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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그 신화와 사고를 막는 껍질에 대하여

조회수 16602 | 루리웹 | 입력 2021.11.09 (15:30:00)
[기사 본문] 에토스(ēthos)라는 단어가 있다. 고대 그리스어로 성격, 관습 등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지금에서는 민족이나 사회별로 특징될 수 있는 특징을 말하는 데에 사용된다. 그리고 이 에토스는 하나의 신화에서 그 양상을 드러내기도 한다. 신화란 곧, 하나의 상징이며. 문화를 구성하는 문화적 토대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신화에서 에토스를 살펴봤을 때에는 명확한 지점이 있다. 신화의 이야기가 내포하고 있는 가치가 해당 사회에서 얼마나 많이. 지속적으로 실천되고 있는가다. 에토스를 보고자 했을 때에는 하나의 문화 내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되고. 구성원들이 어떠한 행동과 결과물을 내고 있는지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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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화 그리고 에토스라는 지점에서 국내 게임시장을 바라보자.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리니지라는 시리즈는 국내 시장에서 태어난 최초의 신화와도 같다. MMORPG가 중심이 된 국내 게임 시장의 부흥기를 이끈 타이틀이자,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수 많은 사람들에게 언급되며 존재감을 드러낸 타이틀이다.

리니지의 신화는 곧, ‘성공 신화’의 형태를 가진다. 리니지는 엔씨소프트가 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밑바탕이며, 후속작에 이르러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타이틀이기도 했다. 리니지의 성공 신화 그리고 리니지가 만들어내는 막대한 수익은 엔씨소프트를 국내 게임시장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리니지의 성공이 바탕이 되었기에, 엑스틸(2010년 서비스 종료) / 시티 오브 히어로(2012년 서비스 종료) / 초기 블레이드 앤 소울과 같은 시도들이 뒤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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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중반,엔씨소프트의 행보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면이 있었다


이와 같은 성공 신화는 다른 기업에 있어 지향점이 됐다. 엔씨소프트를 시작으로 여러 회사들이 분화되어 나름의 작품을 남겼기도 했다. 그리고 동시에 리니지의 성공 / 플레이 방식을 지향하는 수많은 타이틀이 시장에 선보이는 시기도 도래했었다.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의 제품이자,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그리고 성공 신화와 같은 전철을 밟고자 하는 시도들이었다. 이러나 저러나 이후의 게임들에 일종의 무의식과 같은 지향점이 자리 잡았다고 평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2010년 중반. 리니지의 신화가 조금씩 빛이 바래기 시작한 지점이 왔다. 시장은 PC에서 모바일로 재편되기 시작했고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는 데에도 무리가 있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이 부분에서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시장으로의 진입이 늦은 편이었다. 신화가 없었던 새로운 시장과 무대에서 다른 타이틀과 기업이 성공 신화를 써내려나갔고. 동시에 유의미한 지향점을 만들던 시기였다.


바로 이 즈음. 시기적으로는 2016년 정도. 과거 리니지의 타이틀을 재해석한 게임들이 모바일 시장에 등장한다. 이들은 당시에 저작권 분쟁이 있을 정도로 지향점이 같은 타이틀이었으며, 리니지라는 신화가 없는 시장에서 과거의 흐름을 그대로 가져와도 무방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해당 타이틀은 원스토어 매출 순위권을 기록하며, 다른 대형 국내 퍼블리셔에 인수되는 등 게임 하나로 충분한 실적을 거뒀다. 말 그대로 과거 신화의 재림과도 같았다.

그리고 1년 뒤인 2017년.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모바일로 가져온 ‘리니지M’을 시장에 내놓는다. 이전에 리니지2 IP를 양도하기는 했었으나, 자신들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를 시장에 선보인 것은 처음이었다. 모바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늦었으나, 엔씨소프트는 여기서 또 다른 성공 신화를 써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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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써내려간 성공 신화는, 이후의 결과물의 지향점이자 한계가 되기 시작했다


놀라울 정도의 매출 순위. 그리고 그간 켜켜이 쌓아온 리니지의 BM이 아직까지 무난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증명이었다. 주가는 연일 상승하다 못해 몇 배로 세는 것이 빠를 정도로 성장했고, 더불어 엔씨소프트의 매출 또한 이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렇게 PC MMO 시장에서의 성공 신화는 모바일 MMORPG에서도 성공 신화가 되었으며, 이제는 신화가 아닌 수정할 수 없는 불가침의 존재로 자리하기 시작했다.

