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주요 작품들과 그리고 새로운 소식을 공개하는 ‘콜 오브 듀티’ 넥스트 쇼케이스가 오늘 새벽(한국 시간) 진행됐다. 주요 소식은 가을에 ‘모던 워페어 II’ 에 맞추어 새롭게 출시될 ‘콜 오브 듀티 워존 2.0’,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멀티플레이였다.
콜 오브 듀티 스튜디오 헤드 패트릭 켈리는 모두를 위한 콜 오브 듀티를 위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캐주얼이건 코어이건, 혼자서 하건 여럿이서 함께하건 재미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먼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멀티플레이와 워존 2.0 를 한데 섞은 트레일러를 최고 공개했다. 수중 전투와 보트를 이용한 수상 전투, 저거넛 같은 전통의 강력한 무장 뿐만 아니라 벽에 부착하는 CCTV, 공중 지원을 차단하는 지대공 미사일, 벽에 몰래 달라붙어 있다가 적을 처치하는 액션 등 새로운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워존 2.0 에서는 이러한 추가 액션과 발전에 더불어 헬리콥터를 잡는 폭탄 드론, 탱크에 다양한 탈 것을 보여주었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멀티플레이
‘모던 워페어 II’ 멀티플레이에 수중전이 추가된다. 맵 곳곳에 물이 쓰였으며 전투에서 중요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전 콜옵 모던 워페어 I 에서 물은 그냥 외곽선, 킬존이었는데 이젠 물 위에서 보트를 타고 총을 쏘고, 물 속에서 수중 침투하는 등 다양한 새로운 액션이 추가됐다.
전투의 각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으며, 권총을 꺼내 벽에 매달려 피킹하여 암살하고, 달리고, 슬라이딩하고, 이런 모든 움직임과 지형지물과 상호작용하는 동작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다이나믹한 액션은 탈 것, 지형지물 등 모든 것과 상호작용한다.
새로운 가젯으로 병사 풍선 디코이, 움직임 추적기, 그걸 무력화 하는 전파 방해장치에 벽에 부착하는 심박 센서 CCTV까지 각종 전략 자산, 가젯이 추가되어 전투의 디테일한 부분도 강화되었다.
건스미스 2.0
새로운 건스미스는 각 무기의 진척도에 따라 더 많은 부착물이 해금되고, 다른 총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공용 부착물을 얻을 수도 있다. 부착품은 매우 다양하여 손잡이, 옵틱, 트리거 유닛, 리시버 등이 있다. 특히 해금한 다른 무기의 부품을 공용 부착물로서 계통도 상에 있는 다른 무기에 부착할 수 있는데, 다른 무기의 리시버를 사용하면 그 무기의 특성을 닮게 된다. 영상에서는 M4 에 M16 의 리시버를 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총기를 여러면에서 개인화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맵
맵도 많은 변화를 거쳤다. 주요 맵들은 여전히 32대32, 6대6이지만, 그저 좁은 단순한 킬박스가 아니라 훨씬 더 다양하고 다채롭고 이전보다 샌드박스적으로 더 플레이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사리프 베이는 앞서 보트를 이용한 수중전을 보여준 맵으로 맵 중앙에 거대한 만이 있고, 보트가 있으며 각종 건물들이 있는 도심도 있다. 옥상, 실내, 야외, 도로, 해변가 등 여러가지 환경에서 전투가 펼쳐진다.
메카도 라스 알마스 는 멕시코의 시장을 모티브로 해서 작은 건물과 골목이 많고 훨씬 더 빠른 페이스의 전투를 위해 가운데에 큰 도로가 있다.
신규 모드
새로운 모드는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나 오늘은 그중 2가지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먼저 보다 큰 스케일의 모드인 그라운드 워 ‘인베이전’ 모드다.
인베이전 모드는 20대 20의 플레이어가 맵에 헬기 투입되어 전투를 벌이는데, 여기에 추가로 각 팀마다 20명의 AI를 투입한다. AI는 빠르게 공격을 해오고, 플레이어는 AI 의 공격을 막아내고 적을 전멸시키는게 목표다. 개발자는 멀티플레이에 왜 AI를 넣었는지 걱정스럽겠지만 이 모드의 AI는 단순히 그냥 죽어주는 역할이 아니라 충분히 재미있는 전투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새로운 6대6 모드 프리즈너 레스큐와 녹아웃 중 프리즈너 레스큐를 소개했다. 죄수 탈출 모드는 공격과 방어가 나뉘어 있으며 방어 측은 2명의 죄수를 데리고 있다. 공격 측은 이 죄수를 탈환하여 탈출 지점까지 호송해야 한다. 죄수를 업게 되면 호송자는 권총만 사용할 수 있다.
리스폰은 불가능하고 아군 부활만 가능하며, 항상 죄수는 오브젝트 표시가 되어 공격측이 오브젝트를 획득하는 순간 공수가 바뀐다. 맵을 최대한 활용하여 공격과 방어에 최적화된 전략을 펼치는게 키 포인트다.
