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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제 트라이베카, 올해는 게임도 별도 시상식 진행한다

조회수 1570 | 루리웹 | 입력 2021.05.11 (10:16:06)
[기사 본문]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올해 게임 부문을 신설하고 데모 플레이와 개발자 인터뷰 등을 영화제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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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영화 제작자 제인 로즌솔에 의해서 만들어진 행사다. 2002년 9·11 사태 이후 뉴욕 시민들의 재건과 회복을 기원하며 시작되었으며, 단기간에 뉴욕 시의 주요 영화제로 자리를 잡았다.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게임이 별도로 다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1년 락스타 게임즈의 LA 느와르가 영화제 내에서 데모와 Q&A 세션을 진행하기는 했으나, 별도의 부문으로 구분되지는 않았다.

최초로 신설된 트라이베카 영화제의 게임 부문, ‘트라이베카 게임즈’에는 게임 디자인과 예술적인 비주얼, 몰입도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게임들이 선정됐다. 후보작은 총 8개로 영화제 기간 중 별도의 초연 행사, 개발자 인터뷰 등이 제공된다.

후보작으로 선정된 8개 작품은 각자가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비주얼 측면에서도 눈여겨볼 만한 타이틀이자, 나름의 이야기와 게임 디자인으로 설계된 타이틀로 구성됐다. 후보작 8종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관절인형을 이용해 게임을 제작된 ‘헤롤드 헬리벗(Harold Halibut)’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첫 게임 타이틀 ‘케나 : 영혼의 다리(Kena : Bridge of Spirits)’
지난해 EA 플레이에서 공개됐던 ‘로스트 인 랜덤(Lost in Random)’
세밀한 픽셀 아트로 꾸려진 어드벤처 ‘NORCO’
이색적인 그래픽으로 관심을 받았던 ‘세이블(Sable)’
픽셀 아트 서바이벌 호러 ‘시그날리스(SIGNALIS)’
90년대 영화 스타일의 어드벤처 ‘더 빅 콘(The Big Con)’
배우들이 성우로 참여한 탑다운 스릴러 ‘12분’


후보작들의 직접적인 시연은 별도의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통해 중계되며, 오는 5월 24일(북미 기준)부터 세션별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대를 선정하고 해당 시간에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

트라이베카 측은 이외에도 보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OST를 프로듀싱한 다니엘 라노이스(Daniel Lanois)를 초청해 OST를 연주하는 공연을 제공하며, VR과 AR을 통해 출품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라이베카 게임즈의 자문위원으로는 영화 제작자인 니아 다코스타, 존 파브로 감독, EA 창립자인 '빙 고든', 코지마 히데오, 레메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샘 레이크', 헤일로4의 개발에 참여했던 '키키 울프킬'이 참여했다.

뉴욕에서 개최되는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북미시각 기준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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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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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23.***.***

뭔가 올해부터 생겨 다행이구만
21.05.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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