두 번째 성공 신화는 성경으로 따지면 신약과도 같았다. 이 신화의 기반적 가치는 넷핵이며, 구약은 리니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구원을 약속한 신약이 리니지M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보다 더 막대한 성공을 가져온 두 번째 신화까지 이룩하면서, 이제 리니지라는 브랜드는 개발진의 생각과 시도를 규정하는 법 체계와 같이 다뤄졌다.

플레이하는 형태도 리니지의 것을 따르며, 이후의 결과물이 리니지에 한없이 근접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 지점이다. 지향점이 모여 만들어낸 신화가, 역으로 만들어 낸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통제하기 시작했다.

성장을 이끈 첫 번째 성공 신화가 내부에서 다양한 방향의 타이틀을 만들고 퍼블리싱하는 형태로 이어졌다면, 이보다 더 컷던 두 번째 신화는 신화의 행동규범 안에 포함되지 않는 것을 버리고 재단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다른 형태였어야 하는 것이 신화가 가지고 있는 에토스에 억지로 맞춰지고 왜곡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당장 최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하나의 가치에 맞춰 내부의 지향점을 재단하고 맞춰내는 시도는 몇 년 사이 엔씨소프트가 보여준 방향성이기도 했다. 2020년 2월 말 서비스를 시작해 2021년 5월 서비스가 종료된 ‘블레이드 앤 소울 프론티어 서버’가 대표적인 사례다. 고유 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리니지의 방식이 더해진 이 서버는, 그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한 기묘한 결과물이 됐었다. 내부적으로 지향점에 두고 있는 플레이 방식과 가치가 억지로 입혀진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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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어떠한 공식 영상도 찾아볼 수 없는. 기록이 사라진 프론티어 월드


엔씨소프트가 이번에 선보인 리니지W 또한 이러한 경향을 그대로 따른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개발했다고는 하나, 그 뼈대 자체는 엔씨소프트가 두 번의 성공에서 구축한 에토스 그 자체다. 내부적인 일면을 따져본다면, 리니지 1에서 리니지 2로 넘어갈 때의 발전이나 변화보다 적다. 다른 그 무엇보다 원초적인 성공 신화를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에 가깝고. 실제로 거기에 지향점을 둔다.

여기서 에토스라 부를 수 있는 지속되는 행태와 결과물들이 눈에 띈다. 이들이 가져오는 막대한 매출이나 내부 상품을 제외하고 판단했을 때 느껴지는 요소들이 그러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과정에서 넷핵에서 출발했던 초장기 리니지가 보여준 ‘지속 가능한 모험’은 지워지기 시작한다. 넷핵의 흔적을 지우는 과정은 새로운 가치와 신화로 리니지를 구축하는 과정이기도 했을 것이다.

사람이 만들어낸 리니지라는 새로운 신화가 역으로 내부의 행동과 시각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자사가 만든 게임들의 플레이가 어디서 출발했는지를 덧칠하고 흐리게 만드는 결과가 이어졌다. 동시에 엔씨소프트가 보여준 행동 양식-에토스-은 계속해서 반복되고 변해서는 안되는 것이며,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하나의 경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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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의 시작점인 넷핵의 흔적은 지워지고, 경쟁과 매출이 작품의 앞에 서기 시작했다


만드는 사람들의 생각을 규정하는 지향점과 가치는 결국, 인간의 시각과 생각을 규정하며 확장할 수 없다는 의미로 이어진다. 인류사에서 우리가 경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해석과 의문 없이 적용되고 변화를 가로막는 규범은 곧 무언가 폐단을 낳기 마련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자면, 하나의 성공 신화가 회사의 지향점이 됐고 공식을 따라 생각은 재단되며. 이를 벗어나는 새로운 시도는 의미를 잃어가기 시작했다는 평을 내릴 수 있다. 과거에 빛났던 의도는 왜곡됐고 동시에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와 같이 대중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리니지W는 또 하나의 매출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우려되는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마지막과 같은 심정으로 리니지W를 선보였다’고 이야기했지만, 신화에 맞춰 생각이 짜맞춰지는 현재의 구조가 확대 재생산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엔씨소프트는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에 더욱 그렇다. 정해진 공식과 생각을 제한하는 경전이 만들어내는 실적이 국내 게임시장의 가장 큰 가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걱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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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서, 생각과 발상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이기도 하다


