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MS는 레어를 인수할 당시 동키콩 IP를 원했다.

[오스틴매니아!!]

동키콩 신작: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

참고로 하기문은 당시에 있었던 실화라고 합니다.

현재는 MS의 세컨 파티로 키넥트 전용 타이틀 등을 개발중인 레어사.

MS가 닌텐도에게 레어(당시 동키콩 등을 개발한 닌텐도 세컨드 파티)를 고가에 인수한 이후 MS의 관련 경영진들이 레어사를 방문하는 그룹 투어를 하게 되는데..

이때 한 경영진이 레어사 내부에 걸린 동키콩의 포스터를 보고 '이봐 완전 끝내주는구만! 우리가 동키콩을 소유하게 돼는 건가?' 라고 언급..

당시까지 그들은 동키콩이 MS자사 IP가 된걸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

참고로 당시 레어가 개발한 닌텐도 소유 IP는 대부분  MS에게 이양 됩니다.(정확하게 레어로 귀속됨)

레어가 MS로 인수된 후 격는 일은 축약.. (대충 알테니..)

여담이지만 레어가 MS로 넘어갈 당시 그들은 동키콩 IP의 자사 귀속을 주장했으나 미야모토 시게루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고 이걸 MS가 사전에 알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참고로 이건 본문에 없는 내용입니다만 미야모토 시게루의 몇년전 인터뷰를 보면 당시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examiner.com/article/microsoft-thought-they-owned-donkey-kong

[ooxxos]

MS가 콘솔업계 쪽으론 정말로 무지했었군.

[pjd245]

퍼펙트 다크 → 퍼펙트 다크 제로........읭?
콘커 배드 퍼 데이 → 콘커 라이브 앤 리로디드.......구엑박까지는 그래도 괜찮다는 사람 많았고
반조-카주이 → 반조-카주이 넛츠 앤 볼트........으앙 ㅠㅠ

[오스틴매니아!!]

제법 괜찮은 회사였는데 MS로 간 이후 자사 프렌차이즈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 같은..

[케이..]

콘커하고 퍼닥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반조는 아예 외전격 타이틀이라 아쉬움이 더했죠

마소에서 레어를 키워줬다면 대박은 아니더라도
괜찮은 소프트라인업을 자랑했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비바피나타가 그나마 위안거리...ㅠㅠ)
킬러인스팅트는 아예 외주라서 일단 걱정부터 들고-0-;;

[져스~짱]

동킹콩 IP를 가져간다고 생각했다니...... 정말 새로운 발상이네.-_-;;

아니, 게이머도 생각지도 못한 것을, MS가 하려고했네?

이정도면 무개념이 아닌, 신개념이다!!!

[ooxxos]

근데 레어가 개발한 닌텐도 소유 IP가 동키콩 말고 또 뭐가 있음?

[오스틴매니아!!]

패미콤 시절 부터 따지면 제법 많습니다.

[케이..]

스타폭스가 기억나네요^^;;

[오스틴매니아!!]

디디콩레이싱, 반주카즈이, 퍼펙트 다크, 콘커 기타등등... 참고로 디디콩레이싱도 안넘겨 주려고 했다고 하던데.. 결국 넘어가고 레어도 더이상 안만들고 잇죠.. 이유는 모름..ㅋㅋ

[Blue&Soul]

디디콩레이싱이 넘어갔나요? DS시절까지 닌텐도 플랫폼으로 나왔는데..;;;;

[오스틴매니아!!]

Blue&Soul// 개발사가 아마 레어일겁니다. 그것도 나올떄 말이 많앗습니다.

MS 닌텐도 합의하에 나온 타이틀...ㅋㅋ

[화이트발란스]

동키콩이 키넥트로 줄타는 소리하고있네.

[간호조무사]

동키콩이 근데.. 원래 1980년대 닌텐도 ip아니었나?...

패미콤시절부터 이미..

근데 어떻게 레어로 넘어갔지용? 혹시 설명해주실분

[오스틴매니아!!]

넘어간적 없습니다. 레어가 MS로 인수될 당시 슈퍼 동키콩 등으로 권리를 주장한적은 있지만..

