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이용자의 주목 받는 정령 3인
정령 도감
출시 전부터 ‘에버소울’의 대표 캐릭터로서 인지도를 높인 ‘메피스토펠레스’는 활용도가 좋은 정령이다. 캐스터 클래스의 공격형 딜러인 ‘메피스토펠레스’는 얼티밋 스킬 ‘방주의 창’을 통해 지원 포격을 퍼붓는다. 화면을 꽉 채우는 광역 스킬을 통해 넓은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주며,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을 일정 시간 기절시키는 스킬 등도 가지고 있다. 또한, 출석 이벤트 등을 통해 다른 정령에 비해 획득하기가 쉬워 강화가 쉽다는 장점도 있다.
게임 커뮤니티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는 캐릭터는 ‘순이’다. 야수형 정령 ‘순이’는 유물 거북선에 영혼이 깃들어 태어난 정령으로, 이순신 장군을 보고 자라 존경심과 함께 사극톤 말투를 구사한다. 얼티밋 스킬 ‘필생즉사(살고자 하면 죽는다)’도 이순신 장군이 남긴 어록에서 따왔으며, 함선을 소환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적의 버프 효과를 모두 제거한다. 또, 패시브 스킬 ‘불멸의 상징’으로 전투 진행 중에는 쓰러지지 않으며, 아군이 받는 지속 회복 효과를 증가시키는 등 스킬 명에서도 캐릭터성이 드러난다.
인간형 타입의 서포터 ‘캐서린’도 게임에서 꼭 필요한 정령이다. ‘캐서린’의 얼티밋 스킬 ‘키리에’는 모든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킴과 동시에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형성한다. 또, 패시브 스킬 ‘상투스’는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진 정령의 물리/마법 저항을 증가시킨다. 이 외에도, 일정 시간 아군을 무적으로 만들고 체력을 회복시키며,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서브 스킬들이 있어 인간형 정령을 조합한 덱을 구성할 때 유일한 인간형 타입의 서포터 ‘캐서린’을 많이 활용하는 추세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