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40대 아재입니다~) 게임하려니 좀 많이 힘들더군요. 한달 내내 거의 매일 2~3시간씩 짬내서 했던 것 같네요.
초반에는 테크니컬 샷부터 해서 도대체 적응이 안 되어서 심플모드로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즐겨했던 테니스 게임 탑스핀4 등을 그래도 제법 했던터라 기본은 있을 줄 알았습니다만
정말 정신 못 차리겠더군요..
그래도 테니스는 탑스핀이지 라는 마인드라 탑스핀이 가장 강한 쿠파로 계속했습니다만 수비적인 한계가
명백한 캐릭터라 이길때는 정말 시원하게 이기기다가도 질때는 어이없이 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며칠전에 쿠파주니어가 제일 좋다라고 하길래 해보니 그래도 수비가 잘 되어서 레이팅 상승에 다소 나마 도움이 되었습니다.
심플모드가 지겨워질 무렵 연어님 동영상을 보고 스탠더드 모드도 도전해 봤습니다만 우승을 단 1번도 못했습니다.
일단 스탠더드, 심플 둘다 레이팅이 3,000점 돌파해서 이번달은 더 이상 안 하려구요..8월달에는 스탠더드 먼저 시작해서
우승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제 7월 성적입니다. 이 정도면 중수는 되는 거겠죠? 혹, 승률이 별로라서 아닌가요? 잘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긴 하더군요..(특히, 일본 유저들)
-스탠더드 모드 : 포인트 16,746점(254승 176패, 승률 59%, 레이팅: 3,008), 우승 0회(3회전, 준결승, 결승에서 항상 지더군요..)
-심플 모드 : 포인트 59,801점(445승 366패, 승률 55%, 레이팅: 3,022), 우승 15회
참고로, 심플 모드 우선하여 했기 때문에 심플모드가 포인트가 좀 많이 모였습니다. 다만, 승률이 떨어져서 우승횟수가 그다지 별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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