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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7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 '건담 에볼루션',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 등 '건담' 게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건담 게임 페스트'를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는 박력 넘치는 비주얼과 다이나믹한 모션을 통해 펼쳐지는 연격 액션, 새로운 모빌슈트를 입수해 기체를 커스터마이즈 하는 시스템, 3기 1소대를 편성해 강대한 적을 격파하는 멀티플레이가 특징인 SD건담 액션 RPG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약칭 건배얼)이었다.
다양한 건담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세계 'G: 유니버스'. 주인공은 '히스토리 브레이크 현상'으로 인해 이 세계에 끌려들어 온다. 브레이크 현상으로 인해 서로 다른 역사가 혼재된 이야기인 '브레이크 미션'을 공략한 후 정사에 따라 진행되는 '트루 미션'을 수행, 왜곡된 G: 유니버스를 바로잡는 것이 목적이다.
브레이크 현상의 이면에서 '건담 라트레이아'를 이용해 암약하며 뒤얽힌 역사를 창조하는 자. 이를 막기 위해 주인공은 같은 부대에 배속된 유노 아스타르테 특무 상사, 네비게이터인 사쿠라 슬래시와 함께 3기 1소대로 구성된 공동 전선을 이끄는 소대장이 되어 미션에 도전한다.
또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 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모빌슈트 개발에 필요한 설계도, 기체 강화에 사용할 수 잇는 캐피털, 확장 파츠를 입수, 자신의 취향에 맞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각 모빌슈트에는 특징적인 무장이 마련되어 있고, 연속 공격으로 누구나 자기만의 콤보를 넣을 수 있으며, 적의 등이나 약점을 공격하거나 적을 띄워 올려 공중 콤보를 넣으면 큰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SPA 리캐스트 게이지를 모아서 쓰는 각 기체의 필살기 '스페셜 어택'은 일정 시간 무적이 되어 화려한 기술을 발동하는 강력한 액션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용할 수 있고 콤보를 넣으면 그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유닛 2기를 동료 기체로 편성해 미션에 돌입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해 최대 3인이 미션에 도전하게 되는데, 동료 기체로 설정 가능한 유닛으로는 다양한 건담 작품의 모빌슈트와 파일럿이 등장한다.
발매일은 8월 25일로 결정되었으며, 대응 플랫폼은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스팀, 윈도우)이고, 오늘부터 예약 판매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예약 특전으로는 게임 진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나이트 건담'을 초반부터 시용 가능한 선행 개방권 및 '유비 유니콘 건담', '조조 윙 건담', '손견 건담 아스트레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콘텐츠 'SD건담 월드 삼국창걸전' 팩이 제공된다.
두 번째 타이틀은 건담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를 조종하여 팀의 승리를 노리는 FPS 게임 '건담 에볼루션'이었다. 2022년 정식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PC 버전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미국, 일본, 캐나다에서는 4월에 진행했던 PC 버전 네트워크 테스트가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작의 경우 세 가지 기본 규칙이 소개되었는데, 양 진영이 공격측과 방어측으로 나뉘어 맵에 있는 목표 지역을 차지하는 '포인트 캡처'는 공격측이 제한 시간 내에 맵의 목표 점거를, 방어측은 점거 저지를 목표로 하게 되고, 목표 지역에 공격측 유닛이 침입하면 제압이 시작되며, 목표를 제압할수록 제압 게이지가 상승, 최대치에 이르면 목표 점거에 성공한다. 목표 지역에 방어측 유닛이 침입하면 목표 지역이 '쟁탈 중' 상태가 되면서 제압 게이지 상승이 멈추게 되고, 목표를 점거할 때마다 쌓이는 취득 포인트가 많은 팀이 승리한다.
'도미네이션'은 맵에서 랜덤으로 개방되는 3곳의 목표 지역을 서로 차지하는 규칙이다. 양 팀은 3곳 중 1곳만 개방되는 목표 지역 점거를 목표로 하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제압 가능한 목표가 변경된다. 점거율 100%를 달성하거나 제한 시간 종료 시 점거율이 높은 팀이 해당 라운드를 취득, 2라운드를 먼저 취득한 팀이 승리한다.
'디스트럭션'은 공격측과 방어측으로 나뉘어 맵에 존재하는 2개의 목표를 파괴하거나 방어하는 규칙이다. 공격측은 목표 부근에 파괴 병기를 설치하고, 기동할 때까지 파괴 병기를 유지하면 파괴가 완료된다. 방어측은 파괴 병기 해제 및 목표 방어를 목표로 하며, 목표를 파괴할 때마다 쌓이는 취득 포인트가 많은 팀이 승리한다.
콘솔 네트워크 테스트에는 PC 네트워크 테스트의 12가지 기체 외에 건담 엑시아, 마라사이 [UC]가 등장하고, 유닛 외형을 커스텀 할 수 있는 '유닛 커스터마이즈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매주 목요일 신규 기체가 추가되어 약 300종의 모빌슈트 플레이가 가능한 PS5와 PS4용 6vs6 팀 배틀 액션 게임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2'는 사막 지대에 건조된 '보급 기지' 맵이 소개됐다.
이 맵은 다양한 시설이 건설된 '지상 에어리어'와 물자를 보관하는 '지하 에어리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과 지하를 잇는 반입구가 여러 곳에 있어 기습에 효과적이다.
웨이브 라이더로 변형 가능한 가변 모빌슈트 '델타 플러스'도 추가됐다. 범용성 높은 빔 라이플과 '빔 샤벨로 무장했고, '실드 내장 빔 캐논' 및 '실드 내장 G 런처'도 장비, 다양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기체이다.
근시일 내에 추가될 기체로는 '퀸 만사'의 후계기로 개발된 소데츠키의 뉴타입 전용 모빌슈트 '크샤트리아'가 소개됐다. '가슴 메가 입자포', '바인더 메가 입자포' 등 강력한 사격 무장을 탑재했으며, 판넬을 통한 올레인지 공격은 물론 강력한 방어 성능을 자랑하는 4장의 바인더로 본체를 가드하는 '디펜스 모드' 등 방어 스킬도 충실하다.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원 모어 씽'으로 원작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를 즐기고, 여러 작품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어 나가는 건담 시뮬레이션 게임 지 제네레이션 시리즈 최신작이 스마트폰으로 발표된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 연출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만화, 소설 등 원작에 등장했던 다양한 모빌슈트와 캐릭터가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등장 폭넓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의 이름은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한국 서비스가 확정되었으며,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실시도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