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넥슨이 이번 지스타 2022에 출품하는 게임 중 하나인 ‘마비노기 모바일’ 의 시연 버전을 지스타 일정에 앞서 먼저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시연에는 아이패드를 사용했다.
마비노기 모바일 지스타 시연버전 궁수 플레이 영상
이번 ‘마비노기 모바일’ 지스타 체험 버전에서는 총 4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로 스킬 기반이었던 전작과 달리 직업 기반으로 각 직업에 따라 저마다 다른 스킬셋이 주어진다.
시연 버전의 캐릭터들은 각 시연이 끝나고 다시 시작할 때마다 4명의 캐릭터 외모가 랜덤하게 정해진다. 또한 각 캐릭터가 들고 있는 악기도 랜덤으로 주어진다. 거기에 주어지는 악보도 랜덤이다. 즉, 직업을 포함해 최소 4번까지는 매번의 시연에서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캐릭터를 선택하면 일련의 컷씬과 함께 이차원의 적에게 공격받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일종의 튜토리얼을 진행하며, 마지막에 글라스 기브넨으로 추정되는 강력한 존재를 피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용에게 구출되며 끝이 난다. 그리고 티르 코네일에 도착하면 나오를 만나고, 티르 코네일에 적응하는 튜토리얼이 다시 진행된다.
티르 코네일의 상징과도 같은 광장, 촌장 집, 나무, 퍼거스 대장간 등은 그대로이고 대부분의 모습이 전작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몇몇 상점의 위치가 바뀌는 등 약간의 차이가 생겼다. 나오와 티르 코네일로 향하며 바뀐 마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시점 덕에 아름다운 풍경이 잘 드러난다.
티르 코네일의 배경 음악, 퍼거스의 음악 등 원작의 상징적인 음악들이 여전히 있고 조금씩 어레인지 되어 나온다. 연주를 위해 주어지는 3개의 악보도 추억의 노래들로 구성되어 있다. 꼭 시연에서는 소리를 들으며 하시길 추천드린다.
티르 코네일에 도착하면 촌장과 이야기 한 뒤 동료 모험가를 찾아가라는 임무를 준다. 아벤지오라는 이름의 NPC로 마을 여관에 머물고 있으며 아벤지오와 만나 대화를 나눈 뒤, 케이틴은 음식을 해줄 테니 계란을 구해오라는 임무를 준다. 음식은 섭취 시에 최대 체력을 임시로 늘려준다. 이런 버프들을 활용하면 전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케이틴에게 음식을 받고, 아벤지오는 알비 던전에서 만나자고 하고 던전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여우에게 공격 받는 신부님도 구하고 던전에 도착하면 아벤지오와 부상당한 동료 모험가를 볼 수 있는데 아벤지오는 다시 알비 던전을 혼자 클리어라는 임무를 준다.
던전에 입장하는 법은 평범한 모바일 게임처럼 메뉴로 이동하지만, 원작에서 제단에 물건을 떨어트려 입장하는 연출이 이어진다. 던전 입장 연출은 이번 시연 버전에서 가장 멋진 연출 중 하나다. 던전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층마다 클리어를 계산해서 보상을 얻을 수 있고, 1층을 깨고 마저 이어가거나 그냥 퇴장할 수도 있다. 시연 버전에서는 알비 던전 2층까지 클리어해야 한다.
전투의 경우, 각 직업 별로 스킬이 정해져 있고 이 중에 몇 개는 원작 마비노기 온라인과 비슷하지만 대부분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들이다. 가위바위보 상성의 반턴제 전투가 아닌 쿨다운 기반 실시간 전투로 바뀌었으며 세로 모드에서는 하단으로 이동하고 상단 터치로 시야를 바꾸고, 가로 모드에서는 좌우로 나뉜다. 공격을 누르면 알아서 적을 타겟해 때리고, 범위 스킬은 시전 전에 미리 움직여줘야 한다.
던전 안에서도 몇가지 운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NPC 의 전투 참여다. 중간에 NPC를 구출하면 같이 싸워주는데, 아예 없을 때도 있었고, 최대 2명을 데리고 다닐 때도 있었다.
