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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중요성이 커진 시즌, LCK 24 스프링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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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10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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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많은 성과를 거두며 시즌을 마친 LCK 가 2024 시즌 시작을 앞두고 스프링 스플릿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LCK 는 2024 시즌부터 스프링 스플릿과 서머 스플릿 사이에 열리는 국제대회 MSI 의 우승팀이 연말 월즈에 자동으로 진출하게 되면서 스프링 스플릿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LCK 24 스프링 스플릿은 1월 17일 개막한다.
최우범 : 후회없는 1년을 보냈으면 좋겠다.
모건 : 새 멤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이재민 :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좋은 멤버가 많고 그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쇼메이커 : 새 시즌, 새 멤버들과 잘 적응하여 후회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김목경 : 신인이 많은데, 모든 선수들과 좋은 팀을 꾸려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테디 : 새 멤버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잘 해보겠다.
유상욱 : 이번에 팀명도 바뀌었고, 그만큼 팀이 많이 발전하고 변화한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목표다.
윌러 : 팀명이 바뀌었는데 팀명은 성적에 비례해 멋있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잘해서 멋있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
김정수 : 베테랑이 모인 만큼 그에 걸맞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리헨즈 :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는 것도 목표고, 팀원들과 행복한 한해를 보내는 것도 목표다.
최인규 : 우리 선수들과 선수단이 모두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피넛 : 한화생명에 다시 돌아온 만큼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게 목표다.
김대호 : 이번해는 엔트리가 고정된 채로 오래 연습한 만큼 더 즐겁고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성적 또한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겠다.
태윤 : 감독님 말씀대로 더 좋은 성적, 후회없는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강동훈 : 올해 모든 경기 하나하나가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임하고 최선을 다해보겠다.
데프트 : 팀원들과 재미있는 시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허영철 : 올해도 육성 기조로 콜업도 해가며 진행하는데, 2년차인 만큼 더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든든 : 지난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옳는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성적으로 증명하겠다.
김정균 : 선수들이 오랜 기간 강행군을 해왔기에 선수들, 팀을 건강한 팀으로 잘 이어 가는게 목표다.
페이커 : 올 한해도 늘그랬듯 배우고 성장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 우리팀 제외 가장 강력할 것 같은 팀을 하나씩 뽑아달라.
(T1을 제외한 모든 팀이 T1을 선택했고, T1은 젠지를 선택했다.)
김정균 : 가장 많이 지목받은 건 선수들이 워낙 잘하기 때문에 받았다고 생각하고. 젠지를 지목한 이유는 잘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그렇다. 일단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건 기쁜데 좋은 말씀만 해주시니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선수들이 워낙 잘 하니까 저에게도 좋은 말씀만 해주신듯 하고, 선수들이 오랜 기간 강행군을 해왔기 때문에 개인적인 목표는 건강한 팀을 만드는거다.
리헨즈 : (T1의 지목에 대해)감사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웃음).
페이커 : 전년도에 우승한게 있으니 그렇게 골라주신 것 같고, 특별히 의미부여하지 않고 그냥 하던대로 잘 하면 될 것 같다.
● 페이커, 쇼메이커, 리헨즈에게, 흐웨이가 새로 출시되었는데 통계 승률은 낮은데 잠재력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또 서포터로서의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받는데.
페이커 : 흐웨이는 숙련도를 상당히 높게 요구하는 챔피언이고 앞으로 연구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성을 보여주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쇼메이커 : 출시 후에 흥미로워서 특이해서 많이 해봤는데, 챔피언의 숙련도에 따라 잘쓰는 사람을 잘 쓸 것 같고, 안쓰는 사람은 안쓸 것 같다.
