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황 프로야구를 요세 좀 격하게 하는편인데 이게 타격시 스트라이크 존 확인을 위해
아날로그 스틱을 끊임없이 계속 돌리거든요 그래서 무리가 왔는지 가루가 심하게 생기더군요
이전에도 가루때문에 간간히 프로콘 분해해서 청소하곤 했는데 이젠 지쳐서 개선작업을 해보자는 생각에
asf-110을 추천받아 부착해봤습니다
- 프로콘과 asf-110을 준비해봅니다
- 가루때문에 얼마전 청소를 하긴 했는데 다시 한 번 청소를 위해 열어봅니다 프로콘 분해는 워낙 쉬운데 저 리본 케이블만 조심해서 빼내면 됩니다
청소한지 얼마나 됐다고 우측 아날로그 스틱 중간에는 벌써 가루띠가 희미하게 둘러져있네요
- BW-100을 뿌려주고 스틱을 원형으로 10바퀴정도 돌려줍니다
- 스틱을 뜯어보니 가루띠가 있습니다 비누로 빡빡 씻어준 후 asf-110을 부착해줍니다 제단은 31mm x 4mm 로 하면 됩니다 게시판에서 본대로 잘랐는데
정말 너무 딱 맞습니다 좌측과 우측에 감아야 하니 2개를 만들어서 부착해줍니다 asf-110은 너비 8mm 제품으로 구입하면 좋습니다 한 줄로 2개의 띠 만들 수 있습니다
부착은 핀셋과 면봉을 이용해서 부착해줍니다
- 막 부착을 끝낸 모습입니다 테이프 뜬 부분이 좀 보이는데 꼼꼼히 붙이면 뜨지 않을겁니다 전 대충 붙였더니 좀 어긋나서 뜬 부분이 있네요
헌데 어차피 스틱 갈리는 부분은 정 가운데쯤인지라 별 상관은 없을거 같습니다 장착 후 사용을 해보니 이질감없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 부착 후 4일이 지난 상태입니다 그동안 실황 프로야구 엄청 했지만 가루 전혀 안 나옵니다 테이프도 깔끔하게 잘 붙어있구요
전에는 스틱 돌릴 때 가루 생길까봐 좀 살살 돌리곤 했는데 이젠 뭐 부담없이 쓰고 싶은데로 막 사용합니다 ㅎㅎ 순정때와 비교해도
오히려 좋아졌지 나쁘지 않습니다
가루가 없으니 확실히 스틱 오류가 안 생깁니다 전에는 스틱 보정시 원형 돌리기 할 때 통과가 안 될정도여서 분해 후 청소해서 사용했었는데
스틱 마모가 안 되니 분해 청소는 이제 안녕이네요 너무 편합니다 테이프 1개 사면 10M니 이론상 322개의 프로콘을 개선시킬 수 있네요
8mm 제품이 배송비까지 하면 8천원 좀 안 될겁니다 비용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하니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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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3 듀쇽3은.. 10년이 넘은거 같은데 짱짱 한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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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어느 패드든 다 갈리긴 합니다. 다만 그 기간과 빈도의 차이죠. 제가 사용한 바로는 듀쇽이 제일 안 갈리는거 같고(2년째에 한 번 갈림가루 면봉으로 닦아준 이후로 아직 멀쩡함) 그 다음이 엑박패드(1년 좀 넘으니까 슬슬 갈리기 시작하지만 마찬가지로 빈도가 높진 않음), 프로컨은 진짜 갈림 증상에서는 제일 최악이었습니다. 사용한지 단 몇 주 만에 아날로그 안쪽에 가루가 보이기 시작한 패드는 프로컨이 처음이었습니다. 다른 패드는 선택사항인거에 비해 프로컨은 사실상 필수라는게 제일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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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 커스텀해야되는 프로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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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둘다 사용하는데 듀쑉은 안붙여도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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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유저가 북치고 장구치고 다해야 되네요. 아쉬운 사람이 우물파게 만든 제조사가 죽일 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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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 커스텀해야되는 프로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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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개선 별로 안 어려울거 같은데 말이죠 ㅎ | 19.07.05 1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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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패드도 갈립니다 듀얼쇼크도 저거 붙여놨습니다 | 19.07.05 20:04 | |
(IP보기클릭)49.174.***.***
전 듀쇽에도 하고 마우스 서퍼라고 해야하나요? 그 바닥과 닿는 부분도 했어요 | 19.07.05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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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면워즈
저도 둘다 사용하는데 듀쑉은 안붙여도 되던데요?? | 19.07.05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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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면워즈
말씀하신대로 어느 패드든 다 갈리긴 합니다. 다만 그 기간과 빈도의 차이죠. 제가 사용한 바로는 듀쇽이 제일 안 갈리는거 같고(2년째에 한 번 갈림가루 면봉으로 닦아준 이후로 아직 멀쩡함) 그 다음이 엑박패드(1년 좀 넘으니까 슬슬 갈리기 시작하지만 마찬가지로 빈도가 높진 않음), 프로컨은 진짜 갈림 증상에서는 제일 최악이었습니다. 사용한지 단 몇 주 만에 아날로그 안쪽에 가루가 보이기 시작한 패드는 프로컨이 처음이었습니다. 다른 패드는 선택사항인거에 비해 프로컨은 사실상 필수라는게 제일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 19.07.05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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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원 패드는 안써봤고, 듀숔4는 얼마전 할인할때 새로 산건데 블러드본 하루 2~3시간씩 2주 정도하고 문득 보니까 스틱 기둥이 갈려서 조금 패여있었습니다 프로콘만 잘 갈리는건줄 알았는데, 듀숔도 가루가 눈에 별로 안 띌 뿐, 잘 갈리는것 같습니다 | 19.07.05 2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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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시중에 나온거 대부분 썼는데... 프로콘은 진짜 압도적으로 심하게 갈려요;;; | 19.07.06 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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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틱이 보정도 안 먹을정도로 이상하지 않으면 물티슈로 딱아서 쓰는 편입니다 ㅎㅎ | 19.07.05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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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3 듀쇽3은.. 10년이 넘은거 같은데 짱짱 한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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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유저가 북치고 장구치고 다해야 되네요. 아쉬운 사람이 우물파게 만든 제조사가 죽일 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