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포가 최근에야 생겼는데,
플포 생기고나서 플레이한 첫 게임이자, 플포로 플래티넘을 딴 첫 게임이네요.
드퀘 시리즈는 12345678까지 해봤는데, 3,5급 혹은 그 이상으로 재밌게 한거 같습니다.
게임중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개인적으로 최애캐였던 베로니카 사망부분...
그리고 사람들이 로토시리즈일거 같다 뭐다 했을때 플레이해보면서
아 용사의 검이랑 로슈를 보니깐 로토시리즈가 아니라 3의 오마쥬인가보다 했는데
진엔딩을 보고나니깐 아주 제대로 이어지는군요 ㅋㅋㅋ
드퀘3 초반으로 이어지면서 끝나는 엔딩도 상당히 소름돋았고,
드퀘시리즈치고는 상당히 친절한 게임이었습니다.(맵에 분홍색마크로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npc를 표시해준다던가)
아쉬웠던 부분 역시 있긴 한데, 가장 아쉬운 부분은 첫 엔딩 이후에 생기는 결혼시스템이 없느니만 못한 느낌이더군요.
뭔가 이벤트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자 너는 이제 결혼했다 이시마을로 가봐라' 이걸로 끝이라니 -_-;
집으로 가면 결혼당시 일러스트가 있긴 하지만, 차라리 이벤트를 넣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에마 말고 베로니카나 마르티나 등 동료 캐릭터와도 결혼이 가능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더군요.
그리고 한국어판 한정으로, 특정 유명한 대사번역이 작품마다 달라지는게 참 아쉬웠습니다.
'대답이 없다, 그냥 시체인거 같다' 라는 대사를 빌더즈,드퀘1모바일에선 어느정도 통일했는데,
'대답이 없아 이미 숨을 거둔거 같다' 로 번역된 부분이라던가
빌더즈와 드퀘1 모바일에선 통일되었던 '간밤엔 즐거우셨습니까?' 이게
트로피상에선 '어젯밤엔 즐거웠지요' 등으로 나오는 등(이 부분은 일판 원문을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드퀘 전통의 유명한 대사는 한국어화할 때마다 좀 통일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ㅋㅋ
그래도 결론적으로 정말 참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플탐만 따지면 드퀘7다음으로 긴거 같네요.
12도 개발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기대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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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1부에서 충격받은거까지 다 되돌려놓을정도로 다 해피하게 끝나긴 하죠 | 18.09.26 1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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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글 감사합니다. | 22.02.18 0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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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축하드립니다. | 22.02.18 0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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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 플레 검색 후에 축하 댓글을 적었습니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22.03.18 00: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