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마스 이브날 우리동네 예체능을 봤습니다. (쓸친 인증 ㅠ)
강호동 씨가 목에 거는 lg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통화하는 모습, 이혜정 씨가 음악을 듣는 모습 등이 나오더군요.
갠적으로 hsb-730 때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제품인데 찾아보니 이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특히 음질 부분) 되어 hbs-800 후속 모델이 출시되어 다양한 마케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hbs-800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냐 하는데에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입는 컴퓨터'라 부르니...)
넓은 의미에서 몸의 일부분 처럼 착용해 PC와 연결할 수 있는 기계나 장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충분히 포함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hbs-800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영화에서나 나오는, 먼 미래의 이야기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0대 이상인 분들은 기억하시겠죠? 전격Z작전의 마이클이 '키트'를 부를 때 사용하는 손목시계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일종이고,
드래곤볼에서 전투력을 측정하는데 쓰이는 '스카우터'도 웨어러블 디바이스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제 디지털 디바이스의 미래라 불리던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디지털 디바이스의 현재가 점점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표적으로 구글 글래스가 그 선두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현재를 이끌어 가고 있죠.
몸에 전자기길를 일상적으로 차고 있다는 것이 부정적인 측면도 있을 수 있다 생각하지만,
현재 우리가 웨어러블 디바이스 세상의 초입에 살고 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내일이 어떻게 될 지 점점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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