또한 콜 오브 듀티 최초로 멀티플레이 메인 모드에 자유롭게 적용 가능한 3인칭 모드가 생긴다. 정확히 어떤 제약이 있는지는 불명이나 멀티플레이에서 원할 때 켜고 끌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명의 협동 플레이 모드인 스페셜 옵스도 돌아온다. 예를 들어 한명은 지상에서, 한명은 공중 화력 지원조가 되어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 서로 의사소통과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긴밀히 협력을 해야만 한다.
더불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텐츠인 습격, Raid 도 출시 이후 올해 중 추가된다. 3인 협동 콘텐츠로서 치열한 전투와 퍼즐적인 재미가 포함된 콘텐츠라고 예고했다. 녹다운 모드 역시 짧게 언급되었으며, 녹다운과 레이드 모드는 공식 포스트를 통해 개요가 공개되었고, 추후 쇼케이스에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던 워페어 II 는 멀티플레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바로 오퍼레이너 오니로, 닌자 사무라이의 외형을 하고 있고 쌍검으로 적을 해치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PS 유저들은 데이원부터 오퍼레이터와 전용 무기 블루프린트를 사용할 수 있다.
오픈 베타 일정
모던 워페어 II 의 오픈 베타가 9월 진행된다. 이 오픈 베타는 사전 예약자만이 가능한 얼리 액세스와 모든 플레이어가 접근 가능한 오픈 베타,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한정 특전이 섞여있다.
먼저 첫번째 주말은 플레이스테이션만 참여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가 9월 16일(현지시각, 이하 동일)부터 17일까지, 오픈 베타가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두번째 주말은 전 플랫폼이 참여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베타다. 22일부터 23일까지 XBOX/PC 는 얼리 액세스로, PS는 오픈 베타로 진행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전 플랫폼이 오픈 베타를 진행한다. 또한 사전 예약자는 ‘모던 워페어 II’ 의 캠페인을 1주일 먼저 얼리 액세스 할 수 있다.
■ 콜 오브 듀티 워존 2.0
‘콜 오브 듀티 워존’ 도 ‘모던 워페어 II’ 발매에 맞추어 전방위로 업그레이드 된다.
워존 2.0 은 완전히 새로운 맵 알 마즈라를 무대로 하게 되며, 사막 해안지대를 배경으로 하는 거대한 맵이다. 맵 중앙에는 구불구불한 강이, 그리고 해안가에는 각종 시설이 즐비하다. 요새, 창고, 정유 공장, 천문대, 사원, 큰 도시, 리조트, 공항, 거대 쇼핑몰 등 물에 잠긴 사와 빌리지 등이 주요 지역이다.
또한 모던 워페어 II 멀티에서 도입된 새로운 요소들이 다수 워존 2.0 에도 투입된다. 다이나믹 액션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수중 침투, 탈것의 새로운 물리 모델, 플레이어의 액션과 상호작용, 메카닉 등이 개선된다.
위험 지대 원이 줄어드는 것도 새로워졌다. 최초에 하나의 큰 원이 줄어들다가 3개로 작은 원으로 나뉘어져 다시 한 번 줄어든 뒤 마지막에 하나의 원으로 다시 모인다. 이를 개발자는 멀티 서클 클로저로 불렀다.
굴라그도 변화하여 더 이상 혼자 싸우지 않는다. 랜덤한 유저와 일시적으로 굴라그에서 팀을 맺게 되어 2대2로 붙게 되며 함께 살아나가기 위해 일시적으로 협동해야 한다.
또한 워존의 각 지역에는 ‘스트롱홀드’ 라고 불리는 지역 또는 현상이 있다. 강력한 AI가 점령하고 있는 일련의 건물, 장소들로 여기를 플레이어가 쳐들어가서 AI를 쓸어버리고 최고의 루팅을 획득할 수 있다. 적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보상도 짭짤하다.
새로운 모드 DMZ
워존 2.0 에 도입될 큰 변화 중 하나로 완전히 새로운 모드 DMZ 가 예고 됐다. 샌드박스 플레이를 새로운 식으로 바꾼, 콜 오브 듀티의 익스트렉션 모드다. 즉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와 유사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어는 알 마즈라에 침입하여 생존하고 룻을 챙겨 정해진 시간 안에 탈출해야 한다. 전 맵을 활용하며 각 구역마다 적이 배치되고, 적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딜 지키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본 모드는 워존 2.0 런칭 시점에 제공된다.
워존 2.0은 프리 투 플레이로 11월 16일 글로벌 런칭할 계획이다.
■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
‘콜 오브 듀티 워존’의 플레이를 거의 그대로 담아낸 모바일 버전도 공개됐다.
기존의 베르단스크 맵을 활용하여 본야드, TV 스테이션 등 유명 지역도 그대로 들어가 있다. 모바일 터치 조작에 최적화된 점프, 슬라이딩, 저격, 총기 반동 등 많은 디테일이 모바일을 위해 새롭게 조정되었다. 스테이션에서 얻을 수 있는 계약, 비밀 계약 등등 맵에 숨겨진 요소가 있으며 이걸 완료하면 보상을 얻게 된다. 굴라그도 당연히 있다.
