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판을 기준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오역과 부정확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카코데몬 (Cacodemon)
1.
카코데몬은 먹는다는 욕망에 이끌려 움직이는, 거대하고 초현실적인 악마이다.
지성은 별로 없지만, 타고난 크기와 능력에 의해 악마들의 위협적인 병기 취급을 받기 때문에, 전투에 보내지는 일도 많다.
2.
카코데몬은 생물의 존재를 감지하면 용서없이 쫓아와, 충분히 접근하면 강력한 턱을 써 덮쳐온다.
카코데몬은 추적하면서 좀 떨어져있을 때에는 정신작용이 있는 마취담액을 내뱉는다. 이것이 명중한 적은 지각능력과 운동능력이 둔해진다.
효과는 길게 이어지지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카코데몬은 그 순간에 물어뜯을 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한다.
로스트 소울 (Lost soul)
이 악마는 지옥의 신전을 목적없이 떠돌아다니며 기생할 숙주를 찾아다닌다.
희생자가 될 대상을 찾아내면, 그들은 타겟을 향해 모여들어 헬 에너지를 폭발시킨다.
폭발로 인해 약해진 대상은 악마에게 홀리게 되며, 그 영혼은 로스트 소울화 된다.
코락스에서 회수한 비문에 의하면, 로스트 소울은 최하급 악마이며, 임프보다도 아래의 위치에 있는 듯 하다.
지옥의 구조물들을 영원히 유랑하는 운명을 부여받은 방랑자들은 이 최약의 존재에 의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로스트 소울은 다른 악마들에게도 미움받고 있다. 그 지위는 낮지만, 놈들은 얕보아서는 안 된다.
레버넌트 (Revenant)
1.
레버넌트는 사이버네틱 강화와 반복된 라자루스 파동 노출로 인해 조직적인 악마의 전투원으로 변이된 UAC의 군사공작원이다.
변이는 대상자의 양 어깨에 다연장 로켓 포대(MLRB, Multiple Launch Rocket Battery)를 붙이는 것을 시작하여,
대뇌피질의 밑바닥에 이식된 아젠트 충전식 신경계 바이오칩과 접속된다.
MLRB 덕분에, 레버넌트는 다연장 재래식 로켓으로 타겟을 공격하는 것도, 각 MLRB 아래에 있는 부스터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2.
MLRB의 이식수술은 생전 대상자에게 마취없이 시술되기 때문에, 수술완료 전 대상자가 신경인식의 강화를 알아채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신경과 이식물의 결합이 확립되면, 대상자는 라자루스 파동에 반복해서 쬐어지며, 인공적으로 레버넌트로 변이된다.
레버넌트는 지옥의 병사들과 마찬가지로 사냥감과의 거리를 잘 조절하며, 수직 방향의 공간을 이용하는 전투 방식이나, 급습같은 고도의 전술을 사용한다.
3.
레버넌트 프로그램의 초기단계에서 라자루스 파동을 투사했을 때 유익한 반응이 발견되었다.
라자루스 파동의 플라즈마 동위체 내 아젠트 에너지가 골질 단백질을 변이시켜, 골격을 급속도로 성장시킨 것이다.
뼈의 확장은 분리를 가져와, 문자 그대로 피부 및 결합조직이 뼈에서 잘라떨어져나왔다. 골격이 계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밖으로 드러난 내장기관은 분해되기 시작한다. 수주일의 격통 끝에, 대상자의 골격 성장은 약 3미터 즈음에서 정지한다.
이 성장의 최종적인 신장은, 대상자의 예전 생리기능에 의해 변한다. 기이한 생물학적인 구조인 것 치고는,
레버넌트에겐 장기적으로 주어지는 악영향은 없는 듯 하다.
서머너 (Summoner)
1.
서머너는 소환을 주 역할로 삼으며, 그 자신은 그다지 공격적이지 않은 교활한 적이다.
서머너는 지옥으로 통하는 틈새를 열어, 동료를 불러 적을 공격시킨다. 악마의 무시무시한 대군에 압도당하고 싶지 않다면, 전술에 관계없이 서머너를 첫 목표로 잡아야 할 것이다.
직접 싸우는 경우, 서머너는 헬 에너지를 아젠트 웨이브로 변환할 수 있다.
이 충격파는 많은 인간을 죽음으로 몰아넣지만, 때때로 희생자를 포제스트로 바꿔버린다.
아젠트 웨이브를 버틸 수 있는 자는 그다지 없지만, 우연은 아닌 모양이다.
서머너는 내성이 있는 전투원을 골라, 지옥의 군세에 더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2.
라잘로 계획으로 수체의 서머너 데몬이 포획되었다.
서머너는 포획되자 바로 아젠트 웨이브를 쏘아대기 시작했기에, 구속에는 꼼꼼한 준비가 필요해진다.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진정상태가 될 때까지 악마에게서 헬 에너지를 빼앗아야만 한다.
해부와 연구 결과, 서머너가 고도의 진화를 거친 임프의 아종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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