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런 갓겜을 이제야 알게되다니... 야숨 진짜 장난없네요..몇가지 질문 있습니다.

[fell01]

ps4로 rpg 나 fps 혹은 스포츠겜을 주로 하는 게이머 입니다.

스위치도 마리오카트나 태니스 때문에. 접대 & 여친과 즐길용으로 저번주에 구입했네요.

rpg를 좋아하는 지라 게이머라면 죽기전에 해야한다는 젤다도 구매해서. 뭐.. 얼마나 대단하겠어. 라고 시작했는데... ㅋㅋㅋㅋㅋ

이건 자유도라는 말 이 무색하게. 그냥 링크가 되어 살아가기 같네요. 

진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정말 쉽게 공략할수 있는반면에.. 머리가 나쁘면 저 처럼 고생하게되는 ㅠ

처음에 . 사당4개 깨야할때. 얼음산 가는곳에서. 방호복이라는것이 존재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_-..

어떻게해야할까 고민하다가. 그 고블린같은 애들이 들고 있는 긴 나무창에 불 붙여서 냅다 뛰어가다 따근 열매랑 사과랑 약초 씹으면서 겨우 죽기전에 사당 도착ㅋㅋ 

(뛰어가면서도... 이쉑들.. 이렇게 하라고 게임을 디자인 했을리는 없는데... 방법을 못찾겠다.. 하 ㅅㅂ.. 뭐 이따위!! 라며 궁시렁 대며 뛰어갔던.ㅋㅋㅋ)

이게 될까?? 했는데 이게 되네? 가 될때의 기쁨과 놀라움.!! (지금 그... 박사 만나고 시커 업그레이드 하는곳 까지 왔는데. 이제야 방한복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네요 ;;;)

그리고. 처음으로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사당에서.. 공 굴리다가 떨어지는 거에 살짝 빡쳤는데(자이로가 그렇게 섬세하게 반응할줄은.. ) 혹시?? 라며 미로판을 뒤집어 보니. 뒤집어도 되더군요.!!!

진짜. 그때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와 씨.. 이건 인생겜이구나. 

다른분들 말 처럼. 시작지역 해보고 dlc를 구매해도 나쁘지 않다고 해서.. 딱 그럴 생각이었는데.

초반사당 2개 해보고 바로 dlc 구매. 그리고. 아미보?? 의 존재를 알게되고. 바로 구매 하고있는 저를 발견 했습니다.

(이러다 젤다 스티커사서 본체를 붙일것 같은....=_=)

그래픽이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질수도 있지만 플스겜에서 느끼지 못하는 느낌!!! 너무 좋더군요 ㅎㅎ

잡설이 길었는데 . 질문이 있습니다!! 

1.초반에 꼭 얻어야 하는 템들이 있을까요??(방한복 같은.... 없어도 방법은 있지만.. 제 무식함을 탓하며..)

2. 코록열매로 인벤을 늘리는거. 인벤은 최대 몇칸까지 가능하나요?? 그리고 지금 한번 만나서. 겨우 무기1칸 방패1칸 늘렸는데 

    찾아보니. 그 코록숲에가서 워프 등록하면 된다던데.  코록열매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서 가진수만큼 인벤크기를 늘릴수 있는지?숲을 가기 전에는 정해개수 만큼만 열수있는지??

3.아미보는 세이브로드 노가다 안해도. 하루 만 지나면 계속 쓸수 있는거죠??오늘 쓴 카드 내일 또 써도 되는? (아직 아미보가 안와서;;)

4.다른분들 영상보면. 막 하트가 10개 넘게 있던데 (노란하트?) 이건. 다 사당 클리어해서 증표로 열어야하나요?? (하나 늘리는데 사당4개를 해야하니...400개?? 0_0...)

   스테니머도 막 2칸 3칸? 되시던데. 그것도 다 사당클리어해서 뚫어야하는거죠??? ㅠ.ㅠ

중복 질문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나름 찾아본다고 찾았는데. 검색실력이 딸려서 ㅠㅠㅠ

[던전길치보라뿌요]

4번 질문에 노란하트나 노란스테미너는 요리하면 생기는 음식버프예요. 맥스두리안 5개 넣고 맥스과일전골 만들면 노란하트가 20개(?) 생기고 그래요. 뭐 추위더위이속 다 요리버프로 가능하구요 레시피는 여기서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있어요.

[fell01]

요리 버프였군요!! 아직 요리를 한번도 안해봐서... 요리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

[던전길치보라뿌요]

참고로 마굿간이나 마을에 있는 건물에 들어갔을 때 벽에 걸린 음식그림은 다 레시피입니다

[fell01]

넵!! 감사합니다!! ^^

[fell01]

좀더 탐험을 해봐야겠네요 ㅎㅎ

코록씨앗을...400개라.. 하하하하하... 저건 또 언제 모으다니. ㅠ)_ㅠ

답변 감사합니다 ! 좀더 굴러봐야겠네요 ㅎㅎ

[게쁘리]

윗분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윗분 말대로 이번 야숨은 뭔가 꼭 필요한 것들은 튜토리얼 지역에서 스토리 진행으로 전부 줍니다. 그 이후는 그냥 있는걸로 깨는 용도죠.
님처럼 횃불들고 갈수도 있고, 방한복 입고 갈수도 있고, 후끈후끈 음식 먹고 돌파할수도 있는거죠.
그냥 생각나는데로 해보는게 이번 야숨의 컨셉이라 그렇게 즐기시다 보면 어느새 링크 마스터 하신 자신을 볼 수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공략을 최대한 보지 말고, 질문만 게시판에 하시면서 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최소 60시간정도는 공략을 안 보는게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60여시간쯤 하면 대충 돌아다닌 상태라, 팁란 같은델 참고하면 미처 몰랐던 것들을 좀 얻으면 그 후 더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을겁니다.
팁이라는게 하다가 보면 '아하~'하면서 발견하는 쾌감을 주는 요소라 미리미리 봐버리면 재미가 좀 많이 없어지거든요.

[PY-ROS]

야숨 같은 게임은 10년에 한번 쯤 나오는데 공략을 보면 아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