던전의 끝에는 당연히 보스전이 있으며, 보스전에서는 적의 패턴을 보고 피하고, 스킬을 사용해 캐스팅 중인 적의 기술을 끊는 등의 액션이 들어간다. 전투는 상당히 평범한 편이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보상이 주어지는데 이 보상 장비에는 기본적으로 인챈트가 붙어 나왔다. 폭스 헌터 같은 친숙한 인챈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스타 시연 버전은 알비 던전 2층을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게임의 룩앤필, 감성적인 면이 매우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특히나 부드러운 특유의 그래픽 뿐만 아니라 UI까지 화면 안의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통일된 감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거기에 BGM까지, 시연 버전을 플레이하면서 예전 ‘마비노기 온라인’ 을 한창 재미있게 플레이 하던 시절의 감상이 느껴졌다.
그래픽, UI, 폰트, 이펙트 등 모든 면의 시각 효과가 동화적이고 아기자기한 느낌, 그러면서도 너무 유아적이지 않은 감성으로 통일화 되어 있었다. 이는 마치 ‘동물의 숲’ 같은 게임들이 그 게임의 전반에 걸친 일관된 감성, 테이스트로 좋은 평가를 받듯 이 게임도 느낌만으로 호감을 가지게 했다.
시스템적으로 보면 원작의 전투 시스템을 버리고 다소 평범한 모바일 게임식 전투를 채택했다는건 오히려 괜찮은 부분이었다. 원작에서만 해도 그 전투 시스템 때문에 패스트핑 같은 보조 프로그램을 쓰곤 했는데 모바일 조작계에서 똑같이 반턴제를 해야 했다면 꽤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았다.
다만 원작의 스킬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캐릭터의 육성, 결정이 클래스 기반으로 바뀐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기자 입장에서는 예전처럼 무지막지한 인플레이션의 누적레벨과 스킬레벨의 사투 보다는 이런 변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직 열리지 않은 기능 중 캐릭터 전직과 캐릭터 교체 두가지가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깊이감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생활 콘텐츠도 살짝 맛볼 수 있지만 게임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건 아니었고, 캐릭터 창에는 각종 생활 스킬이 저마다 개별 레벨로 표시되어 있었다. 거기다 티르 코네일의 맵도 조금씩 달라져 있어, 원작을 했던 사람들이라면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같은지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세로 모드와 가로 모드 모두 지원하며, 지원 기기의 화면이 제법 큼직한 아이패드 였던 만큼 두 모드 다 부족함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전환도 자연스러워서 플레이 중 한 번 씩 돌려보시는 걸 추천한다.
넥슨의 시연작들을 체험한 기자들과 이야기를 했을 때 ‘마비노기 모바일’ 이 최고라고 하는 기자들이 많았다. 그만큼 다른 게임들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기도 하지만, 시연 버전이 주는 감성과 게임의 완성도가 제법 상당했다. 거기에 각 시연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체험 내용을 넣어 ‘시연작’ 으로서도 꽤 잘 구성했다고 보았다. 또한 아이패드의 성능 덕분인지, 시연 버전의 퍼포먼스도 훌륭하여 끊김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지스타에 방문한다면, 원작 ‘마비노기 온라인’ 을 플레이한 경험이 있다면 꼭 시연해보길 추천하는 게임이다. 그만큼 원작의 감성을 잘 간직하고 있고, 모바일에 맞게 전투를 비롯한 몇가지 시스템이 간편화된 것이 ‘마비노기 모바일’ 이라 할 수 있겠다.
BEST 가위바위보 분명 참신한 시스템이였지만 어려워서 떨어져 나가 생활만 돌리는 사람들도 많았고 시스템적 한계때문에 몬스터 패턴도 만들기어려워서 보스몹들을 오토디펜스로 도배하게된 원흉. 그래서 g1이후로 근접은 윈드밀원툴 원거리는 리볼버원툴로 만들게된 하자있는 시스템임. 또 가위바위보 시스템중 특징하나가 몬스터의 행동을 보고 스킬을 대비하는건데 작은 화면의 모바일로는 UI 시인성도 떨어짐.
