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를 접하게 하기 위한 소프트 & 서비스
아오야마 다카시씨
닌텐도는 2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GDC에서 그런 과제에 대해 사내에 프로젝트팀을 만들어 대처했음을 밝혔다. 「Wii 본체 기능 구체화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가족 모두에게 받아들여지는 머신으로서, 본체에 어떤 소프트를 구현하면 좋을지가 큰 테마로 다뤄졌다고 한다. 그 결과 우선 뉴스와 일기예보가 꼽혔다.
「이전까지의 게임기면 부모들은 게임기의 전원을 끄라고 아이에게 말한다. 그러나 뉴스와 일기예보가 있으면 아침에 부모가 아이에게 게임기의 전원을 켜두라고 말해 준다」고 GDC에서 강연을 한 닌텐도의 아오야마 다카시씨는 설명했다.
그 결과, Wii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뉴스와 일기예보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게 되었다. 물론, 닌텐도도 뉴스와 일기예보로 충분하다고 생각한 건 아니다. GDC에서는 가족 모두가 접하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소프트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되었다. 그리고 많은 소프트를 정리해 표시하는 유저 인터페이스로 현재의 Wii의 메뉴형 인터페이스 「Wii 메뉴」가 고안되었다고 한다.
Wii에서는 소프트는 Wii 메뉴상의 Wii 채널로 다뤄진다. TV 채널에 비유한 것으로, 게임 콘텐츠도 채널 중 하나로 보인다. 종래의 게임기는 디스크 매체로만 소프트가 제공되었다. 게임기 본체에는 간단한 부트 로더가 탑재되어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번 세대 게임기에는 모든 본체에 OS가 있고, 그 위에 소프트나 유틸리티가 탑재되어 있다. 소프트는 본체 내장 저장장치에서 돌아간다. Wii의 경우는 그 소프트들이 Wii 메뉴상의 채널로 보이게 되어 있다.
그리고 Wii 채널 콘텐츠의 중심은 인터넷과 연동되는 서비스로, 대부분은 소프트 자체도 인터넷으로부터 다운받는다. 닌텐도가 다운로드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제공, Wii 채널이 충실해지고 가정에서의 Wii 가동률이 점점 높아진다는 것이 시나리오였다.
닌텐도의 전략의 모순점은 여기에 있다. 닌텐도는 게임기를 더 많은 층이 접하게 하기 위해서는 종전 형태의 디스크 매체의 게임뿐만 아니라, 많은 소프트를 본체에 갖출 (또는 인스톨할 수 있을) 필요가 있다고 처음부터 인식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3개월 동안 갖춰진 채널은 TV 가이드나 투표, Mii 콘테스트 등으로 아직 적다. 디스크 콘텐츠를 통해 본체에 인스톨할 수 있는 채널도 『Wii Fit』에서 겨우 실현된 상태. Wii 본체 기능 구체화 프로젝트에서 구상하고 있었던, 많은 채널이 화면에 늘어서고, 그 중에서 가족 각자가 소프트를 골라 즐긴다는 구도랑은 아직 멀다.
인력에 한계가 있는 닌텐도
Wii 채널 전략이 지체되고 있는 원인은 명료하지 않다. 그러나 어렴풋이 알 수 있는 것은 닌텐도의 인력 부족이다. 닌텐도는 Wii용으로 마리오나 젤다 같은 종전 형태의 게임도 계속 개발하고, Wii Fit 같은 디스크 매체 방식의 새 게임도 창조하고, 인터넷을 통한 Wii 채널 콘텐츠도 개척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도 Wii 본체의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유지 관리와 확장, 호환성 검증을 하면서 말이다. 종전 게임기에 비하면 Wii에서는 본체 시스템 소프트의 유지 개발이나 호환성 검증의 부담도 훨씬 커졌을 것이다. 인력을 대폭 늘리지 않는 한 이들 모두를 조달할 수는 없는데, 그런 대응은 일본기업이 서툰 부분이다.
또 닌텐도는 기업으로서 아무래도 직접 돈이 되는 부분에 인력을 할애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직접적인 수입이 되지 않는 타입의 Wii 채널 소프트에는 인력을 할애하기 힘들다. 그래도 본체의 매출이 둔해졌으면 본체의 부가가치를 늘리기 위해 Wii 채널 소프트에도 힘을 기울일 지도 모르지만, 본체가 잘 팔리고 있을 때는 힘을 기울이기 힘들다.
그렇게 되면 다음 수단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다운로드형 Wii 채널 소프트를 다른 회사에도 개방하는 것이다. 닌텐도 이외의 회사가 다운로드형 소프트를 개발하게 해, 그걸 Wii 채널로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서드 파티가 다운로드형 모델로 수익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료 다운로드형 Wii 채널 콘텐츠에 유료 모델을 정착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까지도 구세대 게임기의 게임은 Wii에서 유료로 다운로드 판매(버츄얼 콘솔)하고 있지만, 그런 모델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하편에 계속)
원문 출처: PC Watch
아오야마 다카시씨
닌텐도는 2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GDC에서 그런 과제에 대해 사내에 프로젝트팀을 만들어 대처했음을 밝혔다. 「Wii 본체 기능 구체화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가족 모두에게 받아들여지는 머신으로서, 본체에 어떤 소프트를 구현하면 좋을지가 큰 테마로 다뤄졌다고 한다. 그 결과 우선 뉴스와 일기예보가 꼽혔다.
