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스포) 제노 블레이드 엔딩이 좀 뜬금 없는데, 제가 뭐 놓친 게 있나요?

[나호구]

피오른이 시한부이고, 몸이 거의 기계였는데, 멀쩡히 사람으로 돌아오고 슈르크랑 꽁냥꽁냥도 잘 하네요?

좀 뜬금없이 느껴지는데, 어떻개 된건가요?

위키 보니 재생시스템으로 고쳐졌다는데, 뭐 제가 놓친 스토리가 있나요?

[쿠팡맨]

떨어진 팔에서 마키나인이랑 헤어질때 마키나 의사가 확률은 적지만 너의 몸을 복원시킬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려고 한다 라고 말합니다.

[나호구]

그건 알고 있었는데요. 치료 개연성의 스틸컷 하나도 없이 갑자기 급전개 같아서요.

[AWCY]

딱히 놓치신 건 없습니다. 전 오히려 되게 흔하고 평범한 연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치료할 수도 있다는 얘기고 얘기가 계속 나왔고... 막보 쓰러뜨리고 엔딩까지 게임 내 시간으로는 좀 흐른 상태죠. 사실 여기서 플레이어가 개입할만한 부분도 없으므로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ㅎㅎ

[나호구]

그렇게 느껴지시나요? 제가 좀 설명충 스토리를 원하나봅니다 ㅋ
뭔가 드라마가 있을 줄 알았던.

[AWCY]

일본 만화로 비유하자면 그런 상황 같습니다. 흥히 쓰이는 엔딩에서... 다녀왔어/어서와 하는 르런 엔딩이 있는데 그 전 부분은 안 그려지는 것과 마찬가지인 ㅎㅎ

[BJLee1214]

제노블 게시판에서 본건데, 그 부분관련 소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료조는무적이고 야쓰놀이는신이야]

그냥 짠하고 놀라움? 을주기위해 별설명이안들어간것같기도합니다 스토리적 연출이 원인인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