리헨즈 : 서폿으로도 충분히 기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미드와 스왑해가며 쓸 수 있는게 장점 같다. 그리고 쇼메이커 선수 말대로 숙련도에 따라 많이 갈려서, 저는 아직 좀 어려워서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
● 김정균 감독이 건강한 팀을 강조하셨는데, 사실 T1이 작년에도 매우 바쁜 스캐줄을 보냈고 휴식 시즌에도 이것저것 많이 참여하며 체력적으로 괜찮은지 궁금하다. 최근엔 케리아가 아프기도 했고. 올해 한 시즌 어떻게 관리하려고 하나.
김정균 : 제가 건강이라고 한 건 좀더 포괄적인 의미다. 작년만 본 것 뿐만 아니라, 페이커 선수은 정말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며 쭉 달려왔고, 케리아나 다른 선수들도 21년부터 오래 강행군을 하다보니까 피로가 좀 쌓여있지 않나 했다. 신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내외적으로 심리적인 피로감도 있지 않을까 한다.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피로까지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 의미였다.
올해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좀 스트레스를 덜 받게, 게임에만 좀더 집중하게 하고 싶다. 다른걸 덜 신경 써도 되고. 아무래도 지난해에 여러모로 바빴다보니 그런 말씀을 드리게 된 것 같다.
● 올 시즌 들어 인게임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지형지물이다. 레드 진영 바텀이 불리하다, 탑에서는 유충 때문에 교전이 많이 벌어진다 등등의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달라질 것 같은가.
데프트 : 레드 바텀이 힘든 것 같긴 하다. 또한 맵을 넓게 사용하게 되어서, 발이 느린 원딜을 할 때에는 좀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젠지가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국제대회에서는 아쉬운게 많았는데 어떻게 보완할 생각인가.
김정수 : 큰 경기에서 선수들이 멘탈적으로 불안하과 과감하게 못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 워크샵에서도 이야기했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환기하고자 한다. 큰 대회에서 과감한 플레이를 더 편하게 해주길 바라고 있다.
● 젠지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팀인데 지난해의 마무리를 T1이 장식하게 됐다. 올해의 젠지는 T1 을 어떻게 넘고자 하는지.
김정수 : T1 이 너무 강력한 팀이라 저희의 목표도 항상 T1을 이기는걸 생각하고 있다. 열심히 해서 이기는 것 밖에는 없을 것 같다.
● 김정균 감독의 머리가 짧아졌다. 무슨 사연이 있나.
김정균 : 머리를 자른건 예전부터 짧은 머리를 너무나하고 싶었는데 집안의 모든 여자들이 다 말렸다. 아내부터 누나까지. 그래서 그럼 프로필 촬영까지만 하고 깎겠다, 해서 지금 이 머리가 됐다. 개인적으로는 편하고 만족한다.
● 김대호 감독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김대호 : 사실 현재 성적, 현재 위치가 어떻든 항상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당장 단기적으로는 플레이오프에 가서 다전제 경험을 선수들과 함께 쌓는게 중간 목표다. 최종적으로는 선수들과 다같이 롤을 잘하는 것이 목표다.
● 페이커 선수는 시즌이 끝나고 여러 활동을 하면서 도서목록 같은 것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감은?
페이커 : 제 개인적인 독서 목록을 공개하는건 좀 부끄러운 것이긴 했는데 아무튼 그렇게 해서 독서가 늘고, 활성화되면 그만큼 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영향력을 끼친 것 같아 좋다.
● 쇼메이커가 만든 밈인 ‘그긴거’가 많이 유행했는데 올해의 밈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아쉽지는 않은가.
쇼메이커 : (웃음) 뭐, 딱히 별 생각은 없다. 올해도 재미있게 팬분들 기쁘게 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 오래 합을 맞춘 정글러 엄티에서 기드온으로 정글러가 바뀌었다. 기드온은 어떤 장점이 있는 선수인지 짧게 언급해달라. 그리고 엄티가 떠나면서 모건 선수가 주장을 맡게 되었는데, 팀의 리더가 된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
모건 : 지금은 정글과 호흡을 맞추는 단계고, 기드온 선수는 LPL 에서 뛰었던 만큼 교전에 자신이 많이 있다. 그래서 그 교전으로 장점을 두고 싶다. 또 제가 팀의 리더가 되기는 했지만, 리더가 바뀌고 선수단이 바뀌었어도 팀의 색깔은 그대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색깔을 우리가 계속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
최우범 : 후회없는 1년을 보냈으면 좋겠다.