「이전까지의 게임기면 부모들은 게임기의 전원을 끄라고 아이에게 말한다. 그러나 뉴스와 일기예보가 있으면 아침에 부모가 아이에게 게임기의 전원을 켜두라고 말해 준다」고 GDC에서 강연을 한 닌텐도의 아오야마 다카시씨는 설명했다.
그 결과, Wii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뉴스와 일기예보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게 되었다. 물론, 닌텐도도 뉴스와 일기예보로 충분하다고 생각한 건 아니다. GDC에서는 가족 모두가 접하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소프트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되었다. 그리고 많은 소프트를 정리해 표시하는 유저 인터페이스로 현재의 Wii의 메뉴형 인터페이스 「Wii 메뉴」가 고안되었다고 한다.
Wii에서는 소프트는 Wii 메뉴상의 Wii 채널로 다뤄진다. TV 채널에 비유한 것으로, 게임 콘텐츠도 채널 중 하나로 보인다. 종래의 게임기는 디스크 매체로만 소프트가 제공되었다. 게임기 본체에는 간단한 부트 로더가 탑재되어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번 세대 게임기에는 모든 본체에 OS가 있고, 그 위에 소프트나 유틸리티가 탑재되어 있다. 소프트는 본체 내장 저장장치에서 돌아간다. Wii의 경우는 그 소프트들이 Wii 메뉴상의 채널로 보이게 되어 있다.
그리고 Wii 채널 콘텐츠의 중심은 인터넷과 연동되는 서비스로, 대부분은 소프트 자체도 인터넷으로부터 다운받는다. 닌텐도가 다운로드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제공, Wii 채널이 충실해지고 가정에서의 Wii 가동률이 점점 높아진다는 것이 시나리오였다.
닌텐도의 전략의 모순점은 여기에 있다. 닌텐도는 게임기를 더 많은 층이 접하게 하기 위해서는 종전 형태의 디스크 매체의 게임뿐만 아니라, 많은 소프트를 본체에 갖출 (또는 인스톨할 수 있을) 필요가 있다고 처음부터 인식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3개월 동안 갖춰진 채널은 TV 가이드나 투표, Mii 콘테스트 등으로 아직 적다. 디스크 콘텐츠를 통해 본체에 인스톨할 수 있는 채널도 『Wii Fit』에서 겨우 실현된 상태. Wii 본체 기능 구체화 프로젝트에서 구상하고 있었던, 많은 채널이 화면에 늘어서고, 그 중에서 가족 각자가 소프트를 골라 즐긴다는 구도랑은 아직 멀다.
인력에 한계가 있는 닌텐도
Wii 채널 전략이 지체되고 있는 원인은 명료하지 않다. 그러나 어렴풋이 알 수 있는 것은 닌텐도의 인력 부족이다. 닌텐도는 Wii용으로 마리오나 젤다 같은 종전 형태의 게임도 계속 개발하고, Wii Fit 같은 디스크 매체 방식의 새 게임도 창조하고, 인터넷을 통한 Wii 채널 콘텐츠도 개척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도 Wii 본체의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유지 관리와 확장, 호환성 검증을 하면서 말이다. 종전 게임기에 비하면 Wii에서는 본체 시스템 소프트의 유지 개발이나 호환성 검증의 부담도 훨씬 커졌을 것이다. 인력을 대폭 늘리지 않는 한 이들 모두를 조달할 수는 없는데, 그런 대응은 일본기업이 서툰 부분이다.
또 닌텐도는 기업으로서 아무래도 직접 돈이 되는 부분에 인력을 할애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직접적인 수입이 되지 않는 타입의 Wii 채널 소프트에는 인력을 할애하기 힘들다. 그래도 본체의 매출이 둔해졌으면 본체의 부가가치를 늘리기 위해 Wii 채널 소프트에도 힘을 기울일 지도 모르지만, 본체가 잘 팔리고 있을 때는 힘을 기울이기 힘들다.
그렇게 되면 다음 수단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다운로드형 Wii 채널 소프트를 다른 회사에도 개방하는 것이다. 닌텐도 이외의 회사가 다운로드형 소프트를 개발하게 해, 그걸 Wii 채널로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서드 파티가 다운로드형 모델로 수익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료 다운로드형 Wii 채널 콘텐츠에 유료 모델을 정착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까지도 구세대 게임기의 게임은 Wii에서 유료로 다운로드 판매(버츄얼 콘솔)하고 있지만, 그런 모델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하편에 계속)
원문 출처: PC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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