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반까지는 상당히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프로콘 진동도 너무 맛깔났고
맵을 뚫으면서 보스 잡고 새로운 스킬 배우고 퀘스트 진행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잡몹들이 전작보다 많이 빡세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할 만핬습니다.
근데 점점 갈 수록 뭔가 이상해졌습니다.
까마귀 여러 마리가 나오는 결투장
좁은 공간에서 날라다니는 잡몹 여러 마리를 피하기도 힘들었고 공중 공격을 맞추기도 까다로웠습니다.
수많은 억까가 난무했습니다.
야수파리
보스 패턴은 별로 어렵지는 않았지만 잡몹을 갑자기 소환하기 시작하면서 피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고
보스몹과 잡몹이 섞여서 까마귀 보다 힘들었습니다.
잡몹이 꽤나 강한데 이걸 전작처럼 여러 마리를 상대하는 결투장을 넣어버리니 너무 억까가 가득합니다
사냥꾼의 행진로
강한 몹도 계속 마주치고 맵도 계속 하단 베기로 뛰어야 하는데
의자가 없습니다
중간 결투장에서 지도 제작자가 도와준다던데
전 버그 인지 안 나와서 지도도 못 얻었습니다
의자 함정을 맞고 딸피인 상태에서 죽어버리고 묵주도 잃습니다.
죄수의 길
딸피인 상태로 의자까지 도달했는데
의자를 묵주를 주고 샀더니 파쿠르를 해야 얻을 수 있다네요. (이것도 검색 안 해봤으면 영원히 모릅니다.)
파쿠르도 빡세서 한번 죽고
피가 없어서 가는 의자인데 의자에 자꾸 이딴 짓을 해놓는 것도 짜증납니다.
이제 성체로 가기전 마지막 문에 도달했고 보스전이 시작됐습니다.
보스전은 빡셌고 여러 번 죽고 리트할건 생각 했는데
의자가 저 멀리에 있어서 보스까지 다시 가는 길이 너무 험난합니다. 중간중간 날아다니는 몹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없는 위치에 둬서 빡칩니다. 그렇게 묵주 800개를 잃어버리고 강종합니다.
무한 리트 라는건 세이브가 옆에 있어야 의미가 있는겁니다.
죽고 바로 홈버튼을 눌렀지만 그런 꼼수도 안 통하게 빠른 세이브가 되어있네요.
유튜브 리뷰를 잠깐 봤더니 후반 부분 맵과 몬스터들이 너무 괴랄해 보이네요. 거기까지 갈 자신이 없습니다.
난이도 완화 패치가 없다면 다시 안 들어갈 것 같긴 합니다.
전작도 나름 진엔딩까지 봤는데 이건 못 해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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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맛뵈기입니다. 2장가면 진짜 악랄해요. 전 1장까진 재미있게 했는데 2장가서 접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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