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에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추리의 난이도는 오히려 미니게임격인 수수께끼의 사건부가 높지만 어디까지나 미니게임이므로...
마지막으로 일어능력이 어느정도는 갖춰져 있어야 원활하게 플레이할수 있다는 점도 알려드리고 싶군요, 위에서 말한대로 스토리가 게임의 90% 이상이니까요. 특히 수수께끼의 사건부 오마케는 일어 50음도의 시스템을 완벽히 이해해야 풀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더더욱 그렇구요.
아쉬운 것은 어드벤처게임이 전반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장르라 국내정발을 기대하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적적으로 이 게임이 발매되서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잠재적 진구지 매니아들이 재밌게 플레이할수 있게 될 날을 꿈꾸며 허접 리뷰를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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