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레어가 개발 취소한 닌텐도 64 프로젝트 다이노소어 플래닛이 온라인으로 유출되었다.
현재 Playtonic Games에서 근무중인 전 레어 직원 케빈 베일리스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소식에 놀라움을 전하고 있으며
VG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개발 취소 비하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흥미로운 점은 디디콩 레이싱의 귀요미 호랑이 팀버가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있었다는 사실이다.
케빈 베일리스(레어 전 직원):
1998년 디디콩 레이싱 개발을 마친 후, 저는 젤다의 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와 비슷한 선사 시대를 배경으로
판타지 스타일의 세계를 결합시킨 3D 어드벤처 게임의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게임의 원래 주인공은 안 믿길지 몰라도 디디콩 레이싱의 귀여운 호랑이 팀버였습니다
"디자인을 조금 재고 한 끝에 다이노서어 플래닛의 주인공을 늑대 (사브로)로 변경하고 각각 다른 능력을 가진 두 번째 캐릭터 (크리스탈)를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다 우주 배경이라면 당시에도 매우 인기가 높았던 '스타폭스'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우리는"스타 폭스"와"다이너 소어" IP 사이의 "결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이 아이디어는 스타 폭스 어드벤쳐 : 다이너소어 플래닛 (처음 알려진 당시 명칭)으로 정해졌고 N64로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개발중 후속 플랫폼의 등장으로 결국 게임큐브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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