모건 : 새 멤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이재민 :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좋은 멤버가 많고 그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쇼메이커 : 새 시즌, 새 멤버들과 잘 적응하여 후회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김목경 : 신인이 많은데, 모든 선수들과 좋은 팀을 꾸려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테디 : 새 멤버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잘 해보겠다.
유상욱 : 이번에 팀명도 바뀌었고, 그만큼 팀이 많이 발전하고 변화한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목표다.
윌러 : 팀명이 바뀌었는데 팀명은 성적에 비례해 멋있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잘해서 멋있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
김정수 : 베테랑이 모인 만큼 그에 걸맞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리헨즈 :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는 것도 목표고, 팀원들과 행복한 한해를 보내는 것도 목표다.
최인규 : 우리 선수들과 선수단이 모두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피넛 : 한화생명에 다시 돌아온 만큼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게 목표다.
김대호 : 이번해는 엔트리가 고정된 채로 오래 연습한 만큼 더 즐겁고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성적 또한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겠다.
태윤 : 감독님 말씀대로 더 좋은 성적, 후회없는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강동훈 : 올해 모든 경기 하나하나가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임하고 최선을 다해보겠다.
데프트 : 팀원들과 재미있는 시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허영철 : 올해도 육성 기조로 콜업도 해가며 진행하는데, 2년차인 만큼 더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든든 : 지난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옳는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성적으로 증명하겠다.
김정균 : 선수들이 오랜 기간 강행군을 해왔기에 선수들, 팀을 건강한 팀으로 잘 이어 가는게 목표다.
페이커 : 올 한해도 늘그랬듯 배우고 성장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 우리팀 제외 가장 강력할 것 같은 팀을 하나씩 뽑아달라.
(T1을 제외한 모든 팀이 T1을 선택했고, T1은 젠지를 선택했다.)
김정균 : 가장 많이 지목받은 건 선수들이 워낙 잘하기 때문에 받았다고 생각하고. 젠지를 지목한 이유는 잘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그렇다. 일단 가장 많은 지목을 받은건 기쁜데 좋은 말씀만 해주시니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선수들이 워낙 잘 하니까 저에게도 좋은 말씀만 해주신듯 하고, 선수들이 오랜 기간 강행군을 해왔기 때문에 개인적인 목표는 건강한 팀을 만드는거다.
리헨즈 : (T1의 지목에 대해)감사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웃음).
페이커 : 전년도에 우승한게 있으니 그렇게 골라주신 것 같고, 특별히 의미부여하지 않고 그냥 하던대로 잘 하면 될 것 같다.
● 페이커, 쇼메이커, 리헨즈에게, 흐웨이가 새로 출시되었는데 통계 승률은 낮은데 잠재력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또 서포터로서의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받는데.
페이커 : 흐웨이는 숙련도를 상당히 높게 요구하는 챔피언이고 앞으로 연구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성을 보여주는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쇼메이커 : 출시 후에 흥미로워서 특이해서 많이 해봤는데, 챔피언의 숙련도에 따라 잘쓰는 사람을 잘 쓸 것 같고, 안쓰는 사람은 안쓸 것 같다.
리헨즈 : 서폿으로도 충분히 기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미드와 스왑해가며 쓸 수 있는게 장점 같다. 그리고 쇼메이커 선수 말대로 숙련도에 따라 많이 갈려서, 저는 아직 좀 어려워서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
● 김정균 감독이 건강한 팀을 강조하셨는데, 사실 T1이 작년에도 매우 바쁜 스캐줄을 보냈고 휴식 시즌에도 이것저것 많이 참여하며 체력적으로 괜찮은지 궁금하다. 최근엔 케리아가 아프기도 했고. 올해 한 시즌 어떻게 관리하려고 하나.
