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어 오늘 발매되고 빅쿠카메라에서 구입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드퀘는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모든 시리즈를 다 즐겼습니다. 현재도 모든 드퀘 게임을 소장하고 있고요
여담은 그만하고 아주 잠깐 현재 온라인까지 즐긴 소감을 적어보겠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에 그냥 간단한 소감정도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싱글로 튜토리얼과 같은 짧은 스토리가 진행이 되며 이것을 전부 진행하면 5종족 중 선택을 하고 온라인 모드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온라인을 하기 위해서는 스퀘어에닉스 계정이 필요한데 게임상에서 생성이 가능합니다.
그래픽은 드래곤퀘스트8에 와이드 모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픽을 보고 한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흐름은 드래곤퀘스트9와 유사한 방식입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서브 미션도 존재합니다.
현재 온라인에 많은 일본인들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전투 방식은 그냥 보면 액션같지만 턴제 방식입니다.
거의 게임에 대한 흐름이나 모습은 드래곤퀘스트9와 유사합니다.
즉 드래곤퀘스트8의 그래픽에 드래곤퀘스트9의 게임흐름 그리고 플러스 온라인을 합쳐 놓은 것이 드래곤퀘스트10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게임 상에서 화면을 캡쳐할 수 있으며 캡쳐한 스크린샷은 드래곤퀘스트10 공식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확인하고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위의 스크린샷이 현재 저의 캐릭터이고요..이 외에 사이트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정보나 기타 친구리스트 등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구현한 부분도 그대로 구현을 해놓았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사실 드래곤퀘스트도 온라인으로 전향하면서 나름 걱정했는데 온라인이기는 해도 기존의 드래곤퀘스트의 맛을 잘 구현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즉 근래 온라인게임에 익숙한 유저에게는 코어한 온라인의 맛은 없지만 이것이 또 한편으로는 드래곤퀘스트의 맛을 잘 유지하면서 온라인과 잘 결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플레이 하면서 나름 싱글로만 즐겼던 드래곤퀘스트의 맛을 그대로 느끼면서 동시에 주변에 다른 유저들이 있어 '아 이곳은 온라인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개발 당시 말했던 싱글과 같은 느낌도 구현하면서 또 온라인의 맛을 전달하고 싶었다는 의도는 잘 구현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일본에서는 국민게임이기에 어필이 가능하지만 국내나 해외에서는 드퀘팬을 제외하고 대중적인 접근이 가능할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아직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서 간단한 느낌이기에 더 플레이 해봐야 개인적인 만족도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작은 걱정한 것과는 다르게 드래곤퀘스트 팬으로써 만족스러웠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