동시에, 그간 유의미한 시도를 했고. 나름대로 족적을 남겼던 엔씨소프트의 시도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불안감도 있다. 그간 새로운 신화와 에토스를 누적하고 시험하며. 구축할 시간은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새로운 신화가 모든 것을 집어 삼키며. 모든 가치가 숫자를 중심으로 재편되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리니지W 이전 공개했던. 플레이 측면에서 많은 것을 바꾸고자 했던 리니지 이터널은 그 유산만이 프로젝트 TL로 이전되고. 아직도 공개되지 않아 형태조차 짐작하기 어려운 상태다. 공개했던 다른 타이틀보다 신화가 규정한 형태 그 자체인 타이틀이 먼저 태어나고. 유의미한 발자국을 남기는 것을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무서운 일이다.

세 번째 신화를 만들어낸 리니지W 이후, 이것이 또 다른 제한이자 규범이 될 것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마지막과 같은’ 새로운 신화가 될 것인지. 시장의 변화보다. 엔씨소프트 내부의 방향성 변화를 불안한 눈길로 기대해본다.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 고정된 시각과 껍질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과거의 신화와 행동 양식을 답습할 것인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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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고자 했는가? 그렇다면 왜 신화가 규정한 생각을 벗어나지 못했는가. 이 질문에 답을 내릴 차례가 아닐까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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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프로모션용으로 BJ들한테 뿌린 돈 회수하는거라 사실상 의미없고 주가 역시도 자사주매입을 통한 단기적인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함. 기자 양반한테 돈뿌린것처럼 결국 저런 매출도 주가도 엔씨의 돈G랄의 일환에 지나지 않음. 참 웃긴게 이놈의 리니지W는 게임얘기는 대부분 일언반구도 없고 온통 주식에 매출얘기야. 게임은 게임성으로써 말해야하는데 게임자체로 말하자니까 기자 양반도 참 할말이 없쥬?
21.11.09 15:47

(IP보기클릭)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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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엔씨소프트는 한국 게임계를 좀먹는 폐기물밖에 안됨
21.11.09 15:33

(IP보기클릭)121.190.***.***

BEST
게임이 게임성과는 상관없는 내용으로 이슈가 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중성이랑 담쌓았다는 얘기지. 그걸 성공신화라고 부르면 곤란하다.
21.11.09 16:45

(IP보기클릭)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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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유의미한 시도를 했고. 나름대로 족적을 남겼던 엔씨소프트의 시도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불안감도 있다] 글쎄요, 이건 지이이이인작에 사라진 것 같은데요...
21.11.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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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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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엔씨소프트는 한국 게임계를 좀먹는 폐기물밖에 안됨
21.11.09 15:33

(IP보기클릭)125.181.***.***

현재 K-게임의 돈잘벌리는 BM 모델 신화를 주도하는 역사깊은(안좋은 쪽으로)게임
21.11.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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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유의미한 시도를 했고. 나름대로 족적을 남겼던 엔씨소프트의 시도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불안감도 있다] 글쎄요, 이건 지이이이인작에 사라진 것 같은데요...
21.11.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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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메가네
블레이드앤 소울은 참 대단했습 힐러가 없는 mmo 합격기 등등 엄청났지만 결국 리니지화 | 21.11.09 2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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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프로모션용으로 BJ들한테 뿌린 돈 회수하는거라 사실상 의미없고 주가 역시도 자사주매입을 통한 단기적인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함. 기자 양반한테 돈뿌린것처럼 결국 저런 매출도 주가도 엔씨의 돈G랄의 일환에 지나지 않음. 참 웃긴게 이놈의 리니지W는 게임얘기는 대부분 일언반구도 없고 온통 주식에 매출얘기야. 게임은 게임성으로써 말해야하는데 게임자체로 말하자니까 기자 양반도 참 할말이 없쥬?
21.11.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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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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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ㅋ 공 ㅋ 신 ㅋ 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1.09 16:04

(IP보기클릭)123.140.***.***

내 학창시절때의 리니지는 고급진 게임이었음,,,,스타일이 안맞아서 안했지만 블소라는 게임에 미친듯이 빠져서 엔씨가 게임은 정말 잘만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적폐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21.11.09 16:05

