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6와 브레이블리 디폴트 새 제품으로 구매 후 브블먼저 재밌게 잘 즐기고 중고 판매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재밌긴 한데 난이도가 꽤 있었네요;
신품 대비 7천원 낮은 금액으로 판매글을 올렸는데, 10분안에 구매연락이 온 것을 보면 중고 수요가 아예 없지는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키카드는 게임 플레이 스타일과 콜렉션 여부에 따라 호불호가 아주 극명하게 나뉘는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 보통 게임을 한번에 1~2개만 집중해서 즐기고 삭제한 뒤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는 스타일이라서 내장 메모리가 매우 여유롭기도 하고,
패키지를 딱히 모으지는 않아서 소장하고 싶을 정도의 인생작을 제외하면 보통은 신품 구매 → 클리어 후에 중고로 매각하는 편입니다.
또한 로딩속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각 매체별 로딩 속도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스위치2에선 저는 개인적으로 키카드가 나쁘지만은 않았네요.
다만 DL의 단점(용량 차지)과 패키지의 단점(갈아끼우기 귀찮음) 그리고 좀 더 나아가 콜렉션의 영역까지 고려하면 가치가 비교적 떨어진다는 점 또한 가지고 있는 매체이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의 게이머분들에게는 불호일거라서 주변에 선뜻 추천하기는 좀 애매한 그런 포지션이네요.
이번에 닌텐도가 키카드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려는 듯한 움직임이 있었는데,
단순 보여주기식으로 끝나지 말고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어갔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스파6도 곧 시작할 예정이라 해보고 특이사항 있으면 글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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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매체여서 앞으로도 꾸준히 구매할 듯 합니다. 다만 키카드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개선의 여지는 필요해 보입니다.
(IP보기클릭)39.7.***.***
단점만 있는건 아니고 게임카드보다 저렴하고 로딩속도 빠르고 DL처럼 거래불가능한게 아니라 구매후 거래가능한 장점도 있기도 해서 무조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IP보기클릭)211.234.***.***
저용령 게임은 키카드가 괜찮다고 봅니다. 가격 면에서도 경제적이고 하드웨어 부담도 적으니까요. 오히려 용량 20기가 넘어가는 대용량 게임들이 키카드 쓰는 게 선넘었죠. 시간과 하드웨어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거라 좋게 보이지 않아요. 키카드 시스템을 도입한 것 자체는 새로운 시도로 장단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아마도 서드파티들에게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강제하기만 했어도 지금같은 꼬라지는 아닐 겁니다. 그런 면에서는 닌텐도 책임이 크다고 봐요. 스위치 1에서도 저용량 카트리지 채택하고 추가 다운로드 30기가 이런 게임사들이 욕을 그렇게 먹으면서도 강행했는데 지금의 상황을 예싱못했다고 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키카드? 아주 좋은 핑계거리까지 안겨준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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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게임을 완전패키지와 키카드 두가지로 판매하지 않는이상은 키카드라서 중고가 나락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 게임 하려면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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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SD 512기가 가격이 256기가 가격 정도로 낮아지거나 스플릿 픽션처럼 60기가 넘는 고용량 겜들은 게임카드로 출시하게 하는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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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만 있는건 아니고 게임카드보다 저렴하고 로딩속도 빠르고 DL처럼 거래불가능한게 아니라 구매후 거래가능한 장점도 있기도 해서 무조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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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매체여서 앞으로도 꾸준히 구매할 듯 합니다. 다만 키카드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개선의 여지는 필요해 보입니다. | 25.07.14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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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장인
지금 SD 512기가 가격이 256기가 가격 정도로 낮아지거나 스플릿 픽션처럼 60기가 넘는 고용량 겜들은 게임카드로 출시하게 하는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 25.07.14 1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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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령 게임은 키카드가 괜찮다고 봅니다. 가격 면에서도 경제적이고 하드웨어 부담도 적으니까요. 오히려 용량 20기가 넘어가는 대용량 게임들이 키카드 쓰는 게 선넘었죠. 시간과 하드웨어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거라 좋게 보이지 않아요. 키카드 시스템을 도입한 것 자체는 새로운 시도로 장단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아마도 서드파티들에게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강제하기만 했어도 지금같은 꼬라지는 아닐 겁니다. 그런 면에서는 닌텐도 책임이 크다고 봐요. 스위치 1에서도 저용량 카트리지 채택하고 추가 다운로드 30기가 이런 게임사들이 욕을 그렇게 먹으면서도 강행했는데 지금의 상황을 예싱못했다고 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키카드? 아주 좋은 핑계거리까지 안겨준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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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얘네들 버추얼 키카드 시스템도 만들었잖아요? 굳이 실물 키카드 패키지를 왜 도입한 건지도 이해 안갑니다. 버추얼 키카드에 계정간 이동 허용해주면 아마 너도나도 찬양할 겁니다. (절대 안 해주겠지만...) 버추얼 키카드 + 정상카트리지 패키지 2개로 딱 내놨으면 아마 혁신의 아이콘 소리 듣고도 남았을 걸요? 결국 실물 키카드는 뻔히 알면서도 돈은 돈대로 빨고 싶고, 협력사 사정은 사정대로 봐줘야겠고, 그 과정에 고객은 없었던 결과입니다. 아무리 옹호해줘봐도 장점보단 단점이 많은 병크라고 생각해요. | 25.07.14 1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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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찾겠어
같은 게임을 완전패키지와 키카드 두가지로 판매하지 않는이상은 키카드라서 중고가 나락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 게임 하려면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 25.07.16 2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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