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굉장히 재밌게 했기에 개인적으로 꽤나 기대했던 2편입니다.
1편은 PS4로 즐겼기에 2편은 어디로 할까 굉장히 고민했지만
비타와는 틀리게 스위치도 휴대용으로는 고성능의 콘솔이기에 스위치판 구매했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굉장히 잘 뽑힌 후속작이네요.
1편에서의 불만점을 상당히 없애준 안정적인 후속편이라는 느낌입니다.
구매후에 집에 오면서 틀어봤을때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영상으로 봤던 PS4판과의 그래픽 차이가 좀 많이 나더라구요.
스위치로 하기로 결정했을때 나름 그 정도는 감안하고 골랐지만
PS4보다 비타에 가까운 그래픽이라고 할까요?
물론 한국에 비타판은 발매가 안됐지만 공개된 비타판 영상을 봤을때
아...........이건 좀 심하네 라고 생각을 했기에 나름 스위치판을 기대했지만
그래픽적으로는 좀 실망 했습니다.
물론 비타판의 말도 안될정도의 팝인 현상은 없었지만서도..........
근데 이거 굉장한 반전이 좀 있습니다
휴대모드랑 독모드랑 그래픽차이가 좀 굉장하게 있어요.
농담안하고 정말 상위기계로 돌린다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일단 색감부터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막눈이라서 저만 그렇게 느낄지 모르겠는데 집에 와서 독모드로 실행했을때
그래픽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서 몇번이나 번갈아가면서 확인했는데
정말 독모드로 할때는 그래픽이 꽤나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어차피 그래픽으로 승부하는 게임은 아니니까 게임성면에서 조금 살펴보면
일단 1편에 비해서 굉장히 개선점이 많아졌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입체기동 이동이 굉장히 편해졌습니다.
1편에서는 항상 가스 신경쓰면서 날아다니는게 별로 였는데
원작의 긴장감을 위해서라고 하면 모를까 게임에서 만큼은 좀 편안하게 이동하고 싶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었죠.
후반부에 장비가 좋아지면 그런면이 좀 덜해졌지만
일단 이동의 편의성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공격도 그냥 해보면 1편하고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공격판정이 좀 어려워졌어요.
1편같은 경우는 와이어 걸고 그냥 대쉬해서 공격하면 맞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그 판정이 좀 까다로워진 느낌??
대충걸로 대충때리면 안맞거나 팅기는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동용 와이어와 공격용 와이어가 나뉘어 진게 나름 변경점이라면 변경점이겠네요.
확실하게 나뉘어서 행동을 할수있다는게 좋은 변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튜토리얼때 좀 헤맸지만서도요;;;;;;
아직 2시간 정도밖에 안해보고 쓰는 소감이라서 잘 모르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
생각보다 좋은 후속작으로 나온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E샵 오픈이 안되서 특전을 받을수 없다던가 여전히 카트리지는 외국거를 쓰고 있다는게 조금 불만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아직 스위치로 게임이 많이 없기에 이럴때 나와준 액션게임이 굉장히 반가운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오메가포스의 게임은 항상 2편이 잘 뽑혀나왔기에 이번 진격도 그 전통은 잘 이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을 아는 분들에게는 바람직한 만화원작 게임이
원작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액션만으로도 상당히 어필할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리오나 젤다 다 클리어해서 할거 없는분들 한번 해봐도 괜찮은 액션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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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하다가 스위치로 구매했는데 저는 전작을 비타로 해서 그런지 아주 만족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캐릭터도 위화감 없이 스토리에 녹아 드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재밌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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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하다가 스위치로 구매했는데 저는 전작을 비타로 해서 그런지 아주 만족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캐릭터도 위화감 없이 스토리에 녹아 드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재밌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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