(IP보기클릭)39.7.***.***

기자님 돈벌기 힘드시네..
21.11.09 16:11

(IP보기클릭)118.131.***.***

리니지 초기와 블소 초기까지는 나름 엔씨고 돈을 더 중요시 하는듯 했지만 게임을 만드는 게임사라는 느낌이었는데...
21.11.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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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뽑기 내겟다는거자나!
21.11.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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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게임성과는 상관없는 내용으로 이슈가 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중성이랑 담쌓았다는 얘기지. 그걸 성공신화라고 부르면 곤란하다.
21.11.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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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아서 탈장하겠네
21.11.09 16:48

(IP보기클릭)61.76.***.***

강원도 정선 카지노의 성공 신화~~ 같은 워딩이네 ㅋㅋㅋㅋ
21.11.09 17:04

(IP보기클릭)180.67.***.***

시티오브히어로나 계속 하지 뭐한다고 섭종했냐
21.11.09 17:10

(IP보기클릭)118.33.***.***

Suiy
그거 슈퍼점프 뛰면서 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미있었데..ㅠ | 21.11.09 20:17 | | |

(IP보기클릭)211.189.***.***

엔씨가 면죄부를 받으려면 블소 신작을 트리플A급 팩키지 콘솔버젼으로 내놓아야함. 그 기준은 오공에 근접하던가 뛰어넘어야 함.. 캐릭터는 최소 구라광고질 하던 그 캐릭터 수준으로... 이정도 안하면 답이없음. 근데 엔씨가 버는 돈을 보면 할수 없는게 아님...기술적인게 문제라면 기술적으로 완성된 회사 사버리던가... 문제는 의지가 없다는거지.
21.11.09 17:42

(IP보기클릭)223.33.***.***

좃글을 이리 길게 써놨냐
21.11.09 18:23

(IP보기클릭)14.51.***.***

개성있는 캐릭터, 화려하고 박력있는 스킬, 보스레이드 공략 및 파티사냥을 통한 사람들과의 재미있는 커뮤, 질리지 않는 아이템 파밍 흡입력 있는 세계관 등등 게임으로 갖춰야 할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보다 과금, 주식, bj, 조작 이런것에 초점이 맞춰진 회사의 미래가 과연 얼만큼이나 존재가치가 있을까 NC는 미래를 앞당겨 오늘 운영하는 회사같음
21.11.09 18:52

(IP보기클릭)110.14.***.***

성공신화 이ㅈㄹㅋㅋㅋㅋㅋㅋㅋ 기자양반 유튜브 안 하길 잘했다 안 그랬음 ㅈ래기보다 더 욕 쳐먹었을듯ㅋㅋㅋㅋㅋ
21.11.09 18:55

(IP보기클릭)118.235.***.***

이야 엔씨가 엄청 달달하게 돈줫나보다 기사 제목부터 아 ㅋㅋ
21.11.09 19:02

(IP보기클릭)14.56.***.***

성공신화라기엔 스트리밍등 나온 것과 리뷰만 봐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대기열과 많은 관심을 받긴 했지만 역시나 대다수 유저들이 예상한대로 상업적인 요소는 그렇다쳐도 타격감,레벨,진행등등 문제점이 분명히 있는데 저런 말은 너무 올려치기다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혈맹시스템이 있는 이상 결제하면서 할 사람들이야 있겠지만 그게 성공이라고 올려쳐주기엔 너무 이르죠 기자님..
21.11.09 19:13

(IP보기클릭)14.51.***.***

변하고자 했는가? 그렇다면 왜 신화가 규정한 생각을 벗어나지 못했는가. 이 질문에 답을 내릴 차례가 아닐까 -> 사실은 별로 변할 생각도 없었던거 아닌가?
21.11.09 19:34

(IP보기클릭)223.38.***.***

엑스틸이랬냐...2년간 없데이트 하다가 뜬금 리니지BM 처넣어서 망한 걸 도전이라고 하나?
21.11.09 20:29

(IP보기클릭)124.56.***.***

솔직히 추억때문에 리니지w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유튜브 BJ방송보면서 게임 플레이화면은 안보여주고 과금재화로 변신 뽑기만 미친듯이 하는거보고 맘 접었음ㅋㅋㅋ
21.11.09 21:08