BEST 기존 마비노기의 가위바위보 스러운 전투 시스템이 맘에 들었는데, 모바일 양산 전투시스템으로 변경된거 솔직히 너무 불만이네요. 모바일 자동전투를 위해서 이렇게 바꾼건지는 모르겠는데, 직업도 정해져있고 제가 그리워하던 초기 마비노기의 모습이 아니라 가죽을 뒤집어쓴 무언가 같아요.
BEST 기다렸던 사람들은 최소한 07년대 평작 할려고 기다린건 아닐듯.
모바일이란 점에서 한계가 분명히 있긴 하겠지만 구성 자체가 특별한 것도 없고 생활이 어케 나올진 모르겠지만 생활에서도 특이점 없으면 그냥 생산직 많은 07년도 와우 아류작들이랑 뭔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BEST 물론 모바일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면서 오래 붙잡고 할 수없는 환경이 됨으로 이렇게 변경한 것이란 걸 추측할 수는 있지만, 팬 입장으로서 이럴거면 이 그래픽이어도 좋으니까 모바일말고 pc온라인으로 2타이틀 달고 시스템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습니다.
그저 올드팬의 넋두리였습니다..
BEST 기존 마비노기의 가위바위보 스러운 전투 시스템이 맘에 들었는데, 모바일 양산 전투시스템으로 변경된거 솔직히 너무 불만이네요. 모바일 자동전투를 위해서 이렇게 바꾼건지는 모르겠는데, 직업도 정해져있고 제가 그리워하던 초기 마비노기의 모습이 아니라 가죽을 뒤집어쓴 무언가 같아요.
BEST SensitiveOne 물론 모바일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면서 오래 붙잡고 할 수없는 환경이 됨으로 이렇게 변경한 것이란 걸 추측할 수는 있지만, 팬 입장으로서 이럴거면 이 그래픽이어도 좋으니까 모바일말고 pc온라인으로 2타이틀 달고 시스템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습니다.
그저 올드팬의 넋두리였습니다.. | 22.11.17 12:30 | | |
BEST 기다렸던 사람들은 최소한 07년대 평작 할려고 기다린건 아닐듯.
모바일이란 점에서 한계가 분명히 있긴 하겠지만 구성 자체가 특별한 것도 없고 생활이 어케 나올진 모르겠지만 생활에서도 특이점 없으면 그냥 생산직 많은 07년도 와우 아류작들이랑 뭔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BEST 가위바위보 분명 참신한 시스템이였지만 어려워서 떨어져 나가 생활만 돌리는 사람들도 많았고 시스템적 한계때문에 몬스터 패턴도 만들기어려워서 보스몹들을 오토디펜스로 도배하게된 원흉. 그래서 g1이후로 근접은 윈드밀원툴 원거리는 리볼버원툴로 만들게된 하자있는 시스템임. 또 가위바위보 시스템중 특징하나가 몬스터의 행동을 보고 스킬을 대비하는건데 작은 화면의 모바일로는 UI 시인성도 떨어짐.
이게 어디가 원작의 감성임 잘나왔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마비노기 해본 적이나 있는 건가?
올드팬들이 재밌게 하던 시절의 마비노기는 찾아볼 수가 없는 수준의 쓰레기 폐급 게임인 게 보이는데
이거 만든 새끼들 줄세워놓고 싸대기 한대씩 때리고 싶네
마비노기란 IP 갖고 이런 이런 유사게임 쓰레기밖에 못만든다는 게 매우 안타까울 따름임
마비노기를 만든 근본 시스템은 갖다 팔아 쳐먹고, ㅂㅅ같은 찰흙 그래픽, 원신 젤다를 어설프게 따라하기만한 조잡한 상호작용과 구작에 대한 리스펙 없는 전투 시스템, 팬텀 페인, 너브 스트라이크? 우리가 마비노기할때 언제 이딴 스킬 쓰면서 게임했는지?