김정균 : 제가 건강이라고 한 건 좀더 포괄적인 의미다. 작년만 본 것 뿐만 아니라, 페이커 선수은 정말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며 쭉 달려왔고, 케리아나 다른 선수들도 21년부터 오래 강행군을 하다보니까 피로가 좀 쌓여있지 않나 했다. 신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내외적으로 심리적인 피로감도 있지 않을까 한다.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피로까지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 의미였다.
올해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좀 스트레스를 덜 받게, 게임에만 좀더 집중하게 하고 싶다. 다른걸 덜 신경 써도 되고. 아무래도 지난해에 여러모로 바빴다보니 그런 말씀을 드리게 된 것 같다.
● 올 시즌 들어 인게임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지형지물이다. 레드 진영 바텀이 불리하다, 탑에서는 유충 때문에 교전이 많이 벌어진다 등등의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달라질 것 같은가.
데프트 : 레드 바텀이 힘든 것 같긴 하다. 또한 맵을 넓게 사용하게 되어서, 발이 느린 원딜을 할 때에는 좀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젠지가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국제대회에서는 아쉬운게 많았는데 어떻게 보완할 생각인가.
김정수 : 큰 경기에서 선수들이 멘탈적으로 불안하과 과감하게 못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 워크샵에서도 이야기했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환기하고자 한다. 큰 대회에서 과감한 플레이를 더 편하게 해주길 바라고 있다.
● 젠지는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팀인데 지난해의 마무리를 T1이 장식하게 됐다. 올해의 젠지는 T1 을 어떻게 넘고자 하는지.
김정수 : T1 이 너무 강력한 팀이라 저희의 목표도 항상 T1을 이기는걸 생각하고 있다. 열심히 해서 이기는 것 밖에는 없을 것 같다.
● 김정균 감독의 머리가 짧아졌다. 무슨 사연이 있나.
김정균 : 머리를 자른건 예전부터 짧은 머리를 너무나하고 싶었는데 집안의 모든 여자들이 다 말렸다. 아내부터 누나까지. 그래서 그럼 프로필 촬영까지만 하고 깎겠다, 해서 지금 이 머리가 됐다. 개인적으로는 편하고 만족한다.
● 김대호 감독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김대호 : 사실 현재 성적, 현재 위치가 어떻든 항상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당장 단기적으로는 플레이오프에 가서 다전제 경험을 선수들과 함께 쌓는게 중간 목표다. 최종적으로는 선수들과 다같이 롤을 잘하는 것이 목표다.
● 페이커 선수는 시즌이 끝나고 여러 활동을 하면서 도서목록 같은 것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소감은?
페이커 : 제 개인적인 독서 목록을 공개하는건 좀 부끄러운 것이긴 했는데 아무튼 그렇게 해서 독서가 늘고, 활성화되면 그만큼 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영향력을 끼친 것 같아 좋다.
● 쇼메이커가 만든 밈인 ‘그긴거’가 많이 유행했는데 올해의 밈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아쉽지는 않은가.
쇼메이커 : (웃음) 뭐, 딱히 별 생각은 없다. 올해도 재미있게 팬분들 기쁘게 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 오래 합을 맞춘 정글러 엄티에서 기드온으로 정글러가 바뀌었다. 기드온은 어떤 장점이 있는 선수인지 짧게 언급해달라. 그리고 엄티가 떠나면서 모건 선수가 주장을 맡게 되었는데, 팀의 리더가 된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
모건 : 지금은 정글과 호흡을 맞추는 단계고, 기드온 선수는 LPL 에서 뛰었던 만큼 교전에 자신이 많이 있다. 그래서 그 교전으로 장점을 두고 싶다. 또 제가 팀의 리더가 되기는 했지만, 리더가 바뀌고 선수단이 바뀌었어도 팀의 색깔은 그대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색깔을 우리가 계속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