(IP보기클릭)106.101.***.***


엔씨는 씹덕타겟이 아니라 과금겜에서도 루리웹에선 도태된거다 핵과금이고자시고 3n 죄다 돈독오른것들이다
21.11.09 21:38

(IP보기클릭)114.200.***.***

이런 것도 기사라고... 눈이 썩을뻔 했네
21.11.09 22:02

(IP보기클릭)121.165.***.***

맨날 마켓1위 마켓1위 하지만 게임으로써는 진짜 개똥구더기인 빠찡꼬 일뿐인데 진짜
21.11.09 22:08

(IP보기클릭)211.36.***.***

NC는 돈만 쫓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를 왜 그리 어렵게 이야기하나요. 신화니, 에토스니.. 쉽게 쓰면 NC가 뭐라할까봐?
21.11.09 23:12

(IP보기클릭)39.7.***.***

진짜 말 그대로 종교적인 무언가... 이를테면 황건의 태평도 같은 그런 느낌. 돈 쓰는 건 사람 마음이라지만... 여기에 질러대는 사람들은 진짜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의미없이 가져다 바치기만 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 아닌가 싶고.
21.11.09 23:29

(IP보기클릭)211.245.***.***

게임의 재미보다 돈을 얼마 벌었고 비제이들이 얼마 썼는지만 화자되는 게임
21.11.09 23:51

(IP보기클릭)223.38.***.***

글에 신화라는 단어가 몇번이 쓰이는거냐 걍 게임성 ㅈ도 없는 사행성 확률 개판 도박판이라 하면 되는걸
21.11.10 01:07

(IP보기클릭)114.199.***.***

얼마받았냐?
21.11.10 01:36

(IP보기클릭)121.153.***.***

얼마면 돼니?
21.11.10 07:07

(IP보기클릭)175.203.***.***

참신함과 새로운 시도는 블소 초기개발진들 나가고 택진이가 여전히 상품을 주물럭하면서 작살난 거지. 그리고 대중은 그런 거보다 아이온을 택했고. 리니지의 BM은 그간 유저간 거래 규모가 게임사의 매출을 넘어섰을때의 분노 표출임. 게임을 즐기는 문화 중 하나가 아니라 오직 돈벌이로만 보는 경영진들의 판단 결과고. 그리고 유저는 자신이 펼치지 못한 영향력을 현실이 아닌 가상에서 표출하기 위한 도구가 되었고. 어쨌든 지금은 그 콜라보가 아닐까. 20년전 접은 리니지를 밖에서 보는 건 재밌음. 꽤 볼만한 인간군상이라서. 안쪽이나 바깥쪽이나.
21.11.10 09:17

(IP보기클릭)103.114.***.***

언제적 리니지 신화....해주는 개돼지들도 문제다;;;
21.11.10 10:24

(IP보기클릭)112.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1.10 11:12

(IP보기클릭)183.107.***.***

리니지w성공신화라고 기레기가 제목 지어놓고선... BJ들 프로모션으로 매출올린거 다 뽀록나니까 그 신화라고 제목 바꿨네...
21.11.10 11:19

(IP보기클릭)223.33.***.***

우리는 이런걸 쓰레기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21.11.10 12:51

(IP보기클릭)210.90.***.***

NC가 돈을 뿌리기는 했구나... 여기저기서 W 빨아주는 기획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21.11.10 14:54

(IP보기클릭)117.111.***.***

기사 쓰면서 자괴감 느끼시지요?
21.11.10 15:49

(IP보기클릭)118.38.***.***

A급 인재들을 모아서 B급 기획력으로 C급 게임을 만드는 회사인줄 알았는데 C급도 아니고 폐급이었음 로제 개고기나 계속 만들어라..
21.11.10 15:55

(IP보기클릭)59.19.***.***

응??? 나온지 일주일 정도 밖에 안된 게임에 선공신화라니 뭔말이여? 내가 모르는 미래에서 초대박이라도 난 정보가 과거로 흘러온건가?
21.11.10 15:55

