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이 이전에 스치듯 지나간 회사 제외하면 사실상의 첫 직장이고
현재 2년 6개월째 근무중인 영업직 대리입니다
직무가 맞지 않다, 더 이상 발전하기는 어려울거 같다 하는 막막한 생각이 들기 시작한건 작년부터였고
팀장이나 회사 선배들과도 진지하게 이야기 한 후 1년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바뀐건 없는거 같네요.
회사는 솔직히 좋고 동료들과 트러블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영업이라는 직군에 명확한 목표나 의지가 있어서 지원한것도 애초에 아니었고
1년 2년 지나니 처음 잘해보겠다 도전해서 부딪혀 보이겠다, 해내 보이겠다 하던 의지와 동기도 여러 업무적 사건들을 거치며 꺾였습니다.
지금은 마음에 불씨도 없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건강도 안 좋아요..(심혈관 질환 생긴거 같습니다)
그래서 7월 이후 요양 겸 그만두려 하는데
첫 직장 2년 6개월이면 괜찮을까요? 문제는 이직을 해도 동종업계를 가면 고통의 연속일테고 되려 회사는 더 안좋은 분위기의 회사로
갈수도 있는건데
어렵습니다 ㅠㅠ 나가는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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