[간호조무사]

세가는 콘솔사업을 접을당시, 소닉을 죽이려다 반성하고 다시 살리고있다..

하지만 록맨은 죽었다

[헤일노바]

돈키콩은 이미 80년대초 닌텐도가 오락실 용으로만들어서 나온게 최초였던거 같은데...마리오가 주인공이고...

[간호조무사]

네 맞아요.. 원래 마리오는 주인공이 아니라.. 오히려 악당이었습니다...

동키콩이 주인공이고...

그러다 어느날 선한 주인공으로 변신

[블루엑스]

동키콩 1때는 분명히 마리오가 주인공 아니었나요 자기 여친 구하는 스토리로 기억하는데

[루리웹-703088366]

동키콩이 악당이고 마리오가 주인공입니다.동키콩2(동키콩주니어)에서 마리오가 악당으로 나오죠

[근데 말입니다]

미야모토가 반발할만하지 동키콩은 본인이 제대로 게임제작에 참여한 처녀작같은 프랜차이즈인데

[오스틴매니아!!]

인터뷰에서도 그래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뭐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당시 안넘겨준게 신의 한수.. 결국 레트로가 이 시리즈를 다시 부활시켜 성공을 했으니..

[근데 말입니다]

근데 레어사가 전에 닌텐도세컨드 시절을 그리워 한다고 뉴스본거 같은데? 마소로 인수된후 키넥트용 캐주얼게임제작을 강요받는다 이런거엿던듯

[GOODBYE GENO]

요즘엔 aaa급 타이틀 제작한다는것 같으니 불만은 없을듯...

[[가시버시]]

게임 개발 환경은 닌텐도가 더 좋다는 예기가 많습니다. 플랫폼적인 측면이 아닌 진짜 개발 환경으로요.

[GOODBYE GENO]

-_-; 역시 경영진이라 그런가...

[GOODBYE GENO]

근데 글 제목은 수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음...
Microsoft thought they owned Donkey Kong 이니까...

[*고객*]

SFC시절 레어를 잘모르는시는 분들은 지금의 너티독생각하시면 됩니다.

SFC의 골수까지 뽑아내는 그래픽에 거기다 재미까지 있었죠.

[*고객*]

그리고 콘솔 FPS의 근간을 만든 골든아이도 레어에서 만들었습니다.

[노남상]

골든아이랑 퍼펙트다크 였나
이거 두개가 레전드 아니던가요?
유튭보면 항상 언급하던데.

[케이..]

n64시절 나온 골든아이와 퍼펙트다크가 콘솔fps의 시초를 잘 다져줬죠^^

[i넘버원]

골든아이007 하고 퍼닥~
진짜 대단한 게임이죵

[cimlee]

가져갔으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날훌터]

동키콩 진짜 멀티로 풀면 대박인데..

[pjd245]

요즘 소닉이 어떻게 됐죠?

동키콩도 멀티로 풀면 가치가 떨어지는 게임이라고 보네요

[개구라비티]

pjd//동감!! 세가에서 소닉을 나름 세가의 얼굴이라고 생각했다면 좀 비싸게 나갔어야 했음 ps든 xbox든 혹은 마리오와 동거 한다는 생각으로 닌텐도로 갔던 한곳에서만 나왔다면 나름 소닉때문에 이 콘솔 사야겠지라는 소리는 들었겠죠... 하지만 바로 눈앞에 이익때문에 자식을 팔아 먹은 세가....

[이슬버스]

ㄴ같은 이유로 소닉의 아버지인 나카유지는 닌텐도 기종으로만 내고싶어 했는데.. ㅄ같은 세가는 이제 ㅈ잡고 반성했겠죠?

[택배혼자하세부]

동키콩 1,2,3 다 닌당같은데 ㅋㅋㅋ

[호아파참]

동키콩을 모르다니 넘 했다..ㄷㄷㄷ

[∠이건45˚도]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

[✔]

진짜 별생각없이 그냥 게임업계뛰어들었던거구나.. ㄷㄷ

[선녀와아무꿈]

꿈이 너무 컸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