(IP보기클릭)36.66.***.***

어휴ㅋㅋㅋ 에토스는 개뿔이..뭔소리여.. 엔씨는 그냥 리니지1에서 비롯했던 수익모델 (린저씨들 지갑터는거) 대체할 만한 다른 도박장 아이디어가 없으니까 그대로 답습해서 만든거뿐임. 애초에 스코어 90넘는 AAA급 만들어서 찬사받으며 6만원짜리 게임 수백만장 파는건 관심도없는 게임사임. 노오력과 투자 대비 성공률이 너무 낮고 역량도 없고. 루리웹 유저 기준 훌륭한 게임 만드는건 엔씨한텐 아무 의미없음. 돈되고 합법이라면 그 어떤 ㅁㅇ이라도 팔거임.
21.11.10 16:42

(IP보기클릭)36.66.***.***

성공신화는 맞지. 내수용 게임하나에서 자수성가 조단위 부자가 나온다는게
21.11.10 16:51

(IP보기클릭)59.31.***.***

택진아 고생했다. 이제그만 게임계에서 꺼져라
21.11.10 16:53

(IP보기클릭)210.123.***.***

신화는 기대값 10억짜리 합성이 신화고
21.11.10 17:18

(IP보기클릭)121.150.***.***

진짜 리니지는 게임 내에서나 외부나 돈이야기뿐이구나.. 재미이야기는 1도 없네
21.11.10 22:12

(IP보기클릭)175.207.***.***

뭐 난 굳이 하는 사람들까진 뭐라할필요 없다생각함 어차피 다른남의 이야기이기때문에 한국게임산업을 좀먹는다 리니지가 없다고 다른게임이 나올거같지도 않기때문에 그냥 하고싶은말은 해도해도 너무하긴하더라 뽑기를하더라도 아이탬이 다양해서 과금에 맞게 쓸모가 있는게 있으면서 점점 강한 베리에이션이 다양하면 안되는거냐 그냥 꽝꽝꽝은 너무하긴 하더라 그게 리니지와 디아블로의 차이일지도 심도가 없어 그저 하나의 목표를향해 뽑기를 해야하다니 피파처럼 호날두를 뽑으려고 계속뽑아도 대충 가챠를 하는 와중에 배스트11이 하나하나 나오면서 결국 최종목표가 날두라서 계속 뽑는거랑 다름 1억을 질러도 운나쁘면 남는게 없는 무과금과 폭이 좁은 베리에이션은 버리지를 못하는건가
21.11.11 00:33

(IP보기클릭)220.72.***.***

솔직히 pc판 리니지1,2를 그당시에 즐겼을땐 대단하다 싶었음 공성전 구현이나 제대로 만들어진 3D MMORPG등... 문제는 그게 20년전이야기지 이걸 지금까지 써먹고 있는데다 가챠시스템까지 돌리고 있으니 욕먹을수밖에 없지 게다가 국내 게임산업에 있어서 '리니지라이크'라는 안좋은 선례를 남겼으니 어떤게임이 나와도 욕먹을수밖에 없음
21.11.11 01:21

(IP보기클릭)39.118.***.***

와 그런데 기자라기엔 글을 정말 못쓰네요 잘 쓴 글이란 어려운 단어와 표현을 복잡하게 반복해서 있어보이는게 아니고 누가봐도 읽기 쉽고 의미전달이 명확한게 잘 쓴 글입니다 ㅎㅎ
21.11.11 03:43

(IP보기클릭)39.118.***.***

루리웹-1328076408
글을 이상하게 쓰니 댓글만 봐도 주제를 정 반대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보이는거죠. 본문의 주제를 떠나서 이 정도 수준의 작문을 칼럼이라고 내는 루리웹이나 작성자는 진심 반성을 해야합니다. 이런거는 프론트에서 검수를 하거나 대필을 해서 글을 다듬던가 해야죠... | 21.11.11 03:47 | | |

(IP보기클릭)121.142.***.***

곧죽어도 리니지만 찍어대는 회사에겐 미래가 없다
21.11.11 08:45

(IP보기클릭)182.228.***.***

리니지 딱 기란,화둥 나올때까지가 게임이엇고 그뒤 도박질현금유도성으로 바뀌면서 게임이 아니게 됨..
21.11.11 09:48

(IP보기클릭)121.130.***.***

댓글 100% 마음이 일치하네 유저들 마음이 이렇다는거 회사만 모르나...
21.11.11 11:23

(IP보기클릭)14.5.***.***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라는 표현자체가 글러먹었지... 돈을 많이 버는 거대 기업이라 시장을 선도하는걸까요?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새로운 트렌드를 먼저 만들어 내거나 그 시장의 올바른 성장에 앞정서고 기여하는거 아닌가? 뭐가 됐든 돈만 많이벌면 선도하는거라고 생각하는 기자신거지... 선도햇던 적은 분명 있으나 그건 호랑이 담배빨던 시절 이야기고 지금에와서 핵과금과, 유저호구취급등등이 게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일 수가 없지, nc과금겜이 게임시장을 선도한다면 게임판은 온갖 사기도박이 난무하는 개판이 될테지
21.11.11 13:28

