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클리어 하며 느꼈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바람의 신전]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무난.
리토 마을 자체가 처음 오는 것을 고려한건지 퍼즐 난이도는 무척 간단했네요.
바람의 신전이라고 열쇠를 열때마다 바람의 신수 바 메도와 바람을 상징하는 리토족 영걸 리발,
리토 마을 브금이 더해지는 신수 공략 BGM은 일품.
[프리즈게이라]
마찬가지로 첫 상대임을 고려한 난이도는 간단했던 편.
상시 공중전이라는 스테이지 기믹과 약점 3회 격파라는 젤다 시리즈 전통의 보스전에 가장 가까워 재밌었다는 느낌.
특히 리토 마을을 구하는 사투라는 분위기의 보스전 BGM에 섞이는 리토 마을 테마가 백미였네요.
[불의 신전]
[볼드고마]
보스의 다리와 폭발암석 모두 윤돌이나 리버레코로 파괴할 수 있다는 것만 숙지하면 쉬웠던 편.
지저 보스로서는 지저의 환경 특성상 천장 패턴이 스킵되어 1페이즈와 같은 공략이라 더욱 쉬웠네요.
[물의 신전]
처음 부유수의 활용법을 깨닫는 것과 저중력 지대 특유의 난해한 조작감에 고생했던 맵.
신전 기믹 자체는 큰 어려움 없었지만 고속으로 회전하는 구조물 안에 화살을 꽂아넣는게 조금 어려웠네요.
신전 자체보다는 이때쯤 가면 골렘들이 죄다 상등 특등인데 방어구가 변변찮아서 한방 한방이 매우 아팠다는게 기억에 남았네요.
[옥타코스]
오팔과 소화전으로 본격 스플래툰.
진흙을 신경쓰며 보스를 저격하는게 의외로 까다로웠던 보스전.
익숙해진 이후의 지저 보스로서는 별 것 아니었지만 명색이 스토리 중간보스인데 전리품이 고작 옥타 소재 잡템인건 좀....
[번개의 신전]
개인적으론 가장 전통 젤다 던전 같아서 재밌었던 신전.
기믹도 직관적인 거울에 빛을 비춘다이고 난이도 자체도 쓱 훑어보면 해답이 보여서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퀸 기브도]
2페이즈의 모래 폭풍에 손 쓸 틈도 없이 그로기 처맞아서 고생했던 보스.
열받아서 갖고있던 루비와 토파즈로 사정없이 퍼부어 폭격하고 막타만 루쥬의 번개로 마무리.
4 신전 보스 중에선 제일 고생했네요.
[뇌명의 섬]
시도때도 없이 꽂히는 낙뢰와 상시 우천이라 기어오르기가 봉쇄되어 길 찾기에 상당히 고생했던 던전(?).
결국 마지막 구간은 집어치우고 호버바이크 꺼내서 길찾기고 골렘이고 다 무시하고 스킵했네요.
[빼앗긴 골렘]
어딘가 보물상자 보상이었던 5연발 옵 숲의 사람의 활과 폭탄꽃 폭격으로 그로기 만들고
철구 펀치로 원투 어퍼컷하니 매우 싱거웠던 보스.
보스전 자체가 너무 빨리 끝나 아쉬웠네요.
신전은 번개-바람=물-(뇌명) 순으로
보스는 바람-영혼-불=물-번개 순으로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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