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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S4가 배제되고 스위치/스위치2/PS5로 나오는 게임들이 많아지는 추세죠. 같은 게임의 콘솔별 구매 비율 구하는 게 좀 더 간명해졌습니다. 일본 패미통 통계를 통해 동일 게임의 콘솔별 판매 비율과 게임별 스위치2 전환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동일 게임의 콘솔별 판매 비율 비교
먼저 하드웨어 누적 판매량
스위치: 36,175,901
스위치2: 2,642,265
PS5: 7,136,895
대충 14:1:3의 비율입니다.
드래곤퀘스트 Ⅰ&Ⅱ 리메이크의 2주간 기종별 판매량은
스위치: 264,932
스위치2: 97,467
PS5: 107,073
대충 3:1:1의 비율입니다. 스위치2가 하드웨어 누적 판매량에서는 아직 PS5의 1/3밖에 되지 않지만, 소프트웨어 구매량은 거의 다 따라온 상태입니다. PS5가 하드웨어 비율에 비해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낮은 편이기는 합니다. 이건 PS4랑 비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 스위치/스위치2 전환률 비교
드래곤퀘스트 Ⅰ&Ⅱ 리메이크와 Pokémon LEGENDS Z-A로 확인해봅시다.
드래곤퀘스트 Ⅰ&Ⅱ 리메이크
스위치: 264,932
스위치2: 97,467
Pokémon LEGENDS Z-A
스위치: 1,205,487
스위치2: 750,484
드래곤퀘스트 Ⅰ&Ⅱ 리메이크는 3:1 비율이지만 Pokémon LEGENDS Z-A의 경우 1.6:1 정도입니다. 게임마다 편차가 제법 큰 편입니다. 드래곤퀘스트 Ⅰ&Ⅱ 리메이크는 별도의 게임인 반면, Pokémon LEGENDS Z-A는 '스위치2 에디션' 버전이라, 스위치2가 현재 없는 사람도 선제적으로 스위치2 버전을 살 수 있다는 차이 때문에 생긴 결과일 수도 있고, 각 게임의 스위치/스위치2 버전의 퍼포먼스 격차 차이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FC26의 경우 실시간 멀티 인원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 발매 이후부터 지금까지 거의 스위치:스위치2 유저 비율이 1:8 수준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환률로 치자면 FC26이 셋 중 가장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FC26의 퍼포먼스 격차가 제일 크다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이례적인 FC26을 배제하더라도 하드웨어 누적 판매량이 14배나 차이가 나지만 이미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정말 많이 따라온 게 확인됩니다.
3개월 뒤에 발매될 드래곤퀘스트 Ⅶ의 경우 아마도 비율상으로는 스위치:스위치2가 3:1과 1.6:1 중간 정도가 나올 것이고, 판매량의 측면에서는 스위치2 버전이 PS5 버전보다 더 팔리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3개월간 보급도 더 될 것이고, 드래곤퀘스트 Ⅰ&Ⅱ 리메이크보다는 드래곤퀘스트 Ⅶ이 좀 더 퍼포먼스 차이가 날 것이기 때문에, 전환하는 유저 비율도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IP보기클릭)1.211.***.***
저는 휴대성이 우선이라 같은 게임이면 무조건 스위치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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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휴대성이 우선이라 같은 게임이면 무조건 스위치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