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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2024년 모바일 스토어 준비
조회수 3921 | 루리웹 |
입력 2023.03.21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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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2024년을 대비해 모바일 스토어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게임 부문 수장인 필 스펜셔는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두 달 뒤부터 유럽에서 시행되는 '디지털시장법'(Digital Markets Act)이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는 Xbox와 당사 및 서드 파티 파트너의 콘텐츠를 누군가가 플레이 하고자 하는 어떤 스크린에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를 원한다."고 말한 그는 "현재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지만, 이러한 장치가 개방될 것으로 생각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경쟁사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인수합병 시 사전 신고를 의무화하는 이 법안은 빅테크 기업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자 어길 시 글로벌 매출의 최대 10%가 벌금으로 부가된다. 또한 반복 위반하면 벌금 외에도 EU 내 운영이 중단되며, 자산 매각 또는 기업 분할 명령을 받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이 법의 운용에는 수속 기간이 설정되어 있어 의무 적용 시기는 2024년 3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MS가 2024년을 상정하는 것도 이를 겨냥한 것이다.
동사의 게임 부문 수장인 필 스펜셔는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두 달 뒤부터 유럽에서 시행되는 '디지털시장법'(Digital Markets Act)이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는 Xbox와 당사 및 서드 파티 파트너의 콘텐츠를 누군가가 플레이 하고자 하는 어떤 스크린에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를 원한다."고 말한 그는 "현재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지만, 이러한 장치가 개방될 것으로 생각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경쟁사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인수합병 시 사전 신고를 의무화하는 이 법안은 빅테크 기업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자 어길 시 글로벌 매출의 최대 10%가 벌금으로 부가된다. 또한 반복 위반하면 벌금 외에도 EU 내 운영이 중단되며, 자산 매각 또는 기업 분할 명령을 받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이 법의 운용에는 수속 기간이 설정되어 있어 의무 적용 시기는 2024년 3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MS가 2024년을 상정하는 것도 이를 겨냥한 것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