(IP보기클릭)61.99.***.***

도박 프로그램이 뭐 시장선도? 국낸 전용 도박소프트에 무슨 멍멍소리야?
21.11.11 14:22

(IP보기클릭)183.107.***.***

아무리 돈이좋다지만 그래도 우리나에서 제일큰 커뮤니티 게임사이트인데 다아는 쓰레기 기업 광고 탑 메인이 걸어주는건 그냥 게임유저들은 무시하겠다는건가
21.11.11 14:58

(IP보기클릭)111.171.***.***

엔씨에게 얼마나 받았는지 비밀댓글로 몰래 말해주면 안됨? 나도 돈받고 이런기사 써보고싶은데
21.11.11 15:52

(IP보기클릭)1.230.***.***

본문에 신화라는단어가 43번이나 나옴 ㅋㅋㅋㅋㅋ
21.11.11 16:16

(IP보기클릭)121.177.***.***

남들은 게임이라고 안부르는데 자꾸 지들만 '게임'이래 ..
21.11.11 16:25

(IP보기클릭)118.235.***.***

어찌됐던 결과로 말하긴 함 엔씨 상한가 실화냐
21.11.11 16:27

(IP보기클릭)61.42.***.***

간단함 저래도 하거든
21.11.11 19:52

(IP보기클릭)112.154.***.***

여기 댓글 단 아죠씨들.. 이게 어디 빨아주는 기사야.. 어르신들 글 읽을 시간도 체력도 없는거 이해하지만 제목만 보고 댓글 다는건 포털 댓글이랑 다를바가 없네..
21.11.11 20:33

(IP보기클릭)222.99.***.***

제목 보소...
21.11.11 21:27

(IP보기클릭)39.120.***.***

과금과 뽑기만 사라져도 어느정도 인정한다
21.11.12 10:49

(IP보기클릭)124.185.***.***

21.11.12 19:52

(IP보기클릭)121.168.***.***

"게임은 어떻게 망하는가"의 정석
21.11.13 10:45

(IP보기클릭)121.137.***.***

PC방 돌면서 리니지라는 게임을 만들었는데 한 번 해 보세요. 하던 엔씨는 이제 사라진거지.. 게임을 만들 생각은 없고 동영상, 그래픽만 그려서 돈 벌 생각만 하게 된거니까. 어찌보면 블리자드와 같은 길을 걷고 있네..
21.11.13 18:14

(IP보기클릭)182.210.***.***

진짜 ㅈㄹ을 한다 ㅋㅋㅋㅋ 이거 쓰면서 안 부끄럽디?
21.11.14 01:08

(IP보기클릭)220.83.***.***

시티 오브 히어로만 후속작 내줬어도 마블 히어로물 뽕찬 우리나라에서 중박은 쳤을지도 모르는데 이래서 도박이 무섭구나
21.11.14 14:00

(IP보기클릭)211.210.***.***

여기가 NC 광고 사이트냐 ? ? ? 앙 ? ? ? NC 사내 복지부터, 장비에다 뭐다 뭐다 매일 처 올리네. 제품 출시와 동시에 주식 내려가면서부터 말야. 이번에 주가 조작설 나왔고. c펄 게임성에 대한 리뷰는 고사하고, 별에 별 NC 따까리 기사 올리는데 혐오감이 들어 가차 1억 지른 사람도 문전박대하는 NC 는 지르는 소수 현질러만 계속 털고 있어 빨아주는 유튜버, 트위치, 채널, 전부 다 사기꾼들이지. 루리웹도 욕처먹으면서 징글징글 올리는 거 보면 역겹네
21.11.14 16:56

(IP보기클릭)223.39.***.***


와 주가 상승 우와 ㅋㅋㅋㅋ
21.11.15 11:40

(IP보기클릭)211.55.***.***

전권이 위임될수 있는 새로운 pd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일.
21.11.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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