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전문대 생산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루리웹-9121969873]

지방 전문대 전자과 나와서 생산직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자과 1학년 전공과목 배우고 2학년때는 삼성전자서비스에서 근무해서 

전자과 지식은 기초적인것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흔히 말하는 공장가서 돈이나 벌어라 또는 기술이나 배워라 인데

기술이나 배워라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2주간 찾아봐도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잘모르겠더군요 ..ㅠ

그래서 생산직을 알아보려던차에 중견 생산직이 붙어서 면접을 보러오라는데 

부모님과 학교 교수님께서는 생산직은 전문대 나왔으니 하지 않는게 좋다며 권하십니다

부모님께서는 자식이 몸이 힘든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셔서..

그렇지만 제게는 열정만 있을뿐이지 지식이 없습니다.

중소기업에서 기술 배우며 버티다가 살만해졌다는 사례들을 많이 봤는데 그게 어떤 기술인지 잘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26살이니 빠르게 취직해서 자리 잡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강합니다.

[18강아지]

인서울 4년제 나와서 현재 생산직에 종사 중입니다.
단순 노무라면 좀 생각해 봐야겠지만 약간의 기술이라도 배울 수 있다면 생산직도 나쁘지 않습니다.

[루리웹-9121969873]

생산직 기술이라하면 어떤것인가요?

[18강아지]

생산이라는 것이 공장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건가를 단순하게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자동화가 많이 진행된 공장일수록 단순노무가 많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런 자동화 기계들을 다루는 노하우라던가 기계 수리방법 등을 기술이라 할 수 있겠죠.

[루리웹-9121969873]

없습니다.

[바르딧슈]

생산직도 나름이긴한대 요즘 52시간 시행이 본격적으로 하다보니 월급이 그리 높지 못합니다.
요즘 인건비때문에 상여금부터 성과금 다 없애는 분위기고 심지어 떡값까지 없애고 있구요.

대기업 협력업체나 아니면 직통 생산직은 갈만하지만 중소기업 생산직 갈바에는 가지마시고 기술배우세요

[루리웹-9121969873]

무슨 기술을 배우라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타일,목수 직종을 말씀하시는건가요?

[평ㅂ머하게]

님 전공이 있을거아니에요?

[왕고 된다]

생산직=단순노무 / 약간의 기술적(땜쟁이,기계설비관리등) 중 후자는 살아남을수도(땜쟁이도 수명은 짧은편 하지만 어리다면 1년가량 땜쟁이짓하다 하드웨어 개발입사추천)
생산관리=이거 진짜 미래가 없더군요
생산기술=끝까지 버팁니다 회사 문닫는날까지(생산에 관련된 전반적인것 : 예를들어 생산에필요한 지그 또는 설비관리 및 설비보전) 생산 스톱되면 제일 먼저 개털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발 비추천입니다 생산기술>하드웨어개발>노무직생산 순서입니다

[루리웹-9562482951]

용접, 승강기, 전기, 바닥방수작업?, 시멘트, 타일, 도배, 소방, 외벽 실리콘작업 등등 많죠..... 길거리 한번 돌아 다녀보면 됩니다.

[skh0822]

중견기업 생산직도 괜찮지만 전자과를 나왔으면 전기자격증에 도전해보세요 전자자격증은 솔직히 그리 쓰이지 않으니 전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 취득하면 길이 보일겁니다

[gf6565]

그냥 별로 비추합니다.아주 극소수의 게임에 들어가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루리웹-0917116122]

전문대 나와서 대기업생산직 다니고있는중입니다.저는 나름 만족하면서 다니는데 정년도 일단 보장되고요 . 생각하기나름이에요. 노리시면 무조건 중견이상만 노리시고 주52시간 적용되는데를 가세요 그래서 스펙도 더쌓고 여가보낼시간있어요. 주52시간 적용되는기업은 이미 거의 알아주는기업이겠지만.
그리고 주52시간되서 월급줄었다지만 주52되고도 돈 어디서 못번다는소리 한번도 못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