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오늘 드디어 엔딩봤습니다.

[프로젝트F]

한판씩 깨다가 결국 오늘 엔딩을 봤네요..

록맨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 킥스타더 까지 해서  mighty no.까지 받은 유저인데요 

솔직히 구매한 가격이 아까워서 클리어 한것도 없지 않아 있었구요 

그래픽

일단 그래픽은 정말 2016년 플4 게임치고 최악이구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프레임드랍이 꽤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폭팔연출은 최악이구요 .... 캐릭터가 너무 작게 보이는 구간이 너무 많습니다.

게임성..

대쉬 시스템...대쉬는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대쉬에 붙은 버프능력은 솔직히 하나도 필요가 없구요...

엑셀차지 인가 E캔 개념의 아이템은 하늘에 별따기처럼 나옵니다.. 심지어 죽으면 없어짐...

게다가 적쓰러트려 나오는 기술들은 하나같이 쓰잘때기 없고.... 보스 상성이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효과도 미미 합니다.

해서 전 기본 바스터로 다 클리어 했습니다.

그리고 낙사 구간이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많고 심지어 마지막 스테이지에선 

적같은게 무한 생성되는데 길막하고 있습니다.... 완전 짜증..

그리고 보스전시 일정데미지를 주면 몸통박치기 대쉬를 해야하는데...이게 간혹 판정이 데미지 받을떄가 있다는..(원래는 무적판정)

정말 이나후네가 만든건지..아님 감을 잃은건지...초심을 잃은건지.....

사운드 

솔직히 노래 전부 별로입니다. 오프닝타이틀이 그나마 들을만한데... 그것도 그냥저냥..

8bit 모드로 바꿔서 하면 좀 들을만 해집니다. 

총평..

여차 저차 해서 엔딩은 봤지만 ....힘들게 깼다는 느낌입니다... 감동.. 재미 이런거 별로 없었고

킬링타임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게임 등급나뉘는 수준이 

갓게임 > 명작 > 평작 > 킬링타임 > 망작 or 매각 (플레이도중 때리치우고 매각)

인데 킬링타임 정도 된다고 볼수 있겠네요 ...

[=-=]

킬링타임이라는 용어는 무난해서 시간떼우기 좋은 걸 말합니다
억지로하고 힘든 게임에 킬링타임용이라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프로젝트F]

억지로 했으면 엔딩 안봤죠 ㅎ 바로 매각했을겁니다. 곳곳에 발암요소가 있긴하지만 못해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께임]

적이 죽을 때 체력회복 아이템이 하나도 안나오게한 이유가 뭔지 모르겟습니다. 덕분에 목숨9개 설정하고 합니다만 이것도 없었으면 그냥 때려치웟을듯하네요. 록맨하는 느낌이 나서 해봣지만 엔딩보고나니 다시는 안하게되는겜이네요. 레이dlc는 정말 적응안돼서 때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