기자야 돈받고 쓴 게 보이긴 하지만 '원작의 감성' 이지랄하니까 존나 싸대기 마렵네 그냥
↗같은 ㅂㅅ 게임 하나 만들어놓고 마비노기라고 써놓은 꼴 보니
캐릭터라도 좀 예쁘게 조형하던가 시팔 그래픽은 대체 이게 뭐임? 수년 전 제작발표때부터 나아진게 하나도 없네
인게임 플레이 영상만 봐도 만듦새가 얼마나 안좋은 게임인지 굳이 입아프게 말할 필요도 없을만큼 명명백백한 쓰레기 게임이지만
1:15 나무통 발차기로 때리고 2초후에 딜레이하는것좀봐 시발 너무한거 아니냐?
아무리 구색맞추기로 우린 상호작용도 합니다 맵에 이런것도 있습니다 하려고 만들었다지만
우리가 아는 마비노기는 찾아볼 수도 없을만큼 개↗망한 결과물
정말 탄식을 금할수가 없다
한탕도 못함 이딴건 게이머의 선택을 절대 받지 못함 내기해도 좋음
그냥 개폐급 게임
빠르게 프로젝트 접길 바란다
이딴 시발 원작 예우라곤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ㅂㅅ게임이 마비노기란 이름 달고 나오는 걸보니 각혈할것같네
루리웹-3036703989 이거 만든 버러지 새끼들아 너네는 어디서 게임만든다고 하지도 마라 걍 모닥불 앞에 둘러 앉아서 깃챙 모자쓰고 류트만 튕기고 있으면 마비노기 감성이냐?? 에라이 씨@발 클래식 마비노기 반만해도 흥할 수 있는 것을 원작 이름에 똥칠만 쳐해놨네 | 22.11.17 13:17 | | |
청엽 원작을 만든 사람들이 모여 만들었으면 더 용서가 안되죠ㅋㅋ 나크고 나발이고 개발진 교체가 거의 없었다면 감 다 잃은거지
초창기 마비 만들었다고 그후에 만든 쓰레기까지 다 정당성이 생기나?
일단 게임 개발 방향 자체가 쉰내가 존나 나고, 원작에 대한 예우라곤 찾아볼수도 없음 그냥 마비노기에 나오던 캐릭터가 같은 이름으로 대사나 치고 있는 것 말고는 나는 이 게임과 원작과의 연관성을 하나도 찾을수가 없는데? 그렇다고 뭐
혁신적인것도 아니고 퀄리티가 좋은것도 아니고 어디 3류 중국게임 양산하는 개발사에서 가져온거 모델만 이식해서 세계관만 마비노기인척 가면쓰고 있는 게임같음
게임성 자체가 다른데 이걸 마비노기라고 할 수 있나?
제목만 가려두고 나오 안나오면 이걸 마비노기의 정신적 계승작이라고 쳐주기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임
나크 할아버지를 데려와도 나는 이거 마비노기라고 인정 못 하고
올드팬들한테 물어봐도 똑같이 대답할것임
감 다 잃었으면 걍 이딴 쓰레기는 오픈후 개망신 당하고 커리어 말아먹는 사람 수십 명 나오기 전에 접는게 모두를 위한 길 | 22.11.17 13:30 | | |
루리전쟁 스샷만 보고 평가했다니? 님은 본문은 보고 댓글 다는거임?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 떡하니 있는데 다 보고 하는 소리임. 내가 개발진 이름만 찾아보려고 안 했을 뿐이지 최초공개 트레일러부터 입꾹닫고 이 게임 개발하는 거 계속 지켜봐왔음
근데 이 게임 자체를 즐길 사람은 나올지 몰라도
'원작의 감성' 운운하는 건 팬으로써 납득할 수 없는 결과물이라는 거야
이제 인게임 플레이 영상도 나왔는데 여기서 뭐가 더 크게 드라마틱하게 바뀐다고 기대함 걍 있는 그대로 평가해 보니
마비노기 적혀있으면 죄다 가서 코어하게 즐겼던 원작팬인 나조차도
이 게임을 재밌게 하고있는 내 모습이 도저히 그려지질 않음
아니 그뿐이면 모를까
난 이게 마비노기 이름을 달고 나온 이상,
원작팬을 '실망' 시키고 '부정적인 감정'까지 일으키는 최악의 게임이라고 생각함
무슨 전혀 모르는 게임이었으면 댓글조차 안 달고 지나갔을 거임 | 22.11.17 13:44 | | |
루리전쟁 마비노기라기엔 이미 너무 먼길을 와버렸음 이 게임은
모바일 UI 스킬 슬롯 6개에
'라이프 스틸, 팬텀 페인, 라이프 실드, 너브 스트라이크, 서먼 루미너스, 윙 오브 루미너스'
이런 스킬 넣고 돌리면서 일방적으로 때리는 게임이었던 적이 없다니까?