최대 120명의 플레이어가 동시 참여가능하며 기존에 다수의 AI를 참여시키던 모바일 배틀로얄과달리, ‘워존 모바일’은 120명을 모두 실제 플레이어로 채울 계획이다. ‘워존 모바일’은 기존의 콜 오브 듀티 게임들과 같은 기술적 기반 위에 있으며 그래서 기존 모바일보다 훨씬 발전된 피처를 선보인다.
특히 ‘워존 모바일’은 플레이 타임 기록, 배틀 패스, 채팅 등 커뮤니티 시스템을 PC/콘솔 ‘모던 워페어 II’, ‘워존 2.0’ 과 공유한다. 그래서 공통된 배틀패스 진척도에 따라 전 게임, 전 플랫폼에서 보상을 획득해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마찬가지로 ‘모던 워페어 II’ 와 ‘워존 2.0’ 은 PC/콘솔 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 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발표는 각 내용의 상세한 디테일보다는 여러 피처를 간단히 소개하는데 집중했다. 공식 포스트(링크)에도 소개된 정보를 포함해, 관계자들은 이번 콜 오브 듀티 넥스트 쇼케이스에서 티징한 내용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들은 추후 다음 ‘콜 오브 듀티’ 행사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건 모던3의 로컬 협동 움짤이지만 저런 간략화된 3인칭 모션은 기억상 고스트 때까지 이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점차 3인칭 모션도 개선되면서 리부트 때
기존 콜옵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그렇기에
모던 리부트 1 때 3인칭 모드를 준비하고 이번 2에
선보인듯 싶네요.
비록 1때는 준비만 해두고 유저들에게 풀어놓질
않아 협동전 버그로만 만나볼 수 있었지만요.
3인칭 모드에 관련해서 번역된 자막 자료도
발견되고, 버그로 나온 영상들도 많았는데
끝내 나오지 않은게 아쉬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6CRzlAgMp_U
콜옵 넥스트 영상 요약이 잘 되어 있어서 잘 보고 갑니다.
다만 본문에 서술하신 것 처럼 콜옵에서 3인칭 모드는 이번에 최초로 도입된 건 아닙니다.
모던2 때 매치메이킹 모드 중 하나로 나온 적이 있었어요. 지금도 개인 매치로 유저나
ai봇전으로 해볼 수 있구요.
물론, 저 때는 지금과 달리 3인칭 모션이 정교하지 불편한 점이
많았었던걸 아마 그때 해본 유저들은 기억하고 계시리라 생각되네요.
경기관총 3인칭 재장전이 소총과 동일한 모션이어서 재장전 완료를
소지 탄약 보고 확인했던게 기억납니다. ㅋㅋㅋ
콜옵 넥스트 영상 요약이 잘 되어 있어서 잘 보고 갑니다.
다만 본문에 서술하신 것 처럼 콜옵에서 3인칭 모드는 이번에 최초로 도입된 건 아닙니다.
모던2 때 매치메이킹 모드 중 하나로 나온 적이 있었어요. 지금도 개인 매치로 유저나
ai봇전으로 해볼 수 있구요.
물론, 저 때는 지금과 달리 3인칭 모션이 정교하지 불편한 점이
많았었던걸 아마 그때 해본 유저들은 기억하고 계시리라 생각되네요.
경기관총 3인칭 재장전이 소총과 동일한 모션이어서 재장전 완료를
소지 탄약 보고 확인했던게 기억납니다. ㅋㅋㅋ
이건 모던3의 로컬 협동 움짤이지만 저런 간략화된 3인칭 모션은 기억상 고스트 때까지 이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점차 3인칭 모션도 개선되면서 리부트 때
기존 콜옵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그렇기에
모던 리부트 1 때 3인칭 모드를 준비하고 이번 2에
선보인듯 싶네요.
비록 1때는 준비만 해두고 유저들에게 풀어놓질
않아 협동전 버그로만 만나볼 수 있었지만요.
3인칭 모드에 관련해서 번역된 자막 자료도
발견되고, 버그로 나온 영상들도 많았는데
끝내 나오지 않은게 아쉬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6CRzlAgMp_U | 22.09.16 07:02 | | |
픽시브Biyam 그러다보니 역으로 콜옵팬들은 빨리 적 죽이러 가야 하는데 한참 뛰어가다 스나맞고 탱크에 죽는 배필이 뭐가 재밌냐고 하기도 함. 디아블로가 RPG라고 해서 위쳐랑 비슷한 게임은 아니듯이 콜옵 배필도 FPS 대전이라는 같은 장르를 공유할 뿐 전혀 다른 게임임 | 22.09.22 01:43 | | |
아무리 젬나도 1주일임 못해도 1주일이면 핵쟁이들 놀이터됨
지금까지 콜옵 보세요
핵쟁이? 잡을 마음이없음 핵쟁이들 대부분이 큰손 중국이라 눈치보면서 잡음
그냥 빠르게 다음작만들고 전작은 버림
정가주고사면 돈뿌리는거임 근디웃긴건 세일할때쯤이면 이미 핵쟁이플러스 버려진게임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