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1.0 (영어/일본어/기타)
현재 이샵 세일중 5000원대 (10월 25일까지)
남아공 - 5135, 노르웨이 - 5532, 미국 - 5645원 순 (남아공 세금 붙고나면 거기서 거기일듯)
고스트는 매트로배니아 장르입니다.
언에픽 후속작답게 게임이 아주 꽉찬 느낌입니다. 3시간 정도 한거같은데 아직도 초반이네요.
한글은 아니지만 풀음성에 영어어휘도 어렵지 않은편이라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해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대사들도 언에픽처럼 게임 세계관을 넘나드는 개그요소가 있습니다.
그래픽 - 디자이너까지 고용했음에도 좀 심심한 그래픽 (언에픽에 비하면 많이 발전했음 ㅋ)
사운드 - 언에픽과 비슷하게 그냥저냥 들어줄만함.
클래식모드와 서바이벌모드가 있는데 (쉽게 말하면 노멀, 하드 난이도라고 보면 됨)
클래식 모드는 일반적인 메트로배니아 방식으로 노멀 난이도 모드입니다.
서바이벌 모드는 로그라이크 방식처럼 죽으면 아이템을 모두 잃고 처음부터 다시 파밍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조작법은
좌 아날로그스틱 - 이동, L - 구르기, ZL - 점프
우 아날로그스틱 - 조준, R - 무기, ZR - 서브무기
A - 액션(문열기 등), X - 유령화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은 주인공이 고스트(유령) 형태라는 점입니다.
X버튼을 누르면 유령화되서 적 로봇에게 빙의해서 문을 열거나 다른 로봇들과 전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세이브 포인트가 복제장치라서 (세이브를 한다 = 주인공 몸뚱이를 백업해 둔다)
주인공이 사망하면 세이브 포인트에서 백업해둔 몸의 복제품을 만들어 주인공이 다시 탑승하는 식입니다.
또 중간에 특정 방에서는 알람이 울리면서 적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한번 클리어한 이후에는
지나다니다가 내가 직접 알람을 울릴수가 있습니다. (알람 작동할때마다 난이도가 상승하는거 같음)
이 게임은 죽으면 돈을 거의 잃어버리기 때문에 돈을 빠르게 다시 벌기위해 중요한 기능이네요.
(중간중간마다 상점들이 나오는데 어짜피 다 사야되는거 같으니 ㅋ 잃어버리기전에 바로바로 소비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언에픽에서 중독성이 심했던 방의 불 밝히기처럼
이 게임에서도 각 방마다 숨겨진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이 주어집니다.
(언에픽의 그 중독성이었던 효과음을 그대로 사용했음 ㄷㄷㄷ)
아직 초반이지만 느낌이 좋고 굉장히 짜임새 있게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듭니다.
평도 상당히 좋네요. 가격도 싸고 메트로배니아 장르가 취향이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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