꼭 반턴제 액션으로 돌아가야 한단 얘기도 아님(클래식 마비노기를 내라고 했겠지 그러면)
'다이나믹 액션'을 내세우며 이런 시스템 자체를 폐지했던 원작의 새로운 마비노기 관점으로 봐도 이 게임의 게임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찾을 수가 없다는 게 '원작에 대한 예우'조차 없다고 말하는거임
그래놓고 나오같은 익숙한 얼굴 팔아서 마비노기인척하는게 매우 괘씸한 접근임
게임의 근간을 이루는 전투 시스템에서 마비노기란 IP를 소중히 다루려는 시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상호작용 시스템도 엉망일 뿐인
유사 원신이란 소리 하기도 부끄러운 결과물이 인게임 플레이 영상에 그대로 나와있는데 우리가 좋아하던 세계관,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리믹스 버전으로 감성팔이좀 한다고 이걸 다 웃어넘길 수는 없는거임 | 22.11.17 13:51 | | |
루리전쟁 이거는 나 혼자만의 생각도 아니고 기사에도 이미 나와있는 부분임.
'시스템적으로 보면 원작의 전투 시스템을 버리고 다소 평범한 모바일 게임식 전투를 채택했다는건 오히려 괜찮은 부분이었다.'
근데 생각해 보세요
그래픽도 원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엔 부족해. 퀄리티 미달이야.
근데 원작의 시스템도 완전히 갈아엎고 평범한 모바일게임식 전투가 됐다?
근데 이걸 마비노기라고 써서 팔겠다??
이게 맞음? | 22.11.17 13:54 | | |
루리웹-3036703989 그 코딱지 만한 화면에 스킬 박아놓고
몹에 뜨는 아이콘에 맞춰 클릭질하는걸 유지한다?
마비하던 아재들 노안와서 못함.
그라고 마비 피씨도 전투시스템 달라진지
한참 되었는데 더 구식스타일에 맞춰라?
오토가드에 막히면서 사실상 멸망한 그걸로?
무조건 망할 각이구만 무슨...
결국 님이 말하는 마비 감성이라는게
옛날 전투시스템인 모양인데
전투랑 감성이 무슨 상관이야.
전투에서 감성 찾을거면 격겜이나 해. | 22.11.17 13:59 | | |
루리전쟁 아니 그니까 마비노기란 이름 달고 추억팔이 안할거면 뭐 할건데
그러려고 초창기 개발자 모아서 인력 들이고 돈 들이는 거 아님?
원작에 대한 리스펙 없으면 원작 명성에 빌붙어서 기생하는 형태로
게임을 성공시킬 안일한 생각도 하지말고
새로운 제목으로 쇼부봤어야지^^
마비 감성은 팔고 싶은데 하는 건 내멋대로 하겠다? 이게 무슨 졷같은 발상?
사실 이 게임은 나무통 상호작용같은 거 보면 원신 어설프게 따라했단 소리조차 칭찬일 수 있음 젤다 따라했다고 초창기에 욕 그렇게 먹은 원신도
기초적인 상호작용과 속성을 이용한 기물 응용을 구현했기 때문에 게임성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이 게임은 '평범한 모바일 게임 전투를 간신히 구현한 시스템'일뿐
원신처럼 던전 내에서 기물을 이용한 상호작용이 섬세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는 건 너무 큰 기대라는 것을 플레이 영상만 봐도 알 수 있고
당연히 오픈필드가 아니니까 제대로된 모험이나 필드 탐험같은 건 기대할 수 없으니 더욱더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건 자명한 일이고
그것이 마비노기가 초창기에 내세운 '판타지 라이프'와도
완전히 상반된다는 걸 보면 알 수 있거든요?
한마디로 발전이 아니라 퇴보를 했다 이겁니다ㅋㅋ
구닥다리 시스템 가져와서 추억팔이 하는 게 차라리 나으니까 폐기물 소리하죠 | 22.11.17 14:02 | | |
루리전쟁 맞는데? 마비노기에 기생했지만 마비노기의 장점은 모두 버린 쓰레기 최악의 폐기물?
반박을 못하겠으니까 이제는 감정에 호소함?ㅋㅋ
노안이랑 뭔상관이야 게임을 줫도 쓰레기같이 만들었다는데
진지하게 이런소릴 하니까 이해를 못하지
나이먹었다고 게임을 못하는게 어딨어 ㅋㅋㅋ 현실에 다른 일에 치이니까 집중력, 체력이 떨어지는거지
롤 발로란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하려면 무슨 신체검사장가서 1급 피지컬 검사라도 받아야하는 줄 아나봄? 그냥 하면 돼요 ^발~~
그 옛날 시스템의 완성도에도 비비기 힘든 쓰레기 같은 시스템 만들어 놓고
마비노기 ip에 기생하는 게임으로 돈벌 생각하니까 개빡치지ㅋㅋ | 22.11.17 14:10 | | |
루리웹-3036703989 알파, 베타, G4까지 쭉 플레이하고 그 이후로는 연어질만 간간히 했던 유저인데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 그래서 뭐가 문제라고 말씀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파편적으로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총체적 난국이라는 생각은 잘 안들어요.
아트는 반실사나 실사풍으로 엎어버리는 다른 게임들 생각하면 원작계승은 잘 된것같은데요.
원래 최근 마비처럼 그렇게 화려했던 게임이 아니었어서ㅋ
그 외에 전투나 필드구성 이런건 지금 시연용가지고 뭐라고 판단할게 아니지않나요?
물론 개인적으로 전투나 직업선택은 좀 맘에 안드는데 이걸 그렇게까지 디스할게 되나요
PC마비 후속작이 아니라 그냥 모바일 버전인건데, 게임 출시되고 뭐라고 해도 늦지않잖아요.
원신을 자주 말씀하시는데 그건 마비노기가 아니라 원신이겠죠. | 22.11.17 14:16 | | |
Cva 예 전 디스할 게 된다고 봅니다. 원신이랑 비교한 게 불쾌했다면 죄송한데 뭔가 비교할 대상이 필요하긴 했어서 인용했고요. 전 시연 단계에선 입 안 털었습니다. 오늘 인게임 플레이 영상 보고 더는 달라질게 없겠다 싶어서 꺼낸 말이고 게임 나오면 모두 알게 되겠죠 | 22.11.17 14:17 | | |
루리전쟁 난 걍 너랑 얘기하기 전부터 화가 나 있었어요 니가 하는 말에는 애초에 영양가가 없으니 화낼 건덕지도 없었고
그나마 초반에나 논리있는 척하고 논파 당하니까 비꼬기밖에 못함?
걍 지나가라니까 아득바득 어떻게든 말꺼내는게 추하기 그지없다 | 22.11.17 14:18 | | |
Trooper. 한번 더 말함 개발자들 줄세워놓고 싸대기 때리고싶음
마비노기를 만들었으면서 마비노기에 기생하기만 하는 최악의 결과물
난 댓삭튀 절대 안한다 신고 당하고 정지 당할수야 있겠지만
마비노기 이거 오픈하면 반드시 이 댓글창으로 돌아와서
내가 그럴 줄 알았다고 승리선언으로 장식할 생각입니다 수고하세요 | 22.11.17 14:21 | | |
루리웹-3036703989 이 게임에 애정이 있으니까 불타는거지 게임 나와보세요~~
일반인들은 그냥 "이게 어딜 봐서 마비노기? ;;"
이러고 걍 게임 망하고 끝입니다ㅎㅎ
나처럼 감정소모도 안하죠ㅋㅋ
굳이!!! 내 에너지 써가면서 3천자 이상의 '이래선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말해준 나를 개발자들이 오히려 고마워 해야지
이 게임은 그냥 선택 못받고 사라져갈건데^^ | 22.11.17 14:24 | | |
루리웹-3116959060 응 나는 게임이 마음에 안들면 입에 걸레를 무는 사람이야~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세요'
'예의를 지키세요' 백날 해봐~~
그래도 개발자들 줄세워서 왜 이딴거 만들었는지 면전에서 캐묻고 싶은데?
