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덧글에서 링크 얼굴이 마음에 안든다는 반응이 간혹 보이지만 오랜만에 하이랄 평원 음악도 듣고 게임하면서 기억날만한 장면들이 잘 재현되니까 좋네요.
같은 제작자가 작년에는 시간의 오카리나 주제로 만든적이 있는데 저는 이쪽 그래픽을 더 선호합니다.
한 때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2011년작) 다음으로 나올 HD 그래픽 젤다 신작이 카툰렌더링을 유지할지, 황혼의 공주 비슷한 그래픽으로 발전시킬지가 화두가 된적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티어스 오브 더 킹덤까지 카툰렌더링이 계속 유지됐군요.
2014년 젤다(↑3번째 일본어 나오는거)가 비록 저화질 720p 동영상으로밖에 공개되지않아서 비교하기는 좀 애매하지만 거기서 10년 지나도록 지금까지 닌텐도가 보여준 젤다 화면중에서는 가장 사양 높은 그래픽이라고 생각됩니다.
황혼의 공주 기반 테크데모(↑1, 2번째 동영상)가 그림자 해상도 높은건 테크데모니까 게임보다 좋을만하다고 치면 위유라고 못 믿을 정도는 아니고, 실제로 E3 등 게임 행사장에서 실기 시연을 했는데 비해 2014년 젤다는 "닌텐도도 그래픽 과장광고 트레일러를 만들긴 하는구나.."가 느껴지는 사례였군요.
http://kotaku.com/nintendo-that-amazing-zelda-footage-was-in-engine-1588740315
일단 이 경우에는 닌텐도 관계자도 in-engine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에 위유 실기 플레이 영상은 아니었습니다.
완성본(야숨, 왕눈)과 3D 모델링 수준까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건 아니지만 원래 게임 그래픽이란게 광원, 그림자 등이 사양 많이 먹는 법이니
- 게임큐브(2001) → Wii(2006)
- Wii U(2012) → 닌텐도 스위치(2017)
21세기 들어 닌텐도 게임기 성능이 약 10년 넘게 비슷한 수준으로 고착화됐다가 한번에 크게 뛰는걸 겪었는데 지금이 또 크게 뛸 시기가 다가왔으니 다음 젤다가 어떤 그래픽 스타일을 추구할지 궁금하네요.
만약에 카툰렌더링쪽으로 발전시킬 생각이라면 ↓아래 비슷한 정도로 해상도, 프레임 높이는 쪽도 나름 차세대 느낌을 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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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의 포스에는 못미치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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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9IU_5accHU?si=yvj8o3AbuaRONzch 야숨이나 왕눈 같은 스타일이 아닐거면 이 정도 디자인과 아트웍 퀄리티는 되야죠. | 24.12.03 1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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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의 포스에는 못미치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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