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웅인줄....
카자는 초반부터 묠니르(?) 펑펑 날리면서
화면을 멋지게 터트렸습니다.
베르세르크 기폭발까지 쓰더군요...
역시 누나(?)는 달랐습니다!
그에 비해 아돌은 젓가락(?) 같은
왜소해 보이는 검기나 뇹뇹뇹! 날리면서
17세 아돌 반영 잘 했네 싶은 스킬 구성이었습니다.
겨냥도 나름 핀포인트로 했어요...
근데! 중반에 다다라 레벨이 50 가까워지면서 슬슬
마나에 적응하고 영점 조준 끝낸 에레시아 최강 검사, 마왕 학살자의 위용이 드러나네요.
쿠와왕~ 하면서 화면이 양단됩니다.
온통 붉은 검기와 잔영 천지네요.
덕분에 누나(?)는 아돌 sp 보충하는 시간벌이용 4연타 장풍 발사대로 전락했습니다...
물론 카자도 삼단 묠니르 찍기나 핌불베트르 지천하(?) 같은 기술들이 남아 있지만
요구 렙이 너무 높네요. 지금 9장 돌입했는데 아직 70 못찍었거든요.
어쨌든 이번에도 역시 아돌이 최고입니다.
오히려 화력과 내공은 지칠줄 모르는 십대라 그런지 지금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