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조운 100레벨 달성 후기

[Rhena]

항상 진삼, 오로치 등 무쌍게임을 하면 조운을 1순위로 키웁니다.

주말동안 조운 키우면서 100렙 달성했는데, 무기 옵션, 고유신술 등에 대해서 짧은 소감 남겨봅니다.

1. 무기

조운 레어무기는 스샷처럼 공47+19, 즉 66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근데 색이 보라색인거 말고는 사실 쓰잘데기는 없는 것 같아요. 첨에는 슬롯이 4개밖에 오픈이 안되있어서 희귀석 4개 써서 슬롯 열어줘야 하는데, 3성 무기중 기본 공격력이 54 이상이 뜬다면 그냥 그거 쓰세요. 어짜피 희귀석은 혼돈 노가다 하면 넘쳐나게 됩니다.

무기 속성은 아직 파밍이 덜 되서(혼돈을 몇바퀴를 돌아도 천무, 천공이 안뜸 ㅠㅠ 꽝손) 감안하고 봐주세요.

신속 - 이번 작에서는 천무, 천공 등의 속성이 없어도 기본 공격에 신속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이전작처럼 10찍는다고 컨트롤이 안될만큼 빨라지는 것도 아님.

신장 -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신장 껴도 공격범위가 늘어나는거 같지 않음. 버그인지 의도된건지..

흡생, 흡활 - 흡생은 혼돈 난이도 하려면 거의 필수고, 흡활은 개취. 개인적으로는 고유신술이 좋은 캐릭은 흡활을 달아주는 것이 좋은듯.

염,빙,뇌,풍,참 - 이건 레어속성 중에 삼극(염,빙,뇌)과 풍참을 달아주면 5속성을 2슬롯으로 전부 달 수 있습니다.

감정 - 감정 달때랑 안달때랑 무기 속성 얻는게 천지차이입니다. 근데 왜 감정10달고도 천무는 안나올까..ㅋㅋㅋ

2. 신기 - 케뤼케이온

조운 신기는 번개, 빛 속성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반신술과 차지신술은 공용이니 제외하고 고유신술만 평가하겠습니다.

조운의 고유신술은 일반 고유신술과 신격화 시 고유신술 두가지가 있습니다. 둘 다 대량살상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일반 고유신술은 전방에 직선으로 큰 데미지를 연속으로 줍니다. 수라나 혼돈 모드에서 강화된 적장도 한대로 잡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신격화 고유신술은 조운 주위 전범위에 빛 화살을 연속으로 줍니다. 신술 미션 달성할 때 아주 좋습니다. 신격화 시에는 신술 게이지가 무한이고 무쌍 게이지도 자동회복되므로 신격화 시간 동안 난사가 가능합니다.(보통 5~6번쯤 쓰면 신격화 시간 종료)

3. 차지

조운의 차지 중 저는 4차지, 5차지를 주로 씁니다. 근데 이전작과는 다르게 뇌속성이 10이 달려있어도 4차지 맞고 날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4차지는 데미지가 좋아도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대신 이전작보다 5차지가 좋습니다. 공중으로 띄우기 때문에 공중공격 증가시키는 속성을 달면 더 좋을 듯 합니다.

4. 스킬

100렙 찍을쯤 되면 스킬포인트가 스샷에서 보시다시피 20개나 남습니다. (교주 1개 사용) 다들 아시겠지만 모든 캐릭이 스킬이 다를 바 없기 때문에, 똑같이 찍으시면 됩니다. 추천 코스는 액션-백호-신술 순입니다.

신격화 가능한 무장 중에 공격 범위도 넓은 편이고 공속도 빠른편인 조운, 역시 이름값 하는 무장입니다.

다만 버프 아이템이 없는 오로치3에서 버프스킬이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신격화만 잘 써준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음 번에는 다른 무장으로 후기 남기겠습니다.

[환장의 짝궁]

오..듣고보니 진짜 자체버프는 있을지 몰라도, 버프 아이템이 없네요(갑옷, 도끼 이딴거)

[Rhena]

체력회복, 무쌍회복 아이템도 속성 안달면 안나오니.. 흡생, 흡활이 더 중요해진것도 있어요.

[한지민♡]

이번작엔 삼극 속성 3개 동시에 터지나요?

[Rhena]

제가 아직 삼극 파밍이 덜 되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캐릭별, 차지스킬 별로 다르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사이카 마고이치는 5속성이 신속공격에 다 발동된다고 하는데 다른 캐릭은 안그렇다는 얘기도 있구요.

[한지민♡]

2시절엔 삼극 염빙뇌 속성이 공격 한번에 동시에 안 터져서 데미지만 놓고 보면 뇌속성 하나 달은거 보다 못했잖아요. 이번엔 동시에 터지나 싶어서요. 전 이제 노멀3장 진입해서 ㅎㅎ

[가르낙의 마법사]

상극속성은 안터집니다. 빙과 염같은거.. 특히 공중콤보가 많은 무장에게 삼극은 쓰레기속성, 그냥 2속성 차는게 좋습니다.

[한지민♡]

여전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