이딴게 어딜봐서 마비노기??? 응? | 22.11.17 14:26 | | |
청엽 아니ㅋㅋㅋ 개 어처구니 없네
내가 처음에 그랬잖아요 그딴 거(개발진이 누군지) 내가 알빠냐고
굳이 나타나서 '이거 원작 만든사람들이 만들었다는데 그거 아심?'
한 인간이 갑자기 감정 쓰레기통 운운하는게 ㅈㄴ 웃기네
다시 잘 보세요~
난 이미 님이 개발자 얘기 하기전부터 개빡쳐 있었고요
그전까진 이거 만든사람들 이름 석자도 몰랐고요
아무데나 감정 쓰레기통이니 가스라이팅이니 그럴싸한 용어 갖다붙인다고 다 말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내 감정떄문에 지금 스스로 상처입히고 있으면 입혔지
그사람들이 이거보고 상처받고 울거 생각하면서 희희낙락하며 욕적고있는것처럼 보이세요??? | 22.11.17 14:31 | | |
청엽 난 이 기사에 나오는 게임의 결과물에 대해 원작팬으로써 분노하고있는거임
내가 내 살을 태우고 있는거임
개발자 싸대기 때리고싶다는 말은 사실 엄밀히 말하면 진짜 내가 행동으로서 그렇게 하고싶다는 게 아니고 그런 감정의 표출일뿐임
이딴거 구구절절 설명하는 게 또 웃긴데
입에 걸레물고 아무리 적어도 화가 안 풀린다는거지
근데 나는 그쪽이랑
내 댓글에 답변한 사람들한테 화가나있는게 아님
화가 이미 ㅈㄴ나 있는데 누가 건드리니까 반박을 하는것뿐
나 이 게임 오픈하고 반드시 다시 옵니다ㅋㅋ
진짜 하..
마비2도 이럴것같냐
너무 서글프네 | 22.11.17 14:35 | | |
루리웹-3036703989 님 그렇게 열내지 마시고
대만 개발사가 마비노기 IP 얻어다가 만든
대만판 마비노기m 이른봐 대만노기 한번 검색해서 보시고와요.
님이 말하는 그 원작의 감성 거기에 다있습니다.
훌륭한 수준으로 PC판 마비노기를 모바일로 이식하면서 덜건 덜고, 더할건 더한 갓작임.
제가 볼때도 이 넥슨표 마비노기 모바일은 대만노기 만도 못함. | 22.11.17 20:36 | | |
루리웹-2030454295 지금 마비노기가 키트 몇년째 팔아쳐먹고 온갖 사건사고에 휘말려도 섭종 안하고 어떻게든 굴러가는 구력이 다 그 옛날 근본, 게임에 애착을 갖고 떠나지 않는 사람들 덕분에 나오는거임 쥐뿔도 없는 게임이었으면 배짱 장사 시작하는 순간 서비스종료했지 | 22.11.17 13:35 | | |
그래픽 왜 이렇게 성의 없어 보임?? 저뷰의 게임성이라고하면 그래픽 좀 신경 써야 되지 않앗을까?? 그냥 중국겜보다 못한 그래픽 이잖아? 그냥 텍스쳐가 너무 성의 없어보임. 그렇다고 아트적인 느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비슷한 그래픽이 알비온이란게 있는데 그건 폴리곤도 적고 그래서 심플하게 가도 어울렸는데 캐릭터 배경이랑 너무 따로 논다.
비와 그 시스탬이 천사였다고 느껴지기 시작한게 서큐퀸 때부터였을거임. 그 전에도 간간히 오토 디펜 몹이 있긴했는데 모든 공격에 오토 가드 붙어두고 딜로 찍어누르게 변함.
기절 같은 스킬 쓰면 파이어볼 떨구고. 사실상 패턴이랄게 없는 게임이 되버렸